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청주시의 현도일반산업단지(이하 현도산단) 내 식품공장 인근 재활용 폐기물 선별장 건설을 추진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강한 반발에 나섰다. 식품 제조공장이 위치한 산업단지에 폐기물 선별시설이 들어서면 근로자 생존권에도 중대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도산단은 지난 30 년간 식품 제조를 위한'청정 구역'으로 관리되어 왔다. 하지만 인근에 대규모 폐기물 선별 시설이 들어설 경우 공기 중 부유 물질이나 해충, 악취 유입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측에서는 “30년 넘게 이곳을 지켜온 식품 제조 공정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청주시의) 일방적 행정”이라며 반발했다. 한 공장 관계자는"식품 안전은 단1%의 위험 요소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며"폐기물 시설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냄새가 제조 라인에 미칠 영향은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토로했다. 식품위생법은 식품 제조시설이 오염물질 발생시설로부터 식품에 영향을 주지 않는 거리를 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식품 제조시설이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충분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함
[FETV=이건우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모리걸(Mori Girl)’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이어링을 중심으로 한 풀코디 라인업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도심형 감성을 강조했다. 이랜드월드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어반 모리걸(Urban Mori Girl)’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리걸은 일본어 ‘모리(숲)’와 영어 ‘걸(소녀)’을 결합한 용어로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빈티지 감성, 레이어링 스타일이 특징인 패션 트렌드다. 미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해당 스타일을 도심에서도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해석했다. 특히 다양한 아이템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 코디를 중심으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의류뿐 아니라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까지 포함한 ‘헤드 투 토(Head to Toe)’ 구성으로 기획됐다. 아이템은 바이커 자켓, 블루종 점퍼, 체크 배색 후드 집업, 레이어드 원피스, 벌룬핏 데님 등이다. 여기에 시스루 골지 니삭스, 비니, 백팩, 리본 메리제인 스니커즈 등 잡화 아이템을 더해 전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미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트
[FETV=이건우 기자] 일동제약그룹 계열 신약개발사 아이디언스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 위암 병용요법 개발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지정으로 향후 임상 개발과 허가 절차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언스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이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중대한 질환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 대비 개선 가능성이 있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아이디언스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지정 시 FDA와의 협의가 강화되고 단계별 자료 제출(Rolling Review) 및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신청 등 신속 절차 적용이 가능하다. 베나다파립은 DNA 손상 복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인 PARP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차세대 PARP 저해제다. 앞서 2022년에는 FDA로부터 위암 관련 희귀질환 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베나다파립은 이리노테칸과의 병용요법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이
[FETV=김선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몬스 측은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및 법 위한 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준법경영을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17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본사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시몬스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의지를 다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수립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임직원 자율준수 실천 서약서 작성 등 전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ESG 경영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평가돼 기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G 리딩 브랜드로서 진정성과 책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화재 감지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주차장 화재 대응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 CCTV 기술의 실증 시험을 통해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AI 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의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강원 삼척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실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증의 핵심은 오경보를 최소화하는 기술 검증이다. 차량 전조등이나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 일상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로 잘못 인식되는 사례를 줄이면서 실제 화재 상황은 빠짐없이 감지하도록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건설은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 자이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회사는 AI 기반 화재감지 CCTV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AI 알고리즘 성능 평가 방법 및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형 해상 매립이 포함된 국책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기술 검증과 공정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부산 강서구 일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심철진 토목사업본부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대항전망대와 외양포항, 새바지항, 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공항 부지 조성 예정지와 주변 해역의 지형·환경을 확인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대규모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고난도 토목 사업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설계 단계부터 공법 검토와 기술 역량을 집중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 이후 김 대표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이윤상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와 공정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
[FETV=손영은 기자]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투자가 또 다른 쟁점이 되고 있다. 최 회장 재선임과 이사회 개편을 둘러싸고 자문기관의 엇갈린 평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사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최근 양측 공방은 투자 의사결정 문제로도 번지는 추세다. 영풍은 최 회장 개인 투자 후 회사 자금이 뒤따라 투입되는 사익편취 구조라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펀드 운용은 운용사(GP)가 독립적으로 맡는다며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영풍·MBK 측은 최 회장의 개인 투자 이후 고려아연 자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투자처에 후속 투입된 정황이 있다며 이해상충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최 회장이 개인 투자조합을 통해 선행 투자한 일부 기업들에 이후 고려아연이 출자한 펀드 자금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재무적 투자 목적으로 회사의 여유 자금을 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며 “펀드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 수립과 투자 집행은 GP인 운용사가 주도하며 독립적으로 출자금을 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투자 결정과 출자는 관련 법령과 회사 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
[FETV=이신형 기자]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자동화 가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코웨이가 새롭게 출시한 정수기에도 자동화 기능이 적용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사용 환경을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이 주방 가전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는 자동화 기능을 적용한 ‘아이콘 정수기3’ 출시를 진행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해당 정수기는 기존 제품 대비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코웨이 정수기 사용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아이콘 정수기3에는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 기능이 적용됐다. 출수 시 컵이나 텀블러 높이를 센서가 감지해 파우셋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구조다. 이를 통해 물 튀김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생 관리 기능도 적용됐다. 코웨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물이 추출될 때마다 유로 끝단에서 흐르는 물을 UV로 99.9% 살균하는 구조가 적용됐다. 또 6시간마다 기기 자체 살균이 진행된다. 제품 크기는 가로 16cm 수준으로 설계됐다.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한 구조다. 필터는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가 적용됐으며 물속 유해 물질과 바이러스를
[FETV=이신형 기자] 학원 관리 플랫폼의 결제 편의성 개선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웅진컴퍼스가 간편결제 기능 개편과 함께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웅진컴퍼스는 학원 관리 플랫폼 ‘랠리즈(Rallyz)’에서 학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랠리즈 학원비 결제 시스템 개편을 기념해 마련됐다. 웅진컴퍼스에 따르면 랠리즈는 카드 등록 결제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랠리즈 앱에서 학원비 간편결제를 위한 카드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총 3333명에게 다이소 모바일상품권 3000원이 선착순 제공된다. 랠리즈는 학원비 수납과 결제, 출결 관리, 공지 발송 기능을 제공하는 학원 관리 플랫폼이다.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먼츠 등 간편결제 기능이 적용된 구조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결제 시스템 개편은 랠리즈를 이용하는 학원장과 학부모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플랫폼 고도화 과정의 일환"이라며 "기능과 혜택을 지속적으
[FETV=이신형 기자] 금호타이어가 대리점주 대상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통망 결속과 판매 전략 공유에 나섰다. SUV 타이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영업·마케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6 금호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 멤버스데이는 금호타이어가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연간 영업 및 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과 임승빈 금호타이어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대리점주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행사에서 2026년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SUV 전용 브랜드 ‘크루젠’의 신제품 ‘크루젠 GT Pro’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우수 유통망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크루젠 GT Pro는 SUV 전용 타이어로 전 규격 UTQG 트레드웨어 800을 기록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53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전기차 주요 성능을 고려한 EV Technology가 적용돼 전기차까지 대응 가능한 라인업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