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한돈구이 전문점 고반식당이 AT센터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TOP 브랜드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코리아 프랜차이즈 컨벤션 2025’ 행사 중, 지난 11일 진행된 ‘프랜차이즈 TOP브랜드 상담회’에서 1:1 맞춤 상담과 다양한 창업 혜택을 소개하였다. 이번 박람회의 특전으로 가맹비 1,000만원 면제를 제공했다. 전국에 150호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탄탄한 본사 지원은 물론, 고반식당의 다양한 푸드 테크도 소개하였다. 또한, 고반식당 오픈 예정 점주라면 별도 소득 증빙 없이 창업 비용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하나은행 X 고반식당 오픈 대출 지원 제도’도 소개했다. 고반식당 관계자는 “최근 도입된 ‘AI 그릴 시스템’, ‘자동 살균과 테이블 오더가 통합된 테이블 시스템’ 등은 경영주의 인건비 절감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상담회를 방문한 예비 창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고반식당은 지난 3월 5일 ‘평택 고덕점’ 신규 오픈에 적용한 ‘AI 그릴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한돈으로 가성비 있게 구성된 ‘근본 모둠, 실속 모둠, 미식 모둠’ 신메뉴를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에서 실명 확인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바일뱅킹앱 등 비대면에서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직접 촬영해야만 했으나 현재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현행 플라스틱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비대면에서 실명 확인 시 모바일 신분증이 사용되는 항목으로는 비대면 전자금융 신규를 비롯해 비대면 계좌개설, 이체한도 관리, 고객확인제도, 디지털OTP 발급, 사고신고해제 등이 있다. 경남은행은 주민등록증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비대면)까지 실명 확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했다. 추후에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은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모바일 신분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은행과 관공서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고객들이 은행을 편리하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기탁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 소비자 할인쿠폰과 배달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정된 재원으로 거대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땡겨요)을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주말 소비 촉진 할인쿠폰 발행, 광주상생카드·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탑재, 배달앱 운영사 자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과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이러한 혜택을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광주시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연이은 건설 사고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신뢰도와 기업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기획기사를 통해 FETV는 사고에 대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대응 과정을 살펴보고, 품질·안전 관리 문제를 짚어본다. 또한 재무적인 어려움과 상장 추진 가능성, 현대차그룹 내 입지 변화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전 관리 역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며 품질과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하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사고·하자율이 낮은 편이었고, 주요 건설사 중 사망 사고 건수도 적었다. 비교적 안정적인 기록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최근 사고들이 구조적 문제인지 개별 사건인지에 대한 진단도 엇갈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년 사이 두 번의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지난해 5월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에서 5만8000건의 하자가 발생했고, 올해 2월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 10일, 평택 화양지구 힐스테이트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
[FETV=장기영 기자] MG손해보험 인수에 나섰던 메리츠화재가 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극심한 반발에 결국 손을 떼기로 했다. 부실금융기관 결정 이후 약 3년이 지난 MG손보는 독자생존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어서 청산, 파산을 통한 정리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로(이하 예보)부터 MG손보 매각과 관련해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 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 차이 등으로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 노조의 매각 반대와 실사 지연, 무리한 고용 승계 요구 등으로 인수 작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19일 예보에 실사, 고용 조건 등에 대한 MG손보 노조와의 합의서 제출을 요청하면서 28일까지 조치가 없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한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후 같은 달 28일부터 실사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으나, 고용 승계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예보는 이달 12일 메리츠화재, MG손보 노조와 대표관리인에게 고용 수준 등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요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화생명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 ‘AA+’ 등급에 비해 상향 조정된 것이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신평은 등급 상향 요인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양질의 신계약 유입에 따른 안정적 이익 창출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의 채널 안정성과 상위 GA 추가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GA업계 1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이달 최대 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은 오는 26일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액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까지 늘어날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보험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26명을 2025년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총 2억24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은 학업 성적과 경제적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대학생은 800만원, 대학원생은 10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13일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가운데)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생명보험협회]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은 12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쿠팡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은 성주군 지역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제휴, 홍보와 판매를 확대해 성주참외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쿠팡과 성주군은 지난해 3월 첫 MOU를 체결하고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성주군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성주군 지방 농가 매출은 2021년 56억원에서 지난해 193억원으로 4년간 240% 가량 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쿠팡은 성주군과 의기투합해 성주군의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참외의 전국 판매를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책임지는 만큼 군의 지역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성주군에 따르면 전체 지역 농가의 절반가량인 3800여곳이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종사인구는 1만3000여명
[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성장을 돕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운영한다. 롯데온은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미 패션 및 뷰티 카테고리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온은 패션 및 뷰티 분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단계(기초 컨설팅 → 판매 촉진 → 판로 확산)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온이 패션 및 뷰티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온라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온의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단계(3~6월)에서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 지원이 이루어지며 2단계(7~10월)에서는 온라인 기획전 및 프로모션
[FETV=김선호 기자] CU가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꼽히는 김창수 대표가 함께 만든 열혈강호 콜라보 위스키 4종을 오는 15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대표 무협 만화다. 지난해 연재 30주년을 맞았으며 열혈강호 전극진, 양재현 작가가 올해 완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열혈강호 콜라보 에디션’은 열혈강호 대표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위스키의 맛과 향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완성한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국내 위스키 주조 장인 김창수 대표가 원액 선정과 주입, 라벨링 등 브랜드 전 과정을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인업은 ‘천마신군 윌리엄슨 2011’, ‘검황 로열 브라클라 2012’, ‘한비광 벤리악 2010’, ‘담화린 인치고어 2010’ 4종으로 CU에서 약 7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약 300병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 홍대상상점, 명동역점, 수지센트럴점, 마포아이비점 등 전국 20개의 주류 특화점에서 판매한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