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와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등 합리적인 요금제와 맞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 수준에 OTT 및 KT 멤버십 VIP 혜택을 포함해 실용성을 강조했고, ‘패밀리박스’는 데이터와 포인트 공유 기능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AI 기반 스팸·IP 추적 차단 기능을 무료 제공하고, ‘OTT 구독팩’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취향을 반영한 구독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인터넷·TV 단독 이용 고객도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장기 혜택 대상에 포함되며, 로밍·OTT 할인, kt wiz 초청 행사 등으로 문화·생활 전반에 걸친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드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상용 인터넷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온 KT는 최근 AI·보안 기능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스페인의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Rivals Hover League)’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F 게임즈는 작년 1월 호아킨 루이페레즈와 곤잘로 루이페레즈 형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크래프톤은 같은 해 10월 EF 게임즈에 대한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퍼블리싱, 마케팅,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고속 이동이 가능한 호버 차량을 조종하며 태양계 곳곳의 경기장을 누비며 차량 전투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다. 차량의 기본적인 조작 방식은 간단하지만 호버링 시스템 및 부스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의 빠른 방향 전환과 빠른 회피 기동 등 숙련도에 따라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에는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동성이 뛰어난 차량, 팀원을 보호하거나 전술적 지원이 가능한 차량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갖춘 다양한 호버 차량이 등장해 어떤 차량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 통신사와 함께 ‘E2A(East Asia To North America)’ 해저 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함께한다. E2A는 총 길이 1만2500km 규모의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로, 부산·일본 치바현 마루야마·대만 이란현 터우청·미국 캘리포니아 모로 베이 등 주요 디지털 허브를 연결한다. 완공 이후에는 한국과 미국 간 16테라비피에스(Tbps)급 데이터 전송 용량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약 66만 명이 동시에 UHD 영상(25Mbps)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 풀HD 화질(4GB)의 영화 500편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이기도 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해저 케이블 구축이 급증하는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8년 하반기 완공 및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에는 국제전용회선,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연계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비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 ·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파급력을 일으키며 만들어 낸 성과라는 평가다. 코웨이는 지난달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 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약 43%, 영업이익은 약 74%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이후 5년 만에 규모를 1조원 이상 늘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웨이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며 비렉스 브랜드 확대, 해외사업 등에 과감히 투자하는 방준혁 의장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방준혁 의장은 2019년 코웨이 인수 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회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고객도 쉽고 빠르게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셀프개통은 외국인 고객이 상담사와의 통화 없이 요금제 큐레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닷’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비대면으로 온라인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언어장벽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알닷’에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셀프개통 페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총 5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큐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외국인 고객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받고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받는 등 자신에게 맞는 알뜰폰 상품을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알닷 신규 서비스 출시 기념 외국인 고객을 위한 개통 혜택도 마련했다. 3월 한 달간 ‘알닷’에서 알뜰폰 요금제를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직관적인 UI·UX 적용을 통해 최소한의 상호작용으로 매출과 입금 내역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매출, 입금 내역, 맞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재구성했다. 사용자 안내 문구도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언어를 적용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지로카앱 띵샵과 연계한 ‘사장님 마켓’도 열었다. 사장님 마켓은 가맹점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수기, 업소용 청소기 등 전자제품과 매장 필수용품을 장기할부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띵샵 내 사장님 전용관이다. 롯데카드가 가맹점주를 위해 엄선한 시즌별 상품을 셀리 피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도 더욱 다양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최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정보를 가맹점 업종, 지원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또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API를 고도화해 카드사 매출 및 입금 내역 데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처음만난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음만난적금은 애큐온저축은행에서 처음 거래하거나 기존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7월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을 위해 선보인 처음만난예금 상품의 적금 버전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저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설계했다. 이번 신상품은 매달 정액식으로 적립하는 적금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에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일 경우 연 3.5%포인트 ▲직전 1년간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연 2.0%포인트 ▲애큐온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6회 이상 이용할 경우 연 1.5%포인트 제공, 총 최대 연 5.0%포인트를 우대한다. 단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와 ‘직전 1년간 예·적금 미보유 고객’ 우대금리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23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 해외법인들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하며 순이익이 급증했다. 특히 베트남법인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지난 2023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신한베트남파이낸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신한카드의 글로벌 공략에 있어 베트남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거점이다. 베트남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더불어 선제적으로 진출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은행, 금융투자,생명보험사 등과 그룹 시너지 확대 등을 통한 영업 성장도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2019년 1월 1700억원을 투자해 현지 파이낸스 업계 4위인 푸르덴셜베트남파이낸스(PVFC) 지분 100%를 인수하며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출범했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용대출, 자동차할부, 내구재할부 및 신용카드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해외법인 4곳(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 순이익은 187억원 기록했다. 전년(77억만원) 대비 142.5% 급증했다. 법인별로 보면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지난해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경기 부진과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2025 KLPGA iM금융오픈’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 시즌 첫선을 보이는 iM금융오픈은 DGB금융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120명의 선수가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2024년 랭킹 TOP10에 드는 유명 여자프로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송은아, 강정현, 한빛나, 황민정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DG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새 심볼을 활용해 그룹의 iM(아이엠)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그룹 대표 컬러인 ‘Mint(민트)’와 대표 캐릭터인 ‘단디·우디’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의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DGB금융, iM뱅크뿐만 아니라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골프 체험 이벤트와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단디·똑디 캐릭터 인형부터 캐릭터 무드등, iM레디백, 노브랜드와 콜라보한 민트초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지난 21일 필리핀 대표 신용정보기관 CIBI Information Inc.(이하 CIBI), 국내 최대 신용정보기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과 필리핀 간 신용정보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JB금융은 양국 간 API 기반 신용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국민이 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국의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쌓은 신용기록이 필리핀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한국 내 신용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양국 국민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JB금융그룹을 대표해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참석했다. 필리핀 CIBI에서는 마리아 그라시아 피아 아레얀노(Maria Gracia Pia Arellano) 대표와 크리스토퍼 조셉 모르테가(Christopher Joseph Mortega) 부대표, 나이스평가정보에서는 김종윤 대표가 참석해 3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