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생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갓생맥주’가 3월 26일 경기도 안성시에 10호점을 오픈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 갓생맥주는 갓생(God+인생) 트렌드를 반영한 네이밍과 차별화된 메뉴, 트렌디한 분위기로 단기간에 10개 매장을 돌파하며 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갓생맥주는 다양한 주류 라인업과 함께, 돼지갈비 후라이드, 최근 출시한 돼지갈비 플래터 등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힙한 분위기는 젊은층에게 어필하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안성 10호점 오픈은 갓생맥주의 수도권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갓생맥주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갓생맥주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박민석 기자]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번에는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복귀를 요구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에 따르면, 사측을 상대로 이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트러스톤은 지난 11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사내이사로의 경영 복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다만 이후 사측이 건강상 이유로 어렵다고 밝히자, 비상근인 기타비상무이사로 다시 한번 경영 복귀를 제안한 것. 이성원 트러스톤ESG운용부문 대표는 “이 전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트러스톤의 기본입장”이라며 “다만 회사 주장대로 비상근 기타비상무이사 근무도 힘들 정도로 이 전 회장의 건강이 악화됐다면 상법에 근거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날 트러스톤은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 요구가 일방적이라는 태광산업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러스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3일 이사회에서는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가 심도 있게 논의됐고 당시 사외이사 모두 원활한 경영 의
[FETV=김선호 기자] 대상㈜ 종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김치 부문에서 25년 연속 1위 기록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로 발표한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올해는 전국 1만28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34개 산업군의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를 인지도, 구매 경험, 이미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했다. 올해 진행된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대상㈜ 종가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김치 브랜드’ 등 인지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가격 대비 가치와 신뢰성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가’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1988년 탄생한 국내 최초 포장김치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 ‘혹한의 마녀’를 오는 26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가디언 ‘글래시카’와 함께 본서버 최초로 드래곤 무기가 추가되며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가디언 ‘글래시카’는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여성형 캐릭터다. 얼음 폭풍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갖췄으며 적의 체력에 따라 추가 피해를 주는 스킬로 전투 전략의 다양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글래시카’를 직접 소환해 함께 사냥하며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은 본서버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래곤 무기’다. 화룡 발라카스, 수룡 파푸리온, 지룡 안타라스, 풍룡 린드비오르를 모티브로 한 총 4종의 드래곤 무기는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외형을 갖췄다. 이용자는 ‘+10 얼음 군주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해 이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비각인 아이템으로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하다. 강화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천상의 망토’는 이제 거래할 수 있으며 +5 이상 강화 시 전용 외형 효과가 적용돼 꾸미기 요소도 강화됐다. 신규 콘텐츠 출시와 함께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2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조8119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4590억원, 당기순이익은 24.7% 증가한 2039억원을 기록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다. 배당성향은 31%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정관 변경 승인 건도 의결했다.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을 현행 ‘7월 1일 0시’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하고, 이사회는 배당 기준일 확정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주주들이 배당 정책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로 이명석 전무(CFO·최고재무책임자)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이상철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이승윤 건국대학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에서 발생한 882억원 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됐다. 부당대출와 부당 점포를 개설해 관련 금품수수를 받고, 금융사고를 허위·축소 보고하는 등 사례도 다양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이해관계자 등과 부당거래에 대한 최근 금감원 검사사례’에 따르면 기업은행에서는 58건, 총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발생했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먼저 친한 임직원, 배우자 등을 동원한 사례가 있었다. 기업은행 퇴직직원 A씨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대출관련 증빙, 자기자금 부담 여력 등을 허위로 작성하고, 심사역 등 은행 임직원은 이를 공모·묵인하는 방법으로 총 51건, 785억원의 부당대출을 받았다. A씨는 부동산 시행업 등을 영위하면서 은행 재직자인 배우자, 입행 동기, 사모임, 거래처 관계 등을 통해 친분을 형성한 임직원 등 총 28명과 공모하거나 조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사센터장인 B씨는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거래소인 법인과 공모해 해당 법인이 실소유하는 또 다른 법인 대표를 B씨의 처형으로 교체했다. 이후 B씨는 입행동기인 지점장에게 대표를 교체한 법인 여신을 신청하도록 하고 본인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년 시즌 스폰서로 활동 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는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파트너십 일환으로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 비렉스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비렉스 인기 제품 ‘트리플체어’를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락커룸과 휴게실에 설치해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한다. 선수단 락커룸에 설치된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Work), 릴랙스(Relax), 마사지(Massage) 등 일상 중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체어(Chair)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경기장을 찾은 히어로즈 팬들과 코웨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 이닝 이벤트를 통해 코웨이 굿즈를 증정하고 고객 초청 행사인 ‘코웨이 파트너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프로야구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943만4574주) 85.1%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이어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창엽 대표는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 데 이어,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여 빙과 볼륨(Volume)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 또,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443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원을 거
[FETV=류제형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 건물에서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가결되었다. 사외이사 4인 선임 건의 경우 기존 박상수, 권태균, 이지윤 후보가 각각 재선임 되었고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되었다. 과거 세 차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주주 박철완 측은 올해 별다른 주주제안을 내지 았으며 주주총회에서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철완 측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했다. 지난 해에는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에 의결권을 위임하여 주주제안을 통한 경영권 분쟁을 도모했으나 현재까지 한 개의 안건도 통과되지 못했다. 또한 최근 공시를 통해 박철완 측과 차파트너스측이 특수관계인이 해소되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차후 박철완 측이 금호석유화학에 대한 경영권 분쟁을 도모할 수 있는 명분과 주체 역시 약화되었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금일 주주총회 결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5’에서 ‘붉은사막’에 적용된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의 기술 시연을 통해 전 세계 게임업계 전문가들에게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GDC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최신 게임 기술을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로,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붉은사막’의 시각적 품질과 오픈월드 표현 기술 등을 현장 체험 중심으로 소개했다. 북미 주요 게임 매체들은 “가장 아름다운 엔진 중 하나”, “놀라운 디테일 수준”, “최근 본 엔진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엔진 기술을 호평했다. 펄어비스는 설립 초기부터 자체 엔진 개발을 통해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다. ‘검은사막’ 개발에 활용됐던 ‘검은사막 엔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프로젝트인 ‘붉은사막’과 ‘도깨비’를 위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개발해 비주얼 퀄리티, 기술 통제, 멀티플랫폼 대응 등을 핵심 설계 요소로 삼았다. 이번 GDC에서는 심리스 로딩과 거리 기반 렌더링을 통해 구현한 오픈월드, 타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