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원하는 날마다 주식 또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벤트인 '스톡업(Stock-Up) 챌린지'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 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 선택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톡업 챌린지'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활용해 누적 매수 금액(주식 또는 ETF)을 100만원 이상 달성한 고객 중, 2025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종합계좌, 중개형ISA, 연금저축계좌에서 계좌별 조건을 각각 달성하면 추첨 기회를 각각 1회, 총 3번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서비스 최초신규고객은 추첨 기회를 2배로 인정한다. 앞선 조건과 5월 30일 24시 기준 삼성증권
[FETV=장기영 기자]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사진>이 지난해 12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28일 푸본현대생명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7600만원, 상여 3억4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200만원 등 총 12억1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2월 지급된 성과급에는 2023년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한 성과급의 60%와 2020~2022년 성과급의 이연분이 포함됐다. 2023년 성과급은 임원 성과급 지급 기준에 의거해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대응과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사전 준비를 통한 안정적 경영관리체계 운영, 보험영업체계 안정화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개선 등을 고려해 지난해 제1차 보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1105억원에 비해 765억원 축소됐다. 경과조치 후 기준 지난해 12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은 157.3%로 전년 12월 말 192.5%에 비해 35.2%포인트(p) 하락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위축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 불안 및 지방 미분양 증가,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기관의 능동적인 시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우리금융은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535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1호’를 자체 조성해 부동산 PF 시장 유동성 공급에 힘써왔다. 올해 1월에는 970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해, 일시적 유동성의 부족을 겪고 있는 PF사업장 재구조화를 포함해 경공매 낙찰자에 대한 잔금대출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능동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해당 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총 4개 사업장, 약 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필수사업비가 부족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지원해 현재 분양을 완료했으며, 수익성이 악화돼 사업이 중단된 성수동 상업용 부동산 개발부지는 재구조화를 지원해 올해 7월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부동산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FETV=장명희 기자] 이탈리안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브랜드 씨피컴퍼니(C.P. Company)가 팔라스 (Palace)와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씨피컴퍼니와 팔라스의 로고를 결합한 C.P. PALACE 로고 포인트의 CS II 소재의 후드가 달린 고글 재킷과 데님 소재의 5포켓 팬츠, 50 필리 헤비(50 Fili Heavy) 소재의 오버셔츠 (full-zip overshirt), 티셔츠, 니트 등 의류와 다양한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브랜드인 씨피컴퍼니(C.P. Company)는 이탈리아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시모 오스티(Masisimo Osti)가 설립한 브랜드이다. 소재와 가먼트 다잉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보이는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세 번째 협업 출시를 기념하여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마이클 J. 폭스(Michael J Foxe)와 영국의 작가 스튜어트 해먼드(Stuart Hammond)가 제작한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지중해를 배경으로 담아내어 팔라스의 스케이트 보더들이 햇살 가득한 해안선과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개인형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성향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개인형IRP의 적립금을 일임해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하나은행은 지난해 2월 투자일임사인 파운트투자자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AI콴텍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운트투자자문과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는 개인형IRP 가입자가 매년 추가로 납입한 가입자부담금 중 연간 900만원 한도로 일임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자 동의시 사용자부담금 또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일임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소방대원 및 구호요원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 및 구호요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4000인분의 도시락과 매끼 1000인분 규모의 식사 지원이 가능한 밥차를 구호 지역에 보냈다. 또한, 담요와 생필품이 포함돼 있는 긴급 구호 키트, 텐트, 이불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2일부터 2일간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트레이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 지역 미용성형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보타와 브이올렛 등 대웅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복합 시술법과 응용·확장 적용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딥 트레이닝 워크숍’은 올해 대웅제약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직접 실습을 통해 시술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집약해, 실제 시술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및 라이브 시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 날에는 복합 시술 기법에 대한 심층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피부 퀄리티 향상을 위한 나보타, 볼라썸 복합시술법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360도 바디 컨투어링 시술법 등을 주제로 했다. 2일차에는 전날의 이론 강의를 바탕으로 실제 시술 현장을 참관하는 실습 세미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의 라이브 시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시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에 참가할 계획임을 28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까지 빌딩 12개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이 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랜드마크로 변모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용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조건을 제안할 계획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101층 높이의 ‘해운대 엘시티’와 ‘여의도 파크원’, ‘더현대 서울’ 등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또한 사업비 24조원 규모의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수했으며, 현재 ‘세운지구 재개발사업’과 ‘서리풀 복합사업’의 시공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오랜 기간 준비한 포스코이앤씨의 전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산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 분야며 접수기간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다. 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진행되며 올 6월 말 총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뽑을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검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투자 검토 ▲홍보지원(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은 선발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FETV=김선호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3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의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했다.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는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밀컨 연구소’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기관투자가 행사다. ‘기로에 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지평선 위의 대한민국: 진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세션의 연사로 참석했다. 세션은 리차드 디티지오 밀컨 연구소 최고경영자(CEO)가 좌장으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글로벌 로펌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 설리번의 존 퀸 회장, 이준표 SBVA 최고경영자가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정치 및 경제 환경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어떤 매력적인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현 부회장은 우선 국내 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며 K푸드, K뷰티 등 K콘텐츠 글로벌 열풍과 시너지를 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통업의 경우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