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2025 팔도페스티벌 시즌1 팔도 비거리 천하장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팔도페스티벌은 골프존파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매년 2차례 개최되며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1에서는 누적 비거리 시상, 행운 시상, 비거리 챌린지 등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메뉴에서 팔도페스티벌(대회번호 1073419)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CC, 울진마린CC, 어등산CC-송정/하남 18홀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가되며, 네 번째 라운드부터 PAR5홀의 티샷 비거리가 누적되어 시상 기준이 된다. 1번째 이벤트는 연령별 누적 비거리 시상으로 3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총 여섯 개 그룹으로 나눠 남녀 각 상위 20명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같은 연령대의 골퍼들과 경쟁하면서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번째 이벤트는 행운 시상으로 팔도 대회 참가자들의 누적 비거리가 특정 이벤트 지점에 최초로 도달하는 순간, 해당 지점에 도달한 골퍼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5천km부터 10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열리는 '한 기업'의 행사에 한국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키노트)은 이번 GTC 2025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젠슨 황 CEO의 말 한마디에 한국은 물론이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가가 오르락내릭하기 때문이다.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GTC 2025의 기대감에 17, 18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의 약세 원인으로 꼽혔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이탈도 회복세를 보였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외국인은 4950억원치, 기관은 2290억원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TC 2025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꾸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AI 관련 메모리를 전시했다. 별도 세션을 통해 AI 메모리를 관련한 주제 발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수도권역 협력사 대표이사진과 함께 안전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와 수도권역 소재의 33개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2025년 반도건설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성에 대한 공유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협력사 안전보건체계구축 방안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건설 현장의 경우 원청사와 협력사가 현장에서 함께 공정을 진행하는 만큼 원청사만의 안전보건경영이 아닌 협력사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안전보건체계구축 마련이 중요하다. 이런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보건관련 상생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 현장 안전은 본사만의 노력이 아닌 협력사와의 상생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최신 LLM(대규모 언어 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Flash)’를 추가하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 자체 AI 모델 ‘A.X’뿐만 아니라 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등 글로벌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2월 공개한 최신 AI 모델로, 기존 ‘1.5 플래시’ 모델 대비 응답 속도와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주요 벤치마크에서도 ‘1.5 프로’ 모델보다 2배 빠른 성능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용자들은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활용해 검색 기반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답변의 출처를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검색 결과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SKT는 앞으로도 구글의 최신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닷에서는 SKT의 A.X를 비롯해 GPT 4o, 4o mini, o3-mini, o1-mini, o1-preview, 클로드 3.5 Sonnet, 3.5 Haiku, 3 Opus, 퍼플렉시티 Sonar, Sonar P
[FETV=한가람 기자] 한화가 호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조선과 방위산업체인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다.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로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는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의 지분 9.9%를 직접 매수했다.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TRS 계약을 맺었다.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FIRB)에 오스탈에 대한 19.9% 지분 투자 관련 승인도 동시에 신청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60%와 40%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진행했다. 한화의 이번 지분 인수는 글로벌 방위산업과 조선산업의 호조 상황에 오스탈과의 협력으로 한국, 호주 뿐 아니라 미국까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는 이미 지난해 12월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오스탈은 서호주 헨더슨과 미국 앨러바마주 모빌,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필리핀, 베트남 등에 조선 시설을 보유 중이다. 미 트럼프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3라운드 대회 ‘사파리 랠리 케냐(Safari Rally Kenya)’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케냐 나이바샤(Naivasha)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파리 랠리 케냐’는 WRC 대회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랠리다. 더위부터 폭우까지 급변하는 기후와 거친 노면, 야생동물 출현 가능성까지 존재해 최고 난이도의 코스로 꼽힌다. 총 길이 약 385km에 달하는 구간과 21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드라이버의 기량에 차량의 내구성까지 극한으로 시험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비포장 노면 충격 흡수에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를 공급해 극한 환경에서도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혁신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 하에 지속적으로 모터스포츠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해 FIA 주관 세계 3대 모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26개의 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의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Automobiles)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해 현대차·기아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아시아 최초로 S&P500을 기초지수로 둔 버퍼형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버퍼형 ETF는 미국 증시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상승장에서는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8일 삼성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ODEX 미국 S&P500 버퍼 3월 액티브' ETF를 소개했다. 이 ETF는 옵션 전략을 활용해 수익 구조를 사전에 설계하는 '디파인드 아웃컴(Defined Outcome)' 상품이다. S&P 다우존스가 지난해 9월 발표한 'S&P500 10% 버퍼 인덱스 시리즈'를 비교지수로 활용하며, 옵션을 통해 1년 만기 기준 약 10%(미국 달러 기준)의 하락을 완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옵션이란 특정 자산을 만기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금융상품화한 것을 말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팀장은 "지난 10년간 S&P500 지수의 연간 하락률이 평균 약 7.5% 수준이었다"며, "이를 고려해 약 10% 수준의 하락 완충 장치를 설계했다"고 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감아 보관·운송하는 원통형 구조물로 일반적으로 목재로 제작된다. KT는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으로 만든 친환경 보빈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친환경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됐으며, 10회 이상 반복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보빈보다 가격이 높고 회수 작업이 어려워 확산이 제한적이었으나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등 5개 광케이블 제조사 및 친환경 보빈 공급사와 협력해 렌탈 방식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회수 문제를 해결했다. 4월부터 KT가 납품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500개의 목재 보빈을 대체할 예정이다. 향후 친환경 보빈 적용 범위를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도입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빈 도입으로 산림 훼손 방지, 온실가스 1만2500kg 감축, 전기 사용량 2만7200kWh 절감(4인 가족 기준 78가구 한 달 사용량)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장 폐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 타운홀 미팅(Meet&Grow Together)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3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국 13개 지역본부의 직원들도 함께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타운홀 미팅에서 새마을금고의 미래 전략과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경영진은 ▲중장기 경영목표 ▲조직 혁신전략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및 교류·화합의 장’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One-team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금고 저연차 직원들을 중앙회 본부로 초청해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