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대형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30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FETV=류제형 기자] 효성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경남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약 40년간 섬유 사업과 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과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황 대표이사는 ▲1999년 스판덱스 생산팀장 ▲2000년 구미공장장 ▲2001년 중국 가흥법인 총경리로서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었다. 이후 2005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겸 광동법인 총경리를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2010년부터는 스판덱스PU장을 맡아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8년에는 올해의 효성인상과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전략본부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술경영을 총괄하며 효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힘써 왔다. 효성은 황 대표이사가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와 iM뱅크는 24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쌀, 라면, 빵, 음료 등의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DGB금융·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이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에 파견돼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DGB금융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자연재해와 긴급 구호 상황에서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의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연속성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와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HHR자산운용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령층(Sinior)의 안정적 노후 지원을 위해 ‘시니어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인베스코 코리아 이규영 대표, 케어닥 박재병 대표, HHR자산운용 박상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4개 기관은 국내 간병·요양 수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모델과 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필수 시설인 ▲요양원 ▲양로시설 ▲실버타운 등을 수도권에 50여개, 부산을 포함한 타지역에 200여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시설 입주자 전용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하우징 대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니어 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령층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총 3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에 이르는 11만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이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데 따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이루어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에 진입하여 일본 내 바토클리맙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바토클리맙이 경쟁사 제품 대비 높은 효능을 보이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WRC)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 열린 ‘사파리 랠리 케냐’는 WRC 일정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회다. 거친 비포장도로,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진흙탕 형성, 예측할 수 없는 야생동물의 출현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지원했다. 올해 사파리 랠리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25만명 이상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엘핀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WRC1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엘핀 에반스는 지난 스웨덴 랠리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으며 앞서 열린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현재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이번 대회에서 2위, 3위를 차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조성되는 복합단지인 이스트폴에 들어서는 ‘리마크빌 이스트폴’의 입주를 4월부터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지상 8층부터 20층까지 총 282가구로, 전용 23~47㎡(1~1.5룸)으로 구성돼 있다. 리마크빌은 지난 2016년 ‘리마크빌 동대문’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포문을 연 KT에스테이트의 임대주택 브랜드다. 이번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노하우를 집약한 7번째 리마크빌이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직접 연결통로가 조성돼 역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전세대가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 전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북향 전세대는 아차산과 서울 강북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 시설이 있는 헬스케어존, 게임과 휴식 공간, 클래스존이 있는 소셜라운지, 일할 수 있는 공간인 워킹라운지, 루프탑 테라스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에서는 리마크빌 입주자만을 위한 프로그램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다. 지난 2월부터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276실은 전용면적별로 ▲84㎡ OA1,2 46실 ▲114㎡ OA1,2 92실 ▲115㎡ OA1,2 46실 ▲118㎡ OA1,2 92실로 구성된다. 평균 평당분양가는 2650만원이며, 오는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 시스템 에어컨 & 청정환기, 고급 외산 욕실 도기 및 수전, 빌트인 주방가전 3종 등 하이엔드 풀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계약금 20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전까지 추가 계약금 부담이 없으며,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입주 전까지 전매도 무제한 허용된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
[FETV=양대규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그동안 축적해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모빌리티∙로봇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이 24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의장을 맡은 문혁수 대표는 “반도체용 부품 분야에서는 RF-SiP(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 등 주력 사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인 FC-BGA와 차세대 기판인 유리기판의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센싱∙통신∙조명 부품 중심으로 AD(자율주행)/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5조 이상 규모로 사업을 육성하고, 로봇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 카메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주요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도체용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까지 연매출 규모 3조원 이상으로 육성하여 반도체용 부품 시장 키 플레이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KB스타뱅킹에서 사전 ‘오픈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4월 1일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 가능 시간’에 KB스타뱅킹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은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일반 이용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화폐 파일럿 테스트다. 한국은행과 국민은행을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 토큰’으로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 ▲하나로마트 ▲현대홈쇼핑 ▲모드하우스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 화폐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예금 토큰’으로 결제한 고객들은 3000 스타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 결제 시 1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자체 기술력만으로 ‘한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023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했고, 60만명 이상의 디지털 월렛 사용자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보관 서비스’도 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