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KLPGA 정규투어 티켓판매 서비스 및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LPGA 대회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티켓 예매와 결제, 입장 서비스가 도입돼 골프 팬들은 더욱 쉽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QR티켓 기능이 KLPGA 대회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월렛 전용 NFT인 아트의 형태로 티켓을 보관하고 경기 입장이나 행사장 내 결제 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경기 티켓팅 및 결제, 이벤트 등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골프 팬들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KLPGA 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다채로운 스포츠 관련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내놓은 가상화폐 ‘위믹스(WEMIX)’는 출시 이후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이며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유통량 허위 공시 논란, 상장 폐지, 재상장, 그리고 최근 대규모 해킹 사건까지 이어지며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동시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위믹스는 2020년 출시된 이후 위메이드의 핵심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0월, 위믹스의 유통량 문제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위기가 시작됐다. 박관호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게임과 블록체인의 연계를 강조한데 이어 지난 2월 20일 출시한 신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도 블록체인을 도입하며 지속적인 사업 진행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위믹스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과 논란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했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최근 88억원에 달하는 해킹 피해를 본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의 거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내 거래소 상장 폐지 여부도 다음 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모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스마트마인드 ▲사페레아우데 ▲마인즈앤컴퍼니 총 3팀을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마인드와 자연어에 기반한 대화형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페레아우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마인즈앤컴퍼니는 고객 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를 신한카드와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함께 최대 3개월 간 PoC(Proof of Concept, 어떤 아이디어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을 거친 이후 검증된 AI 서비스는 신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오는 21일 특판상품 ‘Sh플러스 알파적금’을 재출시하고 2000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며 마케팅 활용 동의, 수협 신용카드 결제대금 출금실적 보유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수협은행은 Sh플러스알파적금 재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Sh플러스알파적금×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시 Sh플러스알파적금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에 카드 리워드 혜택까지 더해 최대 연 6.0%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Sh플러스알파적금에 가입하고, 가입일로부터 10개월(말일) 이내에 수협 찐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찐카드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연 2.5%, 100만원 이상이면 연 3.0% 리워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최근 6개월간 수협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하며, 수협은행 대출상품의 부수거래 조건에 따라 카드사용이 적용된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찐카드는 전월 이용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외환 이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외환 관련 이상거래에 대해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국민은행은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세청과 국민은행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는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환주 행
[FETV=김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가 체결한 의약품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로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 사가 함께 맡게 된다.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조5000억원에 달하며, 아이큐비아(IQVIA) 2024년 기준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749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한미약품이 가진 영업 및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혜택을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빅5' 금융지주로 손꼽히는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6등' 고리를 이번에도 끊어내지 못했다. 2021년부터 지속된 6위 기록으로,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엎치락뒤치락 순위를 뒤바꿔가고 있는 모습과 비견된다. 농협금융의 성장 동력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그룹 새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이찬우 회장이 그룹의 경쟁력 제고 모멘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53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2조2023억원)보다 11.4%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2020년 1조7359억원으로 2조원을 밑돌던 농협금융 순익은 이듬해부터 2023년까지 2.2조원대를 기록하더니 2024년에는 2.5조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다만 다른 금융그룹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는 아니다. 같은 기간 우리금융은 3조860억원으로 23.1% 늘며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우리금융과 금융지주 '빅4' 경쟁을 벌였으나 이후로는 우리금융과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순이익을 대폭 개선했다.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결과다. 지분법손익이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와 푸본현대생명보험을 관계기업으로 분류해 해당 지분에 대해 지분법 회계를 적용하고 있다. 현대커머셜은 두 회사의 당기손익을 보유 지분율만큼 자사 수익과 손실로 인식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지난해 순이익은 19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332억원) 대비 45.2%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커머셜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수익을 확대하면서 손익이 대폭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현대커머셜의 영업수익은 8761억원으로 전년(7011억원) 대비 25.0% 늘었다. 대출채권 수익이 3999억원이며 할부금융수익은 1206억원, 리스수익은 740억원, 기타수익은 2816억원이다. 현대커머셜은 균형 잡힌 성장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균형 잡힌 성장은 호황에는 탄력받고 불황은 이겨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현대커머셜의 비즈니스 전략이다. 지난해 상품자산은 9조6183억원으로 전년
[FETV=한가람 기자] 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2025 KBO 리그’ 개막에 앞서 야구 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19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리그 우승을 기념하고 국내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획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색상과 그래픽을 취향에 맞게 구단별로 변경 가능한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기아는 이번 상품으로 KBO 10개 구단별 ▲팀 로고와 키 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마스코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와 프로필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 기아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더 기아 EV4’에 최초로 적용하고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다른 차종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격은 각 팀 당 2만9900원으로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월 중 판매 예정이다. 설치는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차원에서 2011년부터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포구 공덕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매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달 3월24일에는 뮤지컬 배우 정원영의 뮤지컬 토크 콘서트 ‘원영이 영원히 시즌2’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3월에 어울리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춘'에 대한 의미와 이야기, 주제에 맞는 음악들로 60분간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이 준비한 공연은 매달 공연 시행 업체인 아트로버컴퍼니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 가능하다. 예약 후 S-OIL 본사 사옥 3층 대강당으로 방문하면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된다. 3월 24일 예정된 ‘원영이 영원히 시즌2’는 조기에 전 석이 마감되었을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