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파트 단지 내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데이터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커뮤니티 시설에 도입해 입주민 자녀를 위한 교육 특화 주거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에듀테크 기업 아토스터디와 ‘주택 상품 에듀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