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은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규모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800세트와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인터넷TV(IPTV)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산불이 빨리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FETV=류제형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영기 주 체코 대사,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임영기 두산스코다파워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를 순방하는 일정의 일부였다.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먼저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체코가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관련 두산스코다파워의 준비 현황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이전 받을 예정인 발전기 기술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체코는 신규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해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터빈을 공급하고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는 한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페트르 파벨 대통령에게 증기터빈 제작 역량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FETV=임종현 기자] 최근 바쁜 현대인의 여행 트렌드로 휴식 같은 여행과 함께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색다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항지에서의 관광뿐만 아니라 선내에서의 다채로운 경험들로 인해 크루즈가 새로운 여행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32억 달러, 2021년 43억 달러로 축소됐던 관광수지 적자는 2022년 57억 달러에서 2024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관광수지는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수입과 해외로 나가는 관광 지출의 차이를 뜻하는데 적자가 클수록 해외여행이 활발해졌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크루즈 내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움직이는 공연장 및 체험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최근 보람상조는 두원크루즈페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상조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람상조의 공간 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라는 이동형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대, 조명,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아크로바틱, 라틴댄스, 뮤지
[FETV=류제형 기자] SK에너지는 SK주유소가 2025년 K-BPI 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SK주유소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유소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 및 평가해온 지수다. SK주유소가 단순한 주유 공간에 머물기보다 운전자 편의를 최대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어 왔다는 평가다. SK주유소는 지난 60여년간 국내 석유 유통 시장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자리했던 청기와 주유소는 1969년 SK에너지의 전신인 유공이 세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였다. 식당과 정비∙렌터카 서비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보유한 청기와 주유소는 40여년간 서울의 랜드마크 주유소로 통했다. SK주유소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소,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다.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최대 5명까지 구성된 팀으로 유전자 검사 선착순 무료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 팀 신청은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모든 팀 인원은 각자 오전 10시에 유전자 검사 신청에 도전할 수 있고 팀원 중 한 명만 성공해도 모든 팀원이 무료 검사권을 받게 된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문자, SNS 등에 링크를 공유해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실명 대신 원하는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어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개별 참여자를 구하기 힘든 경우 랜덤으로 팀에 입장하거나 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팀원은 팀 공개·비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공개 선택 시 랜덤으로 팀원을 받아 최대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는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에 선풍적 인기를 끌어왔다. ▲탈모 ▲새치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피부노화 등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을 받을
[FETV=류제형 기자] 두산그룹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생필품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3년과 2022년 강릉 산불,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업무 제휴를 통해 토스 대출비교서비스에 특화된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은 토스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 플랫폼 특화형 상품이다. 양사는 이번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업무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 고객 경험 최적화 등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소비자 혜택 및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금융 서비스는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BI저축은행의 경험과 노하우, 토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융합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민관협력 에너지 취약 가구 및 시설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통해 에너지 비용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위해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올 한 해 동안 ▲친환경 보일러 ▲으뜸효율 밥솥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는 시 자치구에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를 모집하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 사업 기획 및 추진, 지원금 지급 등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애큐온은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지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들의 3분의2 이상 찬성을 얻으면 공식적인 연임 절차도 마무리된다. 저축은행 업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당선된 그는 연임에 성공하면 또 다시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동시에 36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3번째 회장이 된다. 역대 회장 중 최병일, 명동근 전 회장만 연임에 성공했었다. 하나저축은행 대표 출신인 오 회장은 2022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시 저축은행 업계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회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고 관료 출신이 아닌 민간 출신인 오 회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는 업권에서의 오랜 경험 덕분에 현직 대표들과 원활한 소통은 물론 금융당국과 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는 저축은행 위기설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관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안 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회장에게 두 번째 임기는 단순한 연장전이 아니다. 그에게 주어진 과제는 더욱 무겁고 복잡해졌다.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97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차를 전기차로 타보고 싶은 2030 고객이라면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의 리스 특별 할인혜택을 더해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2030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낸 상품이다. 무엇보다 만 19~34세 고객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가 전기차일 경우 환경부에서 국가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 ▲2024 코나 일렉트릭이다. 예를 들어 일반 고객들이 현대자동차 EV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이용 시 아이오닉6(차량가 4695만원)를 36개월 기준, 월 49만원(이용자 명의 상품, 지자체 평균 보조금 기준)에 탈 수 있지만 만 19~34세 청년들은 아이오닉6를 같은 조건으로 추가 보조금에 특별 할인 혜택을 받아 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