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 도민축구단인 경남FC의 2025년 홈 개막전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K리그2 경남FC 대 전남드래곤즈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무료 일일 찻집 및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창원영업그룹 허종구 부행장과 경남도청지점 직원들은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커피와 녹차 등 음료를 배부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전문가 2명을 섭외해 경남FC 로고와 캐릭터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홈 개막전을 관람했으며 지역민들과 함께 경남 FC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에는 부스를 방문한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2025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투혼! 경남FC 1부 승격! BNK경남은행이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허종구 부행장은 “경남을 대표해 뛰고 있는 경남FC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응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도민축구단인 경남FC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경남
[FETV=류제형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4일 17시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7급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으로 채용인원은 10여명이다. 전형 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일반인재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 우대사항, 전형절차 및 일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사람인 구직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성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2월까지 3.6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 순증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4.9조원)의 73.5%에 달하는 금액으로,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순증 규모는 전년 동기(1.4조원) 대비 2.2조원, 2.6배 늘어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고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되고 중소기업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중기대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실적은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기대출 잔액, 점유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증액한 64조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지원(22조원) ▲창업기업 지원(20조원) ▲혁신성장 영위기업 지원(15조원) 등 부문별 공급 목표도 설정해 정책적으로 자금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대출 건전성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리스크 취약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지난 14일 행안부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관공서와 공항, 병원 등 기존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영업점 방문 혹은 모바일뱅킹 앱 이용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정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전국 확대에 따라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의 실명 확인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등 일련의 사태로 인한 피해 금액이 실적 하방 압력을 높였다. 그사이 연체율 지표도 악화했다.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주력해야 하는 올해, 수장에 오른 이광희 행장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행장은 SC제일은행이 10년 만에 맞은 새 행장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당시 기업금융그룹 총괄 부행장이던 이 행장을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낙점하며, "지난 5년간 꾸준히 높은 영업이익과 유형자본이익률(RoTE)을 기록하고 당행 전체 성과의 60% 이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2년새 순익 15% 줄어...사고 피해 직격탄 SC제일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3311억원으로 전년(3506억원)보다 5.7% 줄었다. 2022년(3901억원)에 비해선 15% 감소했다. 작년 순익이 하락한 가장 큰 원인은 홍콩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에 따른 배상이었다. 은행은 12월까지 약 1030억원의 배상액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다. 영업이익으로만 따지면 연간 누적 금액(5284억원)이 1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하며 좋은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오늘(17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신한금융이 후속으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신한 아껴요’를 통해 조성한 기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 ▲노후설비 교체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친환경 활성화와 지역 성장자금으로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춘천 약사천, 충주 관아골 등 10개 생활권에서 160여개 특화사업 운영을 지원해 약 1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8억원 가량의 매출을 창출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 및 주민공용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기 설치를 지원해 연간 7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경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속초시 아바이마을 등 새롭게 선정된 10개 생활권 내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지역별 4000만원)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지역별 5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신종자본증권을 3.9%대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자체적으론 지난 2021년 9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발행 때보다 약 0.1%포인트(p) 금리를 낮춰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 이번 발행으로 저금리 차환과 자본적정성 비율 개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성공적인 발행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 중인 다른 금융지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종자본증권은 부채지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본으로 인정되는 자본성증권이다. 통상 만기 30년의 장기채로 고정금리를 제공하고 만기가 도래해도 지속적으로 만기를 연장해 원금상환을 미룰 수 있어 영구채의 성격을 지닌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5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총 2700억원 모집에 6990억원의 매수 주문이 몰리며 4000억원으로 증액 발행됐다. 하나금융은 3.30~4.00%의 공모 희망금리를 제시해 3.90%에 목표액을 채웠다. 경쟁률은 2.59대 1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 당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 하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제휴 국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15주년 애니버서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리익스프레스 창립기념일 특별 행사로 오늘(3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로, 토스뱅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해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5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ID당 1회 적용되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금액 허들을 낮췄다”며 “마스터카드와 함께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혜택으로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1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 Ⅱ형' 2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변동할 경우로 구성, 두 상품은 개인(법인) 연 2.2~5.0%(연 2.1~4.9%)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온율과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맞춤형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세리·이인용 온율 공동 이사장,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 중 법률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법률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및 다문화가정 대상자를 모집하고, 온율은 대상자 사례에 맞는 법률상담 및 자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 임종룡 이사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법률적 조력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문화가정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