[FETV=임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가 신한카드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맞는 AI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사의 ROA(자산수익률)의 3대 결정 요소인 승인, 금리, 한도 전략을 고도화하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PFCT가 제공하는 컨설팅 영역에는 ▲신한카드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맞는 AI 신용평가 모델 개발 ▲개발된 모델을 토대로 한 승인, 한도, 금리 전략 고도화 ▲리스크 관리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한 머신러닝 기반의 MLOps 시스템 설계 지원이 포함된다. PFCT는 금융기관별 주요 고객 특성, 취급하는 금융상품 특징 등에 기반해 최적의 AI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전략을 제시해 운영하는 에어팩(AIRPACK) 서비스를 금융기관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에어팩은 총 3가지 설루션으로 ▲에어랩(AIRLAB) 금융데이터를 AI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분석 설루션이다. ▲에어 스튜디오(AIRSTUDIO)은 분석된 모델과 전략을 실시간으로 사업에 반영해 운영하는 운영 설루션이다. ▲에어 트랙(AIRTRACK): 모델 및 전략운영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모니터링 설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PFC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힐튼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협업해 이달 30일까지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딸기 뷔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과 힐튼 아너스 아멕스로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의 딸기 뷔페를 사전 예약하면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유선 전화를 통해 예약하고 사전에 혜택 이용을 요청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사전 예약 할인은 두 가지 상품에 제공된다. 스탠다드 오퍼링(Standard Offering)은 딸기 뷔페 이용권과 스페셜 칵테일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상품은 샴페인이 추가로 포함된다. 정상가는 각각 10만6000원과 12만6000원이다. 힐튼 PLCC로 결제 시 40% 할인된 각각 6만3600원과 7만56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멕스 브랜드 롯데카드도 25% 할인된 7만9500원, 9만4500원 혜택가가 적용된다. 혜택은 테이블당 1카드 1회 이용 가능하며 최대 2인까지 적용된다. 한편 힐튼 PLCC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의 힐튼 경험을 한층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인 상품이다. 국내외 백화점, 마트, 식음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 단지의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 여주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2일부터 2025년까지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2일과 23일에는 여주 아이파크에서, 29일과 30일에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에서 각각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공용부 등에 대한 살균·소독이 이뤄지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푸드트럭,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ESG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는 입주민들에게 아이파크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1월 버즈빌과 제휴해 선보인 ‘용돈받기’ 서비스가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용돈받기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매일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여기에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버튼 누르고 용돈 받기’ 기능도 있어 소액 용돈벌이가 가능하다. 특히 4050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0%에 달하며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40대가 31.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27.8%), 30대(2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용돈받기 가입자 열 명 중 여덟 명(78.8%)은 ‘돈나무 키우기’를 함께 이용하며 매일 보상을 얻고 쏠쏠한 앱테크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나무 키우기는 케이뱅크가 지난해 3월 선보인 대표적인 앱테크 서비스다. 매일 물과 영양제를 주며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최종 성장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최대 10만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에 간단한 참여로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트렌드로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신규 신용대출 상품 셀러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개인사업자 고객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출신청 조건은 쿠팡, 네이버, G마켓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며 전자상거래업 업력 1년 이상의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9.9%에서 최대 연 19.9%로, 대출 한도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무담보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특성상 영업장을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점을 반영,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 당일 자동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대출상품 셀러론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4월 개발 및 고도화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했다. 고객의 온라인 금융거래 패턴 정보, 사업을 위한 보유 자산 수준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반영해 고객의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상품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및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챗봇인 ‘롯데건설 챗봇’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 챗봇은 ▲현장 시공 사례 및 품질 관리 기준에 근거한 지식정보 ▲품질 규정 및 업무 매뉴얼 정보 ▲초고층 시공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상용 챗봇의 경우 일반 지식이나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 롯데건설 챗봇은 사내 지식 문서를 기반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이 복잡한 문서나 자료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챗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추후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신협중앙회 임직원, 인천 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 책임자,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내 78개 점포를 총괄하며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신협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신설은 기존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인천을 독립 운영체계로 분리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동안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전역에 걸쳐 138개 조합, 313개 점포를 관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신협중앙회는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보다 세밀한 경영 지원과 현장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계기로 지역 조합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지도·감독을 통해 인천지역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서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기업금융 비중을 늘리며 영업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부동산 중심으로 기업금융을 키워왔던 현대커머셜은 부실채권(NPL) 투자와 투자금융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NPL 시장 확대와 해외 사모펀드(PEF)·사모대출펀드(PDF) 중심 인출액 증가로 자산이 지속 성장한 결과다. 13일 현대커머셜이 발표한 2024년 IR(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자산은 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3조8000억원), 2023년 말(4조3000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커머셜이 본격적으로 기업금융 자산을 늘리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총액은 1조4164억원으로 당시 영업자산 총액(6조1303억원)의 약 23%에 그쳤다. 지난해 말에는 기업금융 자산이 4조9000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전체 영업자산(9조6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9%까지 확대됐다. 2018년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가 타격을 입으면서 현대커머셜도 산업금융(상용차 및 건설기계 금융)에 편중된 포트폴리오로 인해 수익성 악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 ‘The Kia EV4(이하 EV4)’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5.8km/kWh의 복합전비를 통해 1회 충전으로 533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1회 충전 시 가장 긴 주행거리다. 또 EV4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최첨단 편의 사양을 도입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EV4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EV4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전용 할부 상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시 할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EV4를 살 때, 탈 때, 팔 때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에 담았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EV4 고객들을 위한 ‘K-Value 할부’와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다. 우선 현대캐피탈의 K-Value 할부 상품을 이용해 EV4를 올해 6월 이내에 출고하는 고객은 36개월 기준 3.9%의 고정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3분기 이후 9분기 만의 흑자전환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매 분기 손실 규모를 축소한 데 따른 결과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은 127억원으로 전 분기(-219억원) 대비 42%(92억원), 전년 동기(-296억원) 대비 57%(169억원) 손실 폭이 줄어들며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같은해 2분기 영업손실(-219억원) 역시 1분기(-480억원)보다 손실 폭이 절반 이상 줄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을 거둔 이유는 당국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해 충당금 추가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다. 또한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조달 비용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손실 역시 매 분기 개선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난해 분기별 당기순손실 규모는 1분기 380억원이었으나 2분기 200억원, 3분기 103억원으로 대폭 줄어든 데 이어 4분기 잠정 순손실은 약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