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의약품,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손님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나금융그룹 모두가 힘을 모아 이재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 개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최대 1.3%포인트(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산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 한도 2000억원 규모 내에서 최대 1.5%p 금리를 감면해 5억원까지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 보유 중인 만기대출은 1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일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상환 유예한다. 피해를 입은 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특히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금번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발생하는 산불 피해 및 자연 재해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지역 등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1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이 기부하는 10억원의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그룹 차원의 ‘재난재해 상시 대응 체계’를 활를ㅎㅐ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와 급식차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재난재해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미국 현지에 위치한 명문 대학교들과 협업해 미래 고객이자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과 접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현지시간 21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한국어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50여 명을 북미지역 본사로 초청해 ‘LG 칼리지 데이(LG College Day)’를 열었다. LG전자는 프린스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옥에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담긴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앞세우는 LG전자만의 기업문화와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재작년부터 인근 대학에서 한국어학 전공 대학생을 초청해 사업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LG 칼리지 데이를 이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프린스턴대학교, 예일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뉴욕대학교, 웨슬리언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LG전자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AI홈, 로봇 등 미래 기술에 대해서도
[FETV=양대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를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작년 실적 143만대 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200만대다. ▲2021년 8300대 ▲2022년 16만 대 ▲2023년 82만 대 등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00%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기술 전환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는 셈인데, 이 흐름을 QD-OLED가 주도하고 있다는 게 삼성디스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하된 모니터용 OLED 200만 대 중 143만 대가 QD-OLED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은 71.2%에 달한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역대급 성능의 신제품을 선보여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초 모니터용 27형 UHD(3840x2160) 제품을 출시했다. 픽셀 밀도가 16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이상으로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중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농식품 금융 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농식품기업여신 G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 GD는 Green Director(그린 디렉터)의 약자로 농업⋅농식품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그린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농협은행만의 농식품금융 특화 직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년도 농식품기업여신 GD 프로그램을 이수한 112명의 직원들은 농식품 특화상품 신규 여신금액 13.1%에 달하는 2556억원을 실행했다. 올해는 60명의 농식품기업여신 핵심 인력을 선발했고,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의 실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GD 발대식에서는 농식품업종 심사 전문가의 농식품기업여신 지원 및 심사 핵심 사안을 공유하고, 농업금융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백남성 부행장은 “농업금융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농협은행의 핵심사업”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우수인재들이 농식품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청년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KB인재양성을 시작했으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목표 달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목표달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특강 ▲1인당 최대 350만원의 성장 지원금 ▲여름 캠프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한 네트워킹 ▲우수 참가자 특별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2000년생부터 2007년생인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KB인재양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적 AI 개발 연구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민족문화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KT는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를 잘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철학,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적 AI’ 개발에 필요한 한국학 분야의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KT는 상반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적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어 사전데이터 ▲한국현대소설사전과 근대간행물사전 등의 백과사전데이터 ▲민족문화연구 총서 등 민연의 방대한 한국학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한국적 AI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앞서 지난해부터 KT와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적 AI 개발에 대한 사명감과 그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를 위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 함께 연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한국적 AI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한다. AI가 특정 사고나 정서에 대한 편향성 없이 한국의 역사관이나 국가관을 적확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AI 데이터 품질 향상, 한국적 AI 가치관 연구
[FETV=신동현 기자] KT가 새로운 AI(인공지능) 마스터 브랜드인 ‘K intelligence’(케이 인텔리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 intelligence는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뜻의 ‘intelligence’를 결합한 신규 브랜드 명이다. KT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위즈파크를 ‘AI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AI 기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스타디움은 KT가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KT CCTV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스카이 박스에서는 ‘하이오더’ 시스템이 도입돼 주문한 음식이 좌석까지 배달되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AI 스타디움에서는 kt ds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 자막 서비스가 외국인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KT는 AI 스타디움의 시작을 기념해 2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350대의 드론을 사용한 K intelligence 세리머니를 선보여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