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내달 30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및 해외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봄처럼 설레는 SOL트래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기간 중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CU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 중 ▲미화 200불 이상 결제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미화 1000불 이상 결제 고객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월 30일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180만장 발급, 외화환전 금액 10억불 달성 등 해외여행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재도약의 기틀 다지고, 주주 중시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 IT 기술 급변 등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매출 300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강화 등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24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으로 사상 첫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수성했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혁신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2022년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이래 지속가능경영 이행 노력과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
[FETV=김선호 기자] 형지그룹의 오너 2세인 최준호 부회장이 글로벌 사업확장을 본격화하면서 경영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계열사 까스텔바작이 형지글로벌로 사명을 변경하며 해외 시장 개척 선봉장에 설 계획이다. 이로써 승계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최근 형지그룹의 계열사 까스텔바작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형지글로벌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형지글로벌 측은 앞으로 패션그룹형지를 비롯해 계열사 형지엘리트의 주요 주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형지그룹의 지배구조를 보면 창업주 최병오 회장을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 패션그룹형지, 형지I&C, 형지리테일이 포진돼 있는 형태다. 최 회장이 각각 패션그룹형지 90.39%, 형지I&C 20.78%, 형지리테일 49%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 패션그룹형지는 형지글로벌 지분 53.38%를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패션그룹형지-형지글로벌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다. 이 가운데 계열사 형지엘리트가 실적 개선을 이뤄내면서 그룹 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형지글로벌과 형지엘리트는 오너 2세인 최 부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형지그룹의 계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은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 삼성재산보험의 지난해 매출이 1년 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2대 주주 텐센트를 비롯한 주주사들과의 합작 시너지를 바탕으로 온라인 개인보험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재산보험의 2024년 영업수익은 2612억원으로 전년 817억원에 비해 1795억원(219.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화재는 텐센트를 비롯한 5개 중국 기업을 주주사로 맞아 삼성재산보험을 합작법인으로 전환했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맴배트·위싱과학기술회사 각 11.5%, 안후이궈하이투자·보위펀드 각 4%다. 삼성화재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주주사들의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개인보험을 판매하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확대해왔다. 특히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챗’을 운영하는 2대 주주 텐센트의 12억명에 달하는 고객과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개인보험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삼성재산보험은 지난해 5월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오는 4월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이븐2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한 MMORPG 장르 게임이다.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은 레이븐2 최초의 대회 이벤트로 국내 출시 1주년과 글로벌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대회는 한국 리전과 글로벌 리전 등 크게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길드전 온라인 토너먼트를 통해 각 리전 최강의 길드를 가리게 된다. 대회 상금으로는 총 10억원 상당의 크리스탈을 제공하며 대회 개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일정 및 길드전 방식 등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관련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2025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신규 콘텐츠 개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장기적인 서비스 준비에 초점을 맞춰, 게임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연말에는 대규모 월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맵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태이고, 미라마, 에란겔 맵에 지형 파괴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의 전략성을 높이며, 신규 탈것과 아이템도 추가된다. 가스통 폭발 시 연막이 형성되는 등 전투 양상을 변화시킬 요소도 마련된다. 또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동물 AI(인공지능)가 도입된다. 라이브 서비스 측면에서는 일반 매치와 경쟁전, 이스포츠 간 연계를 강화해 일관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6월에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티어 상승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티어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기 밸런스는 2개월 단위로 조정되며, 비주류 총기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된다. AI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기존 AI의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나 블루존 변화에 맞춰 이동하고, 연막탄을 활용하는 등 보다 정교한 전투 패턴을 구현할 계획이다. 장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업무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가맹점 등록·입금계좌 변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 번의 신청으로 전 카드사의 가맹점을 신규등록하거나 입금계좌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무료 대행 서비스다. 고객들은 카드가맹점 신규등록 및 입금계좌 변경 시 직접 9개 카드사별로 신청하거나 VAN사를 통해 유료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업무 처리 기간도 평균 5~10일에서 2일로 단축된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오는 4월 ‘IBK BOX POS’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신청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은행의 가치금융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이 불편을 겪는 지점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에서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이 주말 동안 하루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세를 이어서 오는 20일 김포공항 인근에 신규 점포도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 13일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동시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16일까지 나흘 동안 2곳의 누적 합산 매출은 5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15~16일 이틀 동안에는 하루 매출이 1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일 동안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4만 명을 웃돌았고, 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GF층에도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맨즈를 비롯해 우먼, 키즈 라인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과 아우터, 상하의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전국 기준으로 23번째 점포이며, 서울 강서 지역에서의 최초 출점 매장이다. 서울 강서·양천구 외에도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오후 오키나와 현청에서 오키나와현(지사 다마키 데니)과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오키나와현 다마키 데니 지사,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회장, 나하국제공항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이용 촉진과 오키나와 출도착 인천공항 환승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 등으로 이후 양 기관은 오키나와관광청, 나하국제공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총 27개이며 여객은 1,775만명(2024년 12월 기준)으로 인천공항 전체 국제선 여객의 약 25%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는 일본 노선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일본 지방도시와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오키나와현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아열대섬으로 일본의 대표 관광지이다. 현재 인천-오키나와 노선에는 6개 국적사가 취항 중이며 지난해 역대 최고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