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G마켓과 함께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6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G마켓 회원은 ▲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등 주요 SUV 차종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G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차종별로 캐스퍼는 22일, 그 외 모델은 24일까지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차량을 출고한 선착순 300명에게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와 G마켓은 SNS 참여형 ‘스타박스카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G마켓의 스타배송 상품 수령 시 동봉된 유아용 종이 자동차(스타박스카)를 조립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실차(1명) ▲캐치! 티니핑 키즈 세트(2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부터 G마켓과의 협업으로 비대면 구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올해는 SUV 라인업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기아가 전동화 전용 PBV(목적 기반 차량)인 PV5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형 PBV로, 평평한 바닥과 넓은 적재 공간, 유연한 상부 구조 탑재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국내외 파트너사, 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실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모델을 개발했으며, 향후 다양한 파생 모델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PV5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확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의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 공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등 수소청소차 2종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노후 경유 청소차를 단계적으로 무공해 수소차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공급하고, 올해는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등 4개 구에 5대를 우선 투입한다. 내년부터는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수소청소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업체 에이엠특장이 제작했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운반에, ‘압축진개차’는 부피가 큰 쓰레기 압축·수거에 각각 활용된다. 2종 모두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으며, 1
[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가 ‘2025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3개 모델로 동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 모델은 하이엔드 슈퍼카 F80과 V12 프런트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칠린드리 및 12칠린드리 스파이더다.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12칠린드리는 이번 수상으로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제 디자인상을 받았다. 페라리는 지난 11년간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1955년 어워드 창설 이래 최다 기록이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3회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디자인 강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71회를 맞는 올해 시상식은 7월 8일 에센에서 열린다. 12칠린드리 시리즈는 1950~60년대 전설적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아 V12 프런트 엔진과 2인승 구조의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이다. 액티브 공기역학 장치, 프런트 힌지 보닛, 트윈 테일파이프 등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스파이더 모델에는 14초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브랜드 체험형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첫 팝업에 이은 두 번째 순회 행사다.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삼성 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자사 타이어 및 배터리 제품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맞히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고리에 걸면 경품을 제공하는 '타이어 링토스'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차량 무상 점검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차량용 배터리 브랜드 '한국'의 품질을 강조하는 '배터리 타임어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정지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2년 품질보증이라는 '한국' 배터리의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벤트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서비스와 연계해 경기장 현장에서 차량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5월 31일 미국 테네시주 청소년 단체인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BGCMT의 신규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해당 지부는 6월 중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설립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BGCMT는 미국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단체인 '미국 소년 소녀 클럽' 산하 기관이다. 1860년 설립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가족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공학회연합인 FISITA가 주최하는 'FISITA 세계모빌리티컨퍼런스 2025'에서 기조연설과 미래 기술 전시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됐고 전세계 자동차 연구원 21만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FISITA 주관으로 진행됐다. FISITA는 36개국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대차그룹은 유일한 프라임 파트너로 참여해 그룹의 미래 기술 전략과 연구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첫날에는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인류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설에서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생산법인의 제조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 ▲차세대 배터리 및 연료전지 시스템 ▲미국 내 수소 충전소 구축 계획 등이 공개됐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북동부 올비아 일대에서 열린다. '사르데냐 랠리'는 좁고 거친 노면, 무더운 기후로 유명한 오프로드 경기로, 드라이버와 차량 모두에 극한 성능을 요구하는 코스로 꼽힌다. 총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약 320km를 질주하며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이 시험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투입한다. 해당 제품은 우수한 접지력, 정교한 핸들링, 뛰어난 내마모 성능으로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고온 환경과 고속 주행 조건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강점이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 엘핀 에반스로, 이번 대회 역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된다. 한국타이어는 WRC1, WRC2, WRC3, 주니어 WRC 등 전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천후 성능을 입증 중이다.
[FETV=류제형 기자] 기아가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등 주요 RV(레저용 차량)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위드 기아(Inspiring Story With Ki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와 함께한 추억’ 공모전으로 시행되며, 기아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기아와 함께한 행복했던 일상을 사진과 함께 사연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추첨 방식으로 참여 고객을 선정하는 체험 프로그램 3개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 하나를 함께 선택해 금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 프로그램 중 첫 번째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는 오는 9~10월 중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총 참가 고객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팀은 최대 4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 고객에게는 EV3, EV9 등 기아 전기차를 1박 2일 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캠핑 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캠핑장비 일체가 제공된다. 또한 먹거리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장보기 비용 10만원도 지원된다. 두
[FETV=류제형 기자]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기아의 혁신적인 전동화 라인업과 PBV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6월 3일(화)부터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기아가 이번 행사에 전시하는 PV5 패신저는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탄생한 첫 번째 차량이다.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PV5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PV5 패신저는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PBV 전용 인포테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