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식품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에서 김치 시장과 산업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푸드TV뉴스는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김치 시장을 점검한다. ------------------------------------------------------ 김치의 유통경로는 국내 생산기반을 둔 국내 제조업체와 중국에서 김치를 수입하는 수입 업체로부터 시작된다. 김치는 도매와 소매 유통 채널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 되고 있다. 유통채널은 일반 소비자(가정용 김치)가 고객인 B2C 유통채널과 산업체가 고객인 B2B 유통채널로 구분할 수 있다. 유통채널은 대형할인점, 체인슈퍼, 편의점,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의 온라인 채널로 구분된다. B2B 유통채널은 외식업체, 단체 급식업체, 군납, 일반기업 등의 유통 채널이 존재한다. 먼저 오프라인 채널을 살펴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는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온라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온라인 채널보다
관세청은 작년 한해 먹을거리, 생활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한 결과 700개 업체, 5천777억원 상당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관세청은 설·대보름 등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시기를 선정해 먹을거리, 생활용품 등 사회 관심품목들을 선정해 국내 유통단계에서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중점 단속했다. 적발 상위 5개 품목은 어패류(178건), 석재(142건), 완구·운동용구(54건), 목재합판(51건), 철강제품(45건)이며, 적발된 주요 원산지는 중국(543건), 러시아(71건), 베트남(32건), 일본(31건), 미국(22건)이다. 특히 불량먹을거리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원산지 표시단속 주관 기관들과 범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해 한약재, 냉동축·수산물, 젓갈, 굴비 등 총 5천톤, 70여억원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작년 8월, 3억5천만원 상당의 중국산 조기 20톤을 국내산 영광굴비로 둔갑시켜 판매한 굴비 유통업체를 적발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형사입건하고 작년 9월에는 수입물품 판매처를 세관에 허위로 신고한 유통업체에 유통이력 위반으로 2천만원 상당의 과태료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식품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에서 김치 시장과 산업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푸드TV뉴스는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김치 시장을 점검한다. ------------------------------------------------------ 김치시장 성장 둔화…"시장 재편 가능성 커" 국내 상품 김치 시장의 규모는 약 1조 5천억원에서 2조원 사이다. 단일 식품 카테고리로서는 규모가 큰 시장이다. 만약 상품 김치 시장에서 1%의 시장을 점유하면 2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상품 김치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성장기 시장에서는 시장의 전체 파이가 계속 커지기 때문에 기업들이 기존의 시장점유율을 유지만해도 매년 성장할 수 있다.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거나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을 해야 한다. 최근 상품 김치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김치 업체들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앞으로 김치 시
설 명절을 앞두고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계란값은 50% 이상 폭등한 데 이어 식용유, 된장 등 식료품 가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사이 식용유와 된장은 각각 10%, 26% 인상됐으며, 생수는 13%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식용유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홍수로 남미산 대두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2주일 사이 식용유 가격이 8~10% 올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태풍 피해로 계란·채소 가격이 뛴 데다 각종 가공식품·생활용품 가격까지 치솟아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느낄 물가 상승폭은 정부 발표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식품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에서 김치 시장과 산업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푸드TV뉴스는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김치 시장을 점검한다. ------------------------------------------------- 김치 제조업체 900여개 치열한 경쟁…대기업이 B2C 시장 장악 김치제조업체 900여곳이 김치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 발간한 ‘2015년도 김치산업동향’에 따르면, 국내 김치 제조업체의 수는 약 900여개로 조사된다. 김치산업의 특성상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 많은 업체가 김치 시장에 진출했다. 경쟁자 수의 증가에 따라 관련 시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상품 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5천억원에서 2조원 사이로 추정된다.일반적인 가공식품과 비교해 시장 규모는 크지만 경쟁자의 수가 많아 김치제조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약 23억원 정도로 크지 않다. 