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원들로 10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S-OIL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하고, 2024년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직접 채용했다. 바이올린 4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더블베이스 1명으로 이뤄진 연주자들은 모두 발달장애인들로 마포구 공덕동 S-OIL사옥에서 매주 다양한 곡으로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S-OIL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원들은 10월에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공연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신청을 받았다. 이에 선정된 스롤라인(용산구), 태화샘솟는집(마포구)에 직접 찾아가 특별한 연주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아현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아현행화어울림축제공연’에 참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연주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이 직접 채용한 발달장애인 단원들의 음악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에쓰오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5800억원을 주고 인수한 미국 기업 이그니오홀딩스의 뉴욕 본사 주소지가 공유오피스층이었다는 특정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0일 고려아연 측은 "특정매체가 기사로 낸 이그니스홀딩스 본사에 대한 공유오피스 사무실 논란에 대해 이는 이그니오 모회사인 페달포인트의 등록 주소"라며 "페달포인트와 이그니오는 오피스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주소지의 등록지는 페달포인트로 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29일 해당 매체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전날(28일) 공개한 반박 자료들을 분석해 보면 임차인이 페달포인트 홀딩스라는 점과 계약 개시일, 사무실 규모 등 해당 건물 임대 계약에 관한 참고 사항을 나열한 레퍼런스 페이지(참조 페이지)였다. 이에 고려아연 측은 "해당 사무실은 연 50만불 규모로 임대 계약이 됐으며 180평 규모의 정식 오피스"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해당 매체가 마치 1인회사인 것처럼 기사를 왜곡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페달포인트 소속 임직원 숫자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채 1인회사인 듯 왜곡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마치 유령회사인 듯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이 지난 28일 인천 서곶근린공원에서‘서단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서단플로깅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2020년부터 주최해온 연간 행사로 올해는 스피너스 탁구단 코치진 및 선수 8명과 인천 서구 지역 주민 300명이 참여했다. 탁구단은 서곶근린공원 일대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참여자들이 플로깅활동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선수간의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선수들과 주민들간의 탁구게임, 기념사진촬영,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프로그램 별로 에코텀블러, 에코도마, 탁구라켓 등의 상품을 후원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시키기도 했다. 특히 텀블러와 도마는 인천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협업하는 녹색기술 인증업체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을 연고지로 둔 스피너스 탁구단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해온 행사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선수들을 직접 만나 함께 봉사활동도
[FETV=박제성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기업인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SK이터닉스에 따르면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에 1891억43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SK이터닉스가 작년 SK D&D로부터 인적분할 전 매출 대비 약 200%에 해당된다. 이 발전사업은 충주에코파크(주)가 39.6MW(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30일부터 2026년 4월까지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2024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10가족, 장애 아동 10가족 등 총 65명이 참가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1대 1로 짝을 지어 2박 3일간 함께 홍천 일대를 여행했다. 가족들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양평 임실치즈마을 등에서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피자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 부모는 “지난 10년동안 아이 치료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생활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평소 재활치료 일정, 휠체어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교적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형제∙자매, 그리고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매년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효성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삼박LFT는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사명을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향후 주력 제품인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를 사명에 반영해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0년 1월에 설립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전 삼박LFT)은 2009년 10월 롯데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됐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26년까지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남 율촌 산업단지에 연 50만톤 생산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공장 착공 후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최대 70만 톤까지 생산규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운영중인 충남 아산, 예산 공장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LFT(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재), TPO등의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지속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신설될 율촌 공장에서는 TV, 냉장고 등의 가전 제품과 휴대폰, 노트북 등의 IT기기, 자동차 및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ABS, PC(폴리카보네이트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5위 규모의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회사인 스타플러스에 너지에 1조4695억원 규모의 금전대여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원래 스타플러스에너지(이하 스타플러스) 금전대여 기간은 30일까지인데 11월30일까지로 2개월 연장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연장 이유) 계약 변경에 따른 대여기간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말 삼성SDI는 이번 금전대여 목적은 시설투자 자금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조4695억원 금전대여는 작년 삼성SDI의 자기자본 대비 7.38%에 해당된다.
[FETV=박제성 기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오롱FnC 사옥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열렸다. 코오롱은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과장급 교육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혁신의 현장을 찾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파리올림픽에서 전종목을 석권한 우리나라 양궁의 금메달에 녹아 있는 혁신사례를 찾던 중 코오롱스포츠의 ‘세계 최초 양궁화’ 소식을 접한 행안부가 코오롱 측에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우석 선수(코오롱인더 엑스텐보이즈)의 영상인사로 시작한 수업 현장에서는 금메달과 연결된 혁신사례의 과정과 생생한 스토리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우석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으로 영상으로 대체해 사전 준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는데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시작된 양궁화 개발 배경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개발과정에서 선수들의 참여 내용과 실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 현장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코오롱 설성헌 상무는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코오롱그룹이 조직간 벽을 깨고 협업하는 고유의 조직문화인 ‘CFC(크로스 펑셔널 커뮤니케이션)’와 함께 오랫동안 진정성 있게 비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배터리 소재 벤처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회사, 대학 등이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에코프로의 배터리 생태계 구축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에너지청이 주관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자국 내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스웨덴에너지청, 스웨덴 국영연구소 등 2개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그래노드 머티리얼즈 등 10개 전동차 및 이차전지기업들로 구성됐다. 스웨덴은 원자재부터 제조까지 이차전지 공급망을 갖춘 유럽의 주요 배터리 생산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양극소재 제조 공정 시스템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선순환 시스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양극소재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석·박사급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BTC(배터리 테크 컨퍼런스) in 서울'을 개최,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들과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BTC는 해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 채용 행사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할 R&D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동명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글로벌 BTC 행사 참석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압도적 기술 리더십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성취지향적인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CEO 외에도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 김기수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