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미국 2024년 알파 세대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Numerator)는 작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결산하며, ‘알파 세대(2010년대 초∼2020년대 중반 출생자)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 1위로 삼양(Samyang)을 꼽았다. 누머레이터는 가구 침투율, 매출 성장률, 소셜 버즈량 등의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기며, 삼양식품에 대해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알파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순위권에는 미국 인기 텀블러 ‘오왈라’, 천연 비누 ‘닥터 스콰치’,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 과일 아이스크림 ‘조니 팝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누머레이터의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부문 조사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머레이터는 “삼양은 틱톡의 ‘불닭 챌린지’ 바이럴 효과에 힘입어 멜린다(핫소스), 후이퐁푸드(스리라차소스)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미국법인인 삼양아메리카는 2024년 1~3분기 기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약 2800억 원(1억 9000만 달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55년 간 축적한 참치가공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농축분말 조미료인 ‘동원 참치다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원F&B가 스테디셀러인 참치액의 성장을 발판으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동원F&B가 2022년 출시한 동원 참치액은 업계서 가장 가파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는 제품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참치액 출시를 통해 액상조미료 시장서 흥행을 경험한 동원F&B 연구진이 새로운 고형의 조미료를 선보이기 위해 매달린 결과물이 바로 ‘동원 참치다시’다. ‘동원 참치다시’는 기존의 참치농축액과 다양한 재료를 분말 형식으로 가공해 요리의 감칠맛을 높여 주는 제품이다. 연구개발에만 총 5년이 걸렸다. 연구진들은 코인형∙분말형∙티백형 등 대부분의 국물내기용 조미료가 멸치와 같은 해산물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참치를 접목시키기로 했다. 동원F&B 연구진들은 직접 어획한 참치를 5시간 이상 끓여 참치농축액을 추출하고, 여기에 국내산 꽃게, 붉은 대게, 멸치, 다시마, 새우 등을 첨가해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솥밥 반상 전문 프랜차이즈 ‘반궁’이 지난 15일 왕십리역사점을 신규 오픈했다. 반궁은 2011년 이랜드 그룹에서 론칭한 한식 프랜차이즈로, 갓 지은 가마솥밥에 제철 재료로 만든 메인 요리와 반찬을 함께 제공하는 반상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반궁이 이번에 오픈한 왕십리역사점은 반궁의 22호점이며, 왕십리역 역사 내부에 위치한 로드숍 형태의 매장이다. 왕십리역사점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수도권 전철 5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 다중 교통망이 연결된 핵심 입지에 자리 잡아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반궁은 10년 넘게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솥밥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한 3단계 조리 공정을 목표로 하는 점주 중심의 조리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주 6일 진행하는 물류 배송으로 고품질의 메뉴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시기(2020년 2월~2023년 5월 기준)에는 폐점률 0%를 기록했다. 반궁의 요리반상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해 가족 외식 장소부터 지인 모임이나 직장인 점심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함초 생선 모둠구이 2인 한
[FETV=김선호 기자] BBQ가 을사년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 행보로 어르신 무료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원각’에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이번 봉사 활동에는 윤경주 부회장과 임직원, 교대역점을 포함한 패밀리(가맹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쌀밥, 국, 반찬을 배식하는 배식 봉사활동 외에도 설거지, 홀서빙,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어르신을 위한 야외 서빙, 식당정리 및 청소, 식기 열탕소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BBQ는 해당 시설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날씨 속 든든한 식사 한 끼가 간절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마음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원각은 1993년부터 32년 동안 365일 방문하시는 노인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후원과 봉사활동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는 무료급식소이다. 윤경주 부회장은 “작지만 소중한 밥 한 끼를 통해 소외된 우리 주변을 먼저 돌아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개최하게 됐다”며 “BBQ는 2025년에도
