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pH 변화에 반응해 모발을 강화하는 신규 소재 및 기술을 개발했다. 잦은 모발 시술로 증가하는 손상모 관리 수요에 대응해 혁신 기술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을 확대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COSMAX TIC (Technology Incubation Center)를 통해 화학부 이연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모발 복구 및 강화 소재인 코어링크-에스™(Corelink-S™, 이하 코어링크)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손상된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3분의 1은 헤어케어 제품 선택 시 손상된 모발 관리 기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소재는 끊어진 밧줄을 이어 붙이듯 손상된 모발의 시스틴 아미노산 결합을 다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발은 사슬 모양의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펌, 염색 등으로 손상을 입은 모발의 경우 탄력을 부여하는 시스틴 결합에 손상을 입고 음전하(-)를 띠는 특징이 있다. 코어링크는 모발 외부의
[FETV=장명희 기자] 여기어때가 주사위를 던져 해외 숙소 반값 쿠폰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연다. ‘여기마불’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기어때 앱에서 진행한다. 게임은 여기어때가 만든 게임 보드 위에서 ‘주사위 던지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도록 했다. 게임 보드의 각 칸은 여기어때 사용자가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주사위 숫자만큼 칸을 이동하고, 해당 여행지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하는 쿠폰을 받는 구조다. 쿠폰은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게임판을 한 바퀴 완주할 때마다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500포인트를 증정하고, 가장 많은 바퀴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실물 황금열쇠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시 받는 포인트는 다음달 16일 제공하고, 황금열쇠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 급식시설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노숙자 등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시설 방문자들에게 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로부터 13년 연속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피치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Insurer Financial Strength)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A+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수익성 개선, 자본적정성 유지, 강력한 시장 지위 등을 인정받았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보험부채 할인율 제도 강화 영향으로 자본이 감소했음에도, 견조한 지급여력(K-ICS)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또 “강력 전속 대면채널을 통해 ‘빅(Big)3’ 생보사로서 흔들림 없는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이익 창출과 적극적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종이서류가 필요 없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보험 유지, 지급 관련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보험 가입에 이어 보험 거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이 디지털 환경에서 이뤄지게 됐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시간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챗봇을 활용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생명은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서류 작성부터 신청, 처리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변경, 사고보험금 청구 등 업무를 지점 또는 고객플라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 상담 시스템’도 도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개들의 보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는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을 함유한 신제품 '슈퍼 NMN 156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MN은 체내에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이하 NAD+)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이다. 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보조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슈퍼 NMN 15600'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성적서 내 NMN 함량이 확인된 순도 50% 이상의 프리미엄 미국산 효모발효분말 유래 NMN을 사용했다. 휴온스는 7일부터 ‘슈퍼 NMN 15600’ 출시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NMN은 미국 하버드대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의 연구 및 저서를 통해 알려져 건강 및 항노화 연구에서 주목 받는 성분이다”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NAD+로의 체내 전환을 돕기 위해 최적화된 NMN 함량을 설계해 출시했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 결정이 이뤄져 환급 가능한 시장을 조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공-사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22%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체결 이후 실제 처방집 등재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은 협상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해 나가면서 등재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약 80% 규모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형 PBM과 제약사가 협상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처방집에 의약품이 등재될 수 없다. 이 경우 환자는 고가의 치료제를 비용 환급 없이 제품 가격 그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판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를 시작한다.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을 대학생 봉사자와 1대 1로 연결해 온라인 화상 학습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대학생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은 특정 자문의 소견을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현황을 총 2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 결과를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는 6% 증가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부지급 건수는 20% 이상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부지급 건수가 17% 감소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2173건으로 전년 2049건에 비해 124건(6.1%) 증가했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계약자나 피해자가 청구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과 해당 사건간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행위다. 주로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을 따지기 위해 의료자문을 의뢰하는데, 일부 보험사는 이를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FETV=장기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회장은 이날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생명 임직원들과 아침밥을 먹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 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박 대표(두 번째)가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