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임직원 아침밥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독을 신청한 본사 임직원 약 200명에게는 주먹밥, 김밥 등이 아침밥으로 제공된다. 송춘수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구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서원광(전 기업은행 지점장)씨 별세, 유옥임씨 남편상, 서유식·서창우(삼성전자 부장)·서영설(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씨 부친상=19일 오전 2시31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장지 천안공원,(02)3410-6909
[FETV=박민석 기자] 업비트가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의심 업체로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하며 투자자 피해 방지에 나섰다. 20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제17조 제6호 등에 따라 폰지 사기 의심 사업자로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폰지 사기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 사기를 뜻한다. 이들 업체는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보장하지만, 투자금을 돌려막다 잠적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업비트는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폰지 사기 의심 업체 제보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자에 대한 ‘출금 주소 등록 불가’ 조치를 강화했다. 업비트가 공개한 폰지 사기 의심 사업자는 ▲퀀트바인 ▲에이에스아이지피티 ▲하드우드마이닝 ▲티에스버텍스 ▲에이아이로봇 ▲데이터마이너 등이다. 퀀트바인의 경우, 지난 3월 4일부터 업비트 내 출금 주소 등록이 제한됐다. 사측에 따르면, 업비트의 선제적인 제한 조치 이후 국내 거래소들도 잇따라 퀀트바인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며 관련 지갑 주소로의 입출금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퀀트바인 측은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잠적했다. 금융당국도 해
[FETV=김주영 기자] 유한양행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종합 영양보충제 '센스밸런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12가지 기능성에 철분, 판토텐산, 비타민E, 크롬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촉진, 항산화 작용, 혈당 밸런스 유지 등이 가능하다. ‘센스밸런스 플러스’는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D, 마그네슘, 셀레늄, 엽산, 아연 등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을 유지하고 신체 활력을 돕는 판토텐산,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E,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크롬,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추가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여성들의 건강 니즈에 맞춰 더욱 세심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하루 한 알로 필수 영양을 간편하게 보충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2개월 만에 입찰 성과의 포문을 열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최근 피에몬테(Piemonte) 및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리구리아(Liguria), 사르데냐(Sardegna) 등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스테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인 라치오(Lazio), 롬바르디아(Lombardia) 및 움브리아(Umbri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는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 이번 달부터 라치오 및 롬바르디아에는 향후 3년간, 움브리아에는 2년간 유플라이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2020년 직판 전환 이후 각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램시마 제품군,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지방·인터넷은행-무보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무역보험공사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함께 ‘온라인 비대면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소상공인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시스템을 제공하며, 토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절차를 활용한 대출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 이에 보다 많은 수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수출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약 기관들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력 분야를 확대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간편한 수출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수
[FETV=김주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국내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상공업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공로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임철호 SK바이오사이언스 GMP Infra실장은 안동 L하우스 건립 과정에서 장비 및 공정, 문서 시스템을 개발해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세계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품목허가 취득을 위한 설비 관리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상업 생산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유틸리티 공급과 유지보수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원액 생산 시설 구축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전략에 따른 해외 백신 시설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했다. 임 실장은 “백신 산업이 자리 잡기 어려운 환경에서 안동 L하우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온 구성원들의 노고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을
[FETV=김주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19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임상 2b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한올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체신약으로, 지난 2017년 미국과 유럽에 대한 사업권을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이후 로이반트는 자회사인 이뮤노반트를 설립해 바토클리맙의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12주, 유지기 12주)간 진행됐으며 바토클리맙 680mg, 340mg, 위약을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해 빠른 증상 개선을 유도한 후, 저용량 340mg을 주 1회 또는 2주에 1회씩 12주 동안 투약하며 치료 유지효과를 측정했다. 주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는 중증근무력증 환자가 느끼는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MG-ADL)’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바토클리맙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MG-ADL 점수가 평균 5.6점(p<0.001), 저용량 투여군에서는 평균 4.7점
[FETV=장명희 기자] 프린터 하면 잉크 카트리지나 토너 교체가 떠오르지만, 피코펄스 감열식 A4 프린터는 잉크 없이 인쇄가 가능하다. 감열식 프린터는 특수한 감열지를 사용해 열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기존 잉크젯·레이저 프린터와는 완전히 다른 원리다. 감열식 프린터 vs. 잉크젯·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는 액체 잉크를 분사해 인쇄하며,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를 정착시키는 방식이다. 반면, 감열식 프린터는 헤드에서 발생한 열이 감열지의 화학 반응을 유도해 글자나 이미지를 출력한다. 잉크·토너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다. 감열식 A4 프린터의 장점 잉크 교체 필요 없음 → 카트리지나 토너 구매 부담이 사라져 장기적으로 경제적 컴팩트한 디자인 → 복잡한 잉크 시스템이 없어 경량화 가능, 휴대성이 뛰어남 무소음·저발열 인쇄 → 레이저 프린터처럼 과열되지 않으며, 인쇄 소음이 거의 없음 간편한 유지보수 → 노즐 막힘, 토너 누출 같은 문제 없음 피코펄스 감열식 A4 프린터는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해상도를 개선해 선명한 출력 품질을 제공한다. 출장·카페·이동 중에도 쉽게 문서를 인쇄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기존 프린터의 잉크·토너 비용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지난해 경영지원실을 해체하고 산하에 있던 기획그룹, 콜마미래투자그룹, 지원그룹 등을 대표 직속으로 편제했다. 의사결정 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로 대표를 맡고 있는 오너 2세 윤상현 부회장에게 힘이 더욱 실릴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콜마홀딩스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기존의 실 단위가 사라지고 대부분의 조직이 대표 산하 그룹 단위로 편제되는 조직개편이 진행됐다. 이전까지 기획‧미래성장‧지원 업무를 총괄했던 경영지원실이 사라지면서 생긴 변화다. 이러한 조직개편은 윤 부회장이 콜마홀딩스 대표로 선임되면서 이뤄진 후속조치로 분석된다. 윤 부회장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스쿨오브이코노믹,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를 거쳤다. 2009년 한국콜마 상무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기획‧관리‧해외영업 등 사업 전반을 담당했고 2019년 12월에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지주사를 비롯한 계열사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그룹 총괄을 맡았다. 이 과정 속에서 윤 부회장은 2018년 HK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