[FETV=김선호 기자] ‘황금비율-진로골드’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PEOS)’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를 페오스와 함께 제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Tradition)적인 것을 힙(Hip)하게 즐기는 트렌드 ‘힙트레디션’을 반영해 MZ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진로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로 윷판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의 에메랄드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접이식 윷판, 윷, 두꺼비 말, 로즈골드 로고가 나타나는 변온 소주잔, 충격 방어에 강한 파우치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 가능한 구성들로 제작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에게 윷놀이 기반 술 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촬영한 제품 영상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상은 자연 속에서 캠핑 중인 캐나다인들이 진로골드와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소주와 윷놀이의 만남이 색다른 음주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FETV=김선호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 선물세트 38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스테디셀러인 흑삼 외에도 유산균, 비타민, 관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제형의 제품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CJ웰케어는 ‘한뿌리 흑삼진액ZERO’, ‘흑삼진 녹용스틱’, ‘흑삼지천보 스틱’ 등 흑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설 한정판매 상품인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푸른 뱀) 에디션’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준비한 1만 세트가 조기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CJ웰케어의 흑삼 제품들은 CJ만의 ‘구증구포 흑삼 농축액’으로 흑삼의 흡수율을 최대 120% 높이면서 흡수 시간은 1시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장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은 국내 상온 보관 유산균 중 유일하게 하루 500억 균수를 보장하는 제품으로, CJ가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플란타럼 CJLP133’에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렐러만드(Lallemand)의 ‘비피도박테리움 B94’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혼자서도 부담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입힌 이번 신메뉴는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이 일품인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인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정통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8,900원이라는 가격에 치킨과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저온 숙성으로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러운
[FETV=김선호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인천시는 15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이다. 축구장(7140㎡) 24개 크기로 면적만 17만㎡에 달한다. 아시안게임 당시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종목의 승마 경기가 열렸지만 이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승마 대회 개최 횟수는 연평균 1.5회 수준으로 사실상 방치돼 왔다. 이에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최근까지 수차례 운영 사업자 공모를 실시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존 부지를 활용한 승마 경기장을 포함해 다양한 레저 문화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자회사인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한화넥스트(승마 경기장), 한화푸드테크(식음 서비스) 등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5년 새해 첫 광고 캠페인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를 15일 공개했다. ‘프레시’는 수십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국민맥주’ 카스가 꾸준히 브랜드 가치로 강조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갓 만든 신선함’, ‘특유의 상쾌함과 시원함’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에 ‘프레시’를 적용했다. 카스가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을사년 첫 메시지는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라는 것이다. 영상은 ‘힘내자는 말에 힘이 빠질 때가 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어 직장, 학교, 집 거실 등 일상적 장소에서의 관습적이고 반복적인 새해 시작 의례에 대한 피로감을 공감 있게 그려낸다. 그러나 ‘우리가 힘내는 순간은 함께 웃는 순간부터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된다. 경쾌한 음악을 배경음으로 동료들과의 건배, 친구들과의 파티, 가족과의 웃음이 함께하는 순간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카스와 함께 새해를 진정으로 즐기는 순간을 보여주며 새해에 있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FETV=김선호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부동의 1등 페스츄리 후렌치파이의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신작 ‘쁘띠초코’를 출시한다. 출시 43년만에 처음으로 길죽한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모양을 바꾼 스핀오프 제품이다. 1봉지에 2개씩 넣어 한입에 깔끔하게 먹기도 편하고, 달콤쌉싸름한 헤이즐넛초콜릿이라 조화로움도 일품이다. 64겹의 극강 부드러움으로 사랑받는 원작의 DNA를 그대로 담은 고급스럽고 깜찍한 변신이라 이름도 ‘쁘띠(작고 귀엽다는 프랑스어)’다. 1982년 출시된 후렌치파이는 그간 12억개(8천만갑)가 넘게 판매되며 누적매출 4000억원을 넘었다. 전국민이 24개씩 먹은 수준이다. 2014년 연매출 15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페스츄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확고한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리지널 단일 제품에 새로운 신형 전략 제품이 추가되며 올 처음으로 연매출 200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쁘띠초코’는 후렌치파이 특유의 64겹 페스츄리를 한입에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단순히 사이즈만 줄인 것이 아니라 1년 넘는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최적의 크기와 모양을 찾은 덕분이다. 크기가 작아지면 64겹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