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DB손보는 지난 21일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LG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를 전담하고 있는 특허 전문 법률사무소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 시 특허 등록 정보와 대응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특허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에서 DB손보의 기술보호정책보험 판매를 촉진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기술 발전과 보호를 위해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래에셋생명 직원이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주제로 저축, 소비, 기부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실장(CCO) 최선경 상무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영유아 질병 예방을 위한 수면조끼 제작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모바일 차량관리 중개 서비스 ‘카케어(Car care)’ 회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7월 개시한 카케어 서비스는 이달 현재까지 1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카케어는 모바일을 통해 차량 점검이나 수리를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전국 400여개 애니카랜드(경정비), 1100여개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 등 국내 최대 규모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중 차량과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이어, 블랙박스 등 차량 용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서비스는 삼성화재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절차만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차량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케어는 정비업체 선정 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민원지원팀 전문상담역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며, 채용 대상은 각 분야 손해사정 실무 5년 이상 경력자다. 연령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손해사정사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 형태는 계약직이며, 계약 기간은 최초 1년, 최장 2년이다. 급여는 세전 월 400만원 수준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2월 4일 오후 11시까지 손보협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손보협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이웅노 손보협회 홍보팀장은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의 선도하는 손보협회가 전문상담역을 채용한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이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에 이어 요양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 속에 은행계 생명보험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른 요양시장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예상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요양사업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요양사업 추진 우선순위와 세부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논의됐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21일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하나생명 주도의 요양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나생명은 자회사 설립 이후 내년 하반기 주간보호시설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서울 인근에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건립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생보사가 요양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들은 모두 은행계 생보사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요양시장이 은행계 생보사들의 새로운 격전지가 된 셈이다. 요양사업 선두주자인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0월 초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금융권 최초의 요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이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해 요양사업에 뛰어든 지 1년만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B라이프생명은 KB골든라이프케어에 대한 자금 지원과 요양시설 확대를 통해 후발주자 신한라이프와의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올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94억원에 비해 14억원(14.9%) 증가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생명이 지난해 10월 초 KB손보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한 요양사업 자회사다. KB골든라이프케어의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이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영업수익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2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KB라이프생명은 KB골든라이프케어 인수 이후 대규모 자금 지원으로 요양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첫 분양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를 개소했다. 내년에는 4월 개소 예정인 ‘은평빌리지’를 포함해 ‘광교빌리지’, ‘강동빌리지’ 등 총 3개 도심형 요양시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인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를 인수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벨로시티 지분 7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산·결제,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반 증권사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금융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개인투자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으로 사업을 조기 안정화할 방침이다. 벨로시티 지분 인수는 한국과 미국 감독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벨로시티 인수는 대한민국 선도 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 노사 대표가 첫 노사 공동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화재는 이문화 사장과 양대 노조인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홍광흠 위원장, 삼성화재노동조합 오상훈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내용을 담은 노사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한 노사 공동 CSR 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사 대표들은 안내견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견사를 청소했다. 지난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업이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기관이다. 설립 다음 해인 1994년 안내견 ‘바다’를 처음 분양한 이후 매년 12~15마리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상 분양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노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마음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사상 첫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제휴 보험사 확대와 보험설계사 증원, 지점망 확충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올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723억원에 비해 117억원(16.2%) 증가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지난 2016년 3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앞선 2022년 연간 영업수익 778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영업수익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983억원을 넘어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삼성화재, 삼성생명 외에 다른 손해·생명보험사로 판매 제휴 보험사를 확대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2022년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DB생명, 현대해상 등 5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2개 보험사 상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사고 발생 시 현장출동 직원의 이동 경로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 안내하는 ‘DB-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현장출동 요청 고객은 전송받은 인터넷 주소(URL) 이동하면 웹페이지에서 현장출동 직원의 이동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긴급한 상황에 놓인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사고 처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DB손보는 기대하고 있다. DB손보는 향후 사고 장소 인근에 위치한 우수 정비업체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절차 개선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