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SBI저축은행 스마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Cloud X’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loud X’는 SK브로드밴드가 개발한 국산 VDI 솔루션이다. 개별 PC에 의존하지 않고 중앙서버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가상 PC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기능도 향상시키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신속한 AS를 위한 통합기술지원센터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외산 솔루션과 경쟁하여 이번 SBI 저축은행의 스마트워크 구축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가상 PC 1500대 규모의 업무망 VDI를 구축한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기술검증(PoC)에서 내·외부 VDI 접속 시 생체인증 연동을 통한 우수한 보안성과 문서 중앙화 솔루션 및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와의 뛰어난 호환성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Cloud X’에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급식소에 300만원을 후원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회사로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기업 회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배식 봉사에 원각사 무료급식소 대표인 원경 스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임직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준비와 배식 봉사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는 “작지만 소중한 식사 한 끼가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배터리를 재활용해 전국 113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1만7000개의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가협) 소속 시설에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에 건전지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 한가협은 한부모가족의 출산·양육·자립 지원을 돕는 기관으로 LG유플러스와 ERT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ERT는 작년 12월부터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며,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외계층에 새 배터리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제작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배포하고,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배터리 수거 시스템을 도입해 참여를 독려했다. 배성희 한가협 회장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건전지 전달식에서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건전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부모가족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LG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제 12기 LOCA(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2014년부터 고객 참여제도인 고객패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고객패널은 총 15명이다. 롯데카드는 사회 초년생부터 장년층까지 연령대별로 선발해 고객의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장인, 전업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해 보다 폭 넓은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고객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 앱,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고객패널의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검토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제 11기 고객패널이 디지로카앱, 상품, 안내 문구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74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이전보다 다양한 실무부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서비스 기업인 퍼플렉시티사와 ‘국내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조명식 BC카드 상무(BC.AI 본부장), 준 모리타(June Morita) 퍼플렉시티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으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답변의 정확한 출처를 제공하고 여러 AI 모델을 한 번에 결과(All-in-One AI Tool)로 보여준다. 다양한 심층 리서치 기능을 활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양사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시행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페이북內 소비생활 관련 AI 콘텐츠 생성 시 퍼플렉시티 API 연동外) ▲퍼플렉시티 국내 소비시장 진출 시 결제 분야에서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명식 상무는 “업계 선두주자인 퍼플렉시티와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 고객에게 결제-소비생활 영역에 혁신적인 AI서비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제주 애월읍에서 신협제주연수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제주연수원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준공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두 번째 교육연수시설로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원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신익동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신협중앙회지부 위원장,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중앙회 임원 및 전국 신협 이사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또한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사를 전하고 연수원의 개원을 기념했다. 김윤식 회장은 본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은민에스앤디 정태용 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연수원 건립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했다. 신협제주연수원은 총 1만929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본관과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교육관으로 구성됐다. 총 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센터, 수영장, 글램핑 체험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신협제주연수원이 신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6월30일까지 4대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봄이니까, 부산은행으로 연금계좌 바꿔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부산은행 계좌로 4대 연금을 최초로 수령하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부산은행으로 4대 연금 수급 계좌를 변경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과 2등(4명)에게는 각각 파크골프 클럽을, 3등(50명)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 4등 500명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2만원권을 오는 7월 중순에 제공하기로 했다. 단 추첨일 기준으로 마케팅 동의 및 SMS, PUSH 수신 동의가 완료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은행 계좌로 4대 연금 수령 이력이 있는 고객은 추첨에서 제외된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인공지능)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 또한, 국내 시장의 에이전틱 AI 시장 선점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함께 한다. LG CNS는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으로 AI 모델을 만들거나 검증할 때 그 과정과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공한다. W&B의 솔루션은 오픈AI, 엔비디아, 코히어(Cohere) 등 글로벌 AI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과 80만 명 이상의 AI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자금 투자를 유치하며 AI 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FETV=양대규 기자]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반도체 업황에 대해 "일반 메모리칩이 재고 조정이 순차적으로 끝나 수요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수급은 여전히 빡빡해 SK하이닉스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민희 연구원은 "일반 메모리칩이 스마트폰, PC, 서버에서 차례로 재고조정이 완료돼 수요가 나아지고 있으며 특히 NAND는 공급자 감산과 모바일·PC의 수요 증가 덕에 공급자 가격 인상이 시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HBM은 TSMC가 올해 AI칩 생산계획을 10% 하향 수정했지만 내년 계획은 유지했고, 올해 HBM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수요가 둔화해도 업계는 SK하이닉스의 물량 확보를 먼저 할 것으로 보이며 HBM 시장 내 SK하이닉스 점유율은 올해 56%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작년에 AI 노출도가 낮고 일반 메모리의 재고조정 피해를 그대로 겪었지만, 올해는 이 일반 메모리 중심으로 시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AI 서버에 들어가는 HBM의 수요가 늘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HBM만 영업이익이 작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7년차를 맞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은행은 현재까지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대학생이다. 장애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 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의 보조기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16시까지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