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과 소정면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부터 시작됐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이전 이후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전달한 ‘건강꾸러미’에는 노년층에 선호도가 높은 파스와 밴드류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지만 취약 계층의 경우 직접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민 신신제약 생산총괄 전무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 덕분에 신신제약이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사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금융·재무 전문가로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42.8%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은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FETV=김주영 기자] KT&G는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주총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의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모두 통과됐다. 우선 KT&G는 금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확정했다. 연간 배당금은 지난해 기 지급된 반기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대비 200원 증가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 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향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은 주주총회를 통해 전체 주주의 찬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고, 투자자들이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주식 보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균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부터 월 분배금을 주당 33원 내외 수준으로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지급방식 변경 배경에 대해 "월별로 배당기준일이 분산된 리츠 종목 특성상 기존에는 매월 분배율이 달랐지만, 지난 2019년 상장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하게 분배금 지급 트랙레코드(실적)를 쌓아오며 연간 예상 분배율 책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 지급 방식에 따라 해당 ETF는 리츠 배당금을 원천으로 하며 펀드 내 적극적인 현금 관리로 매월 일정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연초 수령한 배당금과 보유 종목의 2025년 배당 가이던스에 따라 9%대 분배율이 예상된다. 이 상품은 전일 기준 순자산 6249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리츠 ETF로,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소액으로도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 가능해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동시에 임대료 등에서의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20
[FETV=김주영 기자]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481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제품 중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아셉틱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 또한 원가절감과 생산구조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트 재활용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근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대한 법적 제도가 강화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삼양패키징은 자회사 삼양
[FETV=김주영 기자]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1월 1일 취임한 이우봉 총괄CEO가 총괄CEO로써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자리로, ‘RISE’를 콘셉트로 풀무원의 비전(Revision), 성과(Impact),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새로운 리더십(Excellence)을 소개하고 주주들과 토론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41주년을 맞은 올해는 풀무원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한 뜻깊은 해"라며 "풀무원의 밝은 미래와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신임 이우봉 총괄CEO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지난해 풀무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위기상황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우리의 역량과 지속성장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하였다”며 “올해 기존의 해외사업은 성장과 이익 개선에 더욱 집중하고, 나아가 유럽시장까지 추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주총회는 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역 대표 시중은행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 지원과 최대 1.50%p의 특별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 유예도 최대 12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가 확인된 개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 및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신용등급별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iM뱅크 영업점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피해기업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5월31일까지 ‘Wa뱅크 봄운동회’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Wa뱅크 봄운동회 이벤트는 최근 6개월(2024년 9월~ 2025년 2월)동안 이벤트 대상 상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주 와(Wa)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이벤트 대상 상품에 가입하면 상품별로 3000원의 응원금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9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원화적금(가입금액 20만원 이상) ▲원화예금(가입금액 100만원 이상&가입기간 3개월이상) ▲외화적금(미화 100불 이상) ▲외화예금(미화 1000불 이상&가입기간 3개월이상) ▲펀드(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개인IRP(신규 가입금액 5만원 이상)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운동회에 참가할 팀(청군 또는 백군)을 선택하고 우리 팀이 이기면 상금 500만원을 N분의 눠 지급한다. 참가자는 1일 1회 출석체크를 통해 본인 팀의 점수를 올리며 우승팀을 함께 만들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2000좌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응원금 및 우승상금은 지급일 기준 가입상품 정상상태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4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지원 할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신청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문화체험단 활동을 경험한다.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운영해온 재단의 대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외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을 제공해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캠프가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총 2127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혁신 기술을 학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팀별 프로젝트도 경험 할 수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통해 아이들이 선진화된 사회 환경과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재무 안정성을 높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26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거둔 서울원 아이파크를 필두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나아가 금융구조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 안팎의 위기를 이어서 언급하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위기에 대응해나가며 부채비율을 낮추고, 현금흐름을 더욱 개선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해다. 또 도시개발(용산병원부지 개발, 공릉 역세권 개발), 메디컬(파주), 레저(해운대 마리나, 성문안 레저도시 개발) 등 다양한 산업군과 융합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에너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신사업으로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개발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해 해체를 완료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올해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새롭게 짓기 시작했다며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