김치 시장은 B2C시장과 B2B시장으로 구분된다. B2C시장의 경우 전체 김치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식품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에서 김치 시장과 산업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푸드TV뉴스는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김치 시장을 점검한다. ------------------------------------------------------ 국내 김치시장 2조1,950억원 규모로 성장 국내 김치 시장은 약 2조 1,95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산 김치의 시장은 1조 9,836억 원(90.4%), 수입 김치는 전체의 9.6%에 해당하는 2,114억원 규모이다. 수입된 김치의 국내 시장 가치를 구하기 위해, 수입 금액을 원화로 환산하고, 관세 20%, 부가가치세 10%, 유통마진 25%를 적용했다. 기타 통관수수료, 운송료 등은 유통마진에 포함되는 것으로 가정했다. 특히, 포기김치와 맛김치 등 국산 배추김치의 시장 규모는 1조 3,693억 원으로서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국산 김치 내에서 배추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69.0%로 나타났다. 한편, 김치 시장 규모 추정은 '시장에서 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5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개 기업이 늘어난 것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식품기업·연구기관이 집적된 수출 지향형 국가산업단지다. 연내 부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정부는 23개의 국내 기업, 2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5년까지의 실적대비 국내 기업은 17개, 분양면적은 13만9천㎡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3개 업체는 지난해 공장을 착공해 올해 안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외투 기업인 체코의 ‘프라하의 골드’와 한러합작회사인 ‘코아바이오’는 총 1천만달러를 투자해 올해 안에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금년 중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인프라 구축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 중인 클러스터 부지의 전체 공정률은 66% 수준으로 1공구는 지난해 완료했고 나머지 2·3공구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핵심 인프라인 6개 기업지원시설은 지난해 하반기 준공했으며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업지원시설은
정부가 설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방출한다.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 72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 명태 4천195톤, 고등어 1천717톤, 조기 175톤, 갈치 520톤, 삼치 527톤 등 총 7천200여 톤이다. 방출 시기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다. 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은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출하는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한다.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은 고등어(약 300g·700원 시중가격 대비 30% 아래), 명태(약 600g·1천500원 20% 아래), 갈치(약 300g·6천원 25% 아래), 조기(약 90g·2천300원 15% 아래), 삼치(약 600g·2천300원 18% 아래), 마른멸치(1.5kg 1만9천원 15% 아래) 등이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를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상품물가의 움직임 회복으로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은행 조사국의 전기영 과장과 부유신 조사역은 ‘서비스·상품 물가: 최근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그동안 저인플레이션(낮은 물가상승률)을 이끌었던 상품물가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물가의 오름세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0~2012년 중 지난해 동기 대비 상품물가 상승률(3.5%)과 서비스물가 상승률(2.8%)은 0.7%포인트의 격차를 나타냈다. 양 물가 상승률 간 격차는 2013년 0.5%포인트, 2014년 1.4%포인트, 2015년 2.3%포인트 등으로 벌어졌다. 올 1~10월 중에는 상품물가 상승률 -0.6%, 서비스물가 상승률 2.1%로 격차가 2.7%포인트에 달했다. 상품물가 상승률은 유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빠르게 낮아졌고,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꾸준히 높아진 결과다. 보고서는 “최근에 나타난 서비스·상품물가 상승률 간의 괴리 확대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상품물가 약세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물가는 실제 국내총생산(GDP)과 잠재GDP의 차이를 나타내는
농협은 우리 쌀 전문 유통계열사인 농협양곡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농협한토래나물밥’을 중국으로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곤드레밥, 시래기밥, 톳밥, 취밥, 송화버섯밥 ,비빔밥 총 6종으로 구성된 농협한토래나물밥은 새해 3일부터 14일까지 주 상하이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홍구축구장에서 개최되는 한·중 수교 25주년 및 한국방문의 해 기념행사에 출품돼 현지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또한 기존 NH무역에서 개발한 농협 집밥, 풍산김치, 농협유자차 등이 동시에 혼적·수출된다. 농협한토래(韓土來)나물밥 브랜드는 ‘우리(韓) 땅(土)에서 온(來)’ 안심할 수 있는 쌀과 나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제품으로, 정직한 나물밥 이미지를 부각한다.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의 NH무역 유통채널을 통해 현지시장 타진 후 본격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25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이천남부농협 임금님표 이천쌀 89톤을 중국에 수출한다”며 “국내 쌀의 수급 안정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