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실사형 페이스온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 신규 선수 카드 ‘GP 카드’를 공개했다. GP란 위대한 선수(Great Player)의 약자로, ▲양현종 ▲류현진 ▲최정 ▲박병호 ▲나성범 ▲고영표 등 KBO 역사 속 대기록을 세운 선수 테마 카드다. ‘마구마구’ 고유의 캐릭터 디자인에서 벗어나 실사형 페이스온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점을 가진다. 선수 활약도에 따라 능력치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라이브 선수카드도 개편했다. ‘2025 라이브 선수카드’는 2025년 실제 KBO 리그 라인업 선수들로 구성했다. 이용자들은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게임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됐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이닝 실시간 경기’를 추가했고 실제 KBO 경기와 한층 비슷한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기’를 새로 적용했다. 신규·복귀 이용자들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3일까지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팀인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과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BNK가을야구 정기예·적금에서 새로운 이름을 단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9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는 롯데자이언츠 승리 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승리 플러스 우대이율’을 도입했다.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BNK가을야구정기예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고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이다. 기본이율은 연 2.5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승리기원 우대 0.1%p ▲승리플러스 우대 최대 0.1%p(정규시즌 70승이상 0.05%p, 80승이상 0.1%p) ▲거래실적 우대 최대 0.2%p ▲신규고객 우대 0.1%p로 최고 연 3.00%까지 받을 수 있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인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적금은 3000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올해도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두산베어스와 협력한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9일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가 함께하는 잠실야구장 친환경 캠페인'(이하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 이혁수 전무와 두산베어스 백준호 전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박영준 대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4개사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친환경 캠페인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잠실야구장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작년 폐페트(PET) 분리배출에 중점을 뒀던 캠페인에서 한 단계 나아가 종이나 캔 및 비닐 등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것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 및 협력사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잠실야구장 내 효과적인 폐기물 분리배출과 수거, 선별
게임 IP(지적 재산권)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게임사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IP 타임스'는 각 게임사의 대표 IP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짚어보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게임사의 IP 전략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때 각 게임사가 가진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건과 논란을 통해 게임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신동현 기자]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으로 국내 다중접속약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2018년 11월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고 이후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통해 스팀 동시 접속자 132만명을 기록하는 등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로스트아크는 2014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됐다.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11월 국내에서 OBT를 시작하자마자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돌파했고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400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속에서 연체율도 8%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작년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총 3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은 2023년에도 5758억원의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체율도 악화됐다.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8.52%로 전년 말(6.55%) 대비 1.9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말(9.2%)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53%로 전년 말(5.01%) 대비 0.48%p 하락했지만 기업대출은 12.81%로 전년 말(8.02%) 대비 4.79%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10.66%로 전년 말(7.75%)보다 2.91%p 상승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및 거래자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 부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업권이
[FETV=임종현 기자] 이번 주말 지구를 위해 카카오페이 및 자회사 5개사의 오피스 전등이 일제히 꺼진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4번째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190여개국과 7000여개의 도시가 함께하고 있다. 2025 어스아워는 어셈블(Assemble) 이라는 콘셉트로 지구를 구하는 소등인 어스아워에 동참하는 영웅들이 모두 모여 힘을 합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카오페이는 ESG 경영 일환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올해는 카카오페이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 KP보험서비스도 동참한다. 22일 저녁 8시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오피스를 비롯해 5개사 오피스의 모든 조명이 한 시간 동안 소등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캠페인 동참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자회사도 함께해 에너지 절약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자산운용사·보험사·투자자문사 등 금융기관(FI) 고객을 초청해 ‘2025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권아민 연구원을 초빙해 현재 외환시장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 통화 환율 및 스왑 전망을 진단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 반해 원화는 환율이 하락하지 않고 있어 방향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강연과 토론시간을 통해 하반기 환헤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원영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25년도 원·달러시장 선도은행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환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금융기관 고객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직원 채용 규모를 확대하며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IT개발뿐 아니라 상품 개발 및 운영, 컴플라이언스, 신용리스크 관리 등 여러 직군에서 채용을 늘린 결과다. 잦은 명예퇴직으로 직원을 계속 내보내는 주요 시중은행과 대조적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케이·카카오·토스뱅크)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 임직원 수는 289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들은 지난 2021년부터 상·하반기 경력직 채용을 통해 50~100명씩 인력을 확대, 해를 거듭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9월 기준 지난 2021년 1592명이던 인터넷은행 3사의 임직원 수는 이듬해 2201명, 다시 1년 만에 2593명으로 늘더니 작년에는 30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규모가 확대됐다. 이들 3곳의 임직원 수는 3년 만에 1298명 늘어났다. 은행별로는 인터넷은행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가 9월 말 기준 2021년 204명에서 2024년 630명으로 2배 이상인 426명 임직원 수가 크게 불며 가장 가파르게 몸집을 키웠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는 991명에서 1641명으로 650명 증가했으며, 케이뱅크는 397명에서 619명으로 2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가 지난해 영업본부를 수도와 지방권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이 본격화하면서 대리점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각 권역으로 영업을 더욱 세분화해 매출을 증가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조직도에서 2023년에 비해 지난해 말 기준 지방사업본부가 추가됐다. 이로써 공급(MD), 상품기획(MD), 영업, IT, 경영기획에 지방사업까지 더해 총 6본부 체제가 구축됐다. 구체적으로 지방사업본부 산하에 지방출발상품부, 충청영업부, 호남영업부, 영남영업부를 위치시켰다. 이전 영업본부에 있던 지방 영업부를 신설한 지방사업본부로 이동시키고 추가적으로 지방출발상품부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기존 영업본부는 영업기획지원부, 서울영업부, 경기영업부를 존속시키는 형태로 조직됐다. 지방 영업부가 지방사업본부로 이동하면서 조직이 축소됐지만 기획 기능을 그대로 맡으면서 수도권 영업에 집중하게 된 셈이다. 사실상 영업 분야를 2개 본부로 조직하면서 조직을 확대 개편한 양상이다. 전국 각 권역에 맞게 대리점 네트워크를 형성해 매출을 증가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