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이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직접 방문해, 그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파리에어쇼 참가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신익현 대표는 16일, UN군 참전용사 세르주 아르샹보씨 자택을 찾아,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아르샹보씨는 1951년부터 52년까지 UN군 일원으로 중부 전선 요지 ‘철의 삼각지대’와 철원 서쪽 최전방 방어선인 ‘티본 지구 전투’에 참전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2의 조국이라며 부산 UN기념공원에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아르샹보씨는 100세를 앞둔 고령에도 불구하고 LIG넥스원 방문단 일행을 환한 미소로 맞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방문과 감사는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LIG넥스원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UN군 참전용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LIG넥스원은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참전
[FETV=장명희 기자] 강남구 대치동 ‘사진관 혜윰’이 리뷰 작성 시 파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혜윰 사진관은 지난 2024년 11월에 오픈했으며, 여성작가인 서종민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광고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한 서종민 대표는 창업 전 사진기자 활동과 타 사진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서종민 대표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피드백은 큰 힘이 된다”며 “좋은 리뷰가 또 다른 고객과의 인연으로 이어지기도 해 리뷰 이벤트는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관 혜윰’은 두 번째 사진관을 오픈했으며, 지금까지 수천 번 이상의 실무 촬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1)을 출원했다.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Muter)’로 구성된 시스템은 슬라브의 하부에 설치된다. 층간소음은 천장이나 벽을 타고 위층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한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데,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게 된다. 신호처리 장치는 진동센서로부터 받아들인 충격을 전기신호로 바꿔 ‘뮤터’에 전달하고, ‘뮤터’는 그 충격을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이번 시스템은 천장 마감 내부에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
[FETV=장명희 기자] 해장국 & 수육 전문점 ‘달래해장’이 인천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송도 센트로드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송도 센트로드점은 송도 비즈니스의 중심인 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각종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만큼 오피스 상권의 특성이 짙으나 연세대, 인천대, 글로벌 캠퍼스 등 대학교들도 위치해 있어 직장인부터 대학생까지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달래해장은 ‘202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해장국, 국밥 전문 브랜드이다. 대표메뉴인 소고기해장국은 고기로만 우려 낸 진한 육향의 육수에 고기 양이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또다른 대표메뉴인 수육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비법 노하우로 삶아 제공하고 있다. 달래해장은 갈비수육의 제조방법 및 그에 따른 갈비수육(특허 제 10-2516554호)을 포함한 총 2종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수육과 해장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이다. 달래해장 관계자는 “송도센트로드점은 홍보 없이 가오픈 날에도 17팀의 고객들이 웨이팅을 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줬다. 이는 직접 삶고 끓이는 메뉴의 맛과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원주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를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켓 예매 페이지도 이날 오픈한다. 사전 예약은 오후 6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되며 2차 일반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열리는 1일·2일 차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리는 3일부터 5일 차에는 유료 입장이 적용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4만원, 일반 예매가는 5만원이다. PNC 2025는 3일간에서 늘어난 5일간의 일정과 함께 참가 국가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된다. 총 24개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성적에 따라 진출 단계를 구분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파이널 스테이지 직행 팀은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이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는 캐나다, 차이니즈 타이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단편 영화 밤낚시와 CSR 캠페인 나무 특파원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총 4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밤낚시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대상) 1건, ▲금사자상 2건, ▲은사자상 1건을 수상했다. 나무 특파원은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에서 금사자상 2건, 은사자상 1건을 수상해 총 3관왕에 올랐다. 칸 국제 광고제는 195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광고·마케팅 축제로, 매년 90여 개국에서 2만 5천 건이 넘는 출품작이 경쟁한다.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단편 영화다. 문병곤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손석구가 출연·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차량이 등장하지 않는 파격적인 구성과 자동차 카메라 시점을 활용한 연출, 10분 내외의 ‘스낵 무비’ 형식이 어우러지며 기존 광고의 틀을 깨고 콘텐츠 자체로 승부를 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앞서 ▲클리오 어워즈 대상 ▲스파이크스 아시아 그랑프리 ▲애드페스트 금상 등 올 상반기 주요 광고제에서만 13회 수상하며 주목을
[편집자 주] 남양유업의 역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동안 오너 체제 속에서 ‘갑질 프레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며 재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현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지난해 한앤컴퍼니(한앤코) 출신으로 채워진 새로운 남양유업 이사진은 대표집행임원으로 김승언 사장을 선임했다. 이후 곧바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각 부문에 핵심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했다. 각 사업부문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 과정에서 과거 오너가(家)가 맡았던 경영혁신추진단, 외식사업본부가 2024년 말 기준 조직도에서 사라졌다. 경영혁신추진단은 홍원식 전 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 외식사업본부는 차남 홍범석 상무가 이끌던 조직이었다. 이를 조직도에서 없애고 한앤코는 각 부문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생산전략본부를 SCM본부와 총괄공장장으로 세분화하는 등
[FETV=나연지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용인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135번째 사례로, 민관이 협력하는 아동 급식 지원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 시흥시를 시작으로 협력 지자체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현재 135개 지방정부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후속 지원까지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왔다. 이번 용인시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 400식의 ‘행복도시락’이 제공될 예정이다. 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는 지자체, 기업, 사회적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용인시는 행정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추가 발굴하고, 도시락 지원 이후에도 급식 제도로 연계해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간다. 도시락 제조 비용은 SK에코플랜트, 일룸, 동구밭 등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멤버기업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과 손잡고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목조건축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목재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 개발 ▲공급 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기술을 수직 증축 구조물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해 구조물 하중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기존 건축물 기초 보강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과의 연계로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등 기술 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실버주택, 타운하우스 대상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출형 목재 상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6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축제로, 런던 도심에서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km 구간을 100여 대의 전기차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해 전기차 기술을 체험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한국타이어는 랠리 종착지인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전기차 테마 공간 ‘E-빌리지’에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브랜드 ‘아이온(iON)’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아이온 아이셉트’, 사계절용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기술력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스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3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를 함께 전시한다. 이 차량에 장착된 ‘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