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화장품 OEMㆍODM 제조 전문기업 이든팜이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서울 인디뷰티쇼’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K-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서울 인디뷰티쇼’는 국내외 인디 뷰티 브랜드와 제조업체, 유통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였으며,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 이든팜은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라인과 최신 피부 과학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제품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반 스피큘뿐만 아니라 비건 스피큘을 적용한 니들샷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비드앰플, PDRN 크림, 마이크로바이옴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또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은 탈모 샴푸를 비롯하여 바디워시, 클렌징밤, 클렌징폼, 파우더워시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든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스크팩도 함께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
[FETV=장명희 기자] 한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모어댄에잇(Morethan8)이 아마존 'Hot New Releases' 카테고리의 Hair Regrowth 샴푸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헤어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어댄에잇의 성공은 한국 뷰티 산업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어댄에잇의 대표 제품인 'Thickening Shampoo'는 전문 약사가 만든 과학적인 포뮬러와 효과적인 두피 케어 솔루션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서구권 헤어케어 제품과 차별화된 성분 배합을 통해 탈모 예방과 두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모어댄에잇의 김준경 대표는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인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에 주목해,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자연 유래 성분을 연구했다"며 "모발 건강을 위한 최적의 포뮬러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모어댄에잇의 빠른 성장세가 소비자들의 헤어케어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반적인 제품보다는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적이고 전
[FETV=임종현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황준호<사진>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임재택 신규 선임의 건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다올투자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황준호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임 대표는 다올투자증권의 새 대표가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4일 임 대표가 돌연 한양증권 대표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안건이 철회됐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이 회장과 황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만 주주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거쳐 비로소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안심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는 1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보와 협약식을 진행하며, 오는 27일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약 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심통장'은 한도대출 방식의 마이너스통장으로,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어 급한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NICE 기준)이고 최근 3개월 간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인 경우로,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 및 심사 등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제공한 것은 이번이 금융권 첫
[FETV=박민석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쓸이 매수세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 상승한 2610.69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845억원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5억원, 49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00원(5.30%) 오른 5만7600원에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를 앞두고 투자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4.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 삼성바이오로직스(1.71%), NAVER(1.44%), 셀트리온(0.91%), SK하이닉스(0.73%), 현대차(0.25%)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6%)과 기아(-0.70%)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743.5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6억원, 41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239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FETV=장명희 기자] ■ 편집국 ▲증권팀장 박민석
[FETV=임종현 기자]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문창환<사진>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IBK캐피탈은 지난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문창환 전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IBK캐피탈의 더 탄탄한 그리고 단단한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업계 최상위권으로의 한 단계 더 도약 ▲Co-work(내부 협력 및 그룹간 시너지) ▲일할 맛이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 한편 문 대표는 천안 북일고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남중지역본부장, 경서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36년간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공항 라운지를 확장 개편하고 기내 좌석을 고급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장 구역에 라운지를 신설한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공사로 신설된 동·서편 날개(wing) 구역에 각각 ‘프레스티지 가든(garden) 라운지’를 새로 조성한다. 기존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와 마일러 클럽 라운지는 기존 위치에서 확장·개편한다. 올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이들 라운지는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공항 서편에 위치한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라운지 역시 대규모 개편 작업을 거쳐 2026년 4월 문을 연다. 특히 일등석 라운지는 전형적인 공항 라운지를 넘어선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최고급 호텔 라운지에서 휴식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라운지 확장·개편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늘어난다. 총 면적은 약 2.5배 넓어지고 좌석수는 2배 가까이 늘어 승객들이 보
[FETV=양대규 기자] 청호나이스가 국제 물 산업박람회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까지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쿠아텍’은 1964년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물 산업 관련 전시회다. 전 세계 정수기 및 정수처리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정수기 동향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이다. 세계최초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는 세계적인 제빙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해외 수출이 가장 활발하게 되고 있는 제빙정수기 주력상품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빌트인 정수기도 함께 소개했다. 이 제품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1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으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호나이스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각국의 바이어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해외시장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3개 노선(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의 운수권 일부는 국적항공사로 이관되어 국적사의 유럽노선 공급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25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은 주 5회에서 주 4회로 주 1회 감편하고, 4월 30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4회 운항으로 주 3회 감편한다. 5월 12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5회로 주 1회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해당 항공편 기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별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을 공지한다.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목적지 및 일자 변경 지원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타항공사 대체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항공편 일정 변경에 따른 손실 보상 ▲감편 일자 운항 취소편 고객 대상 보상 정책 마련 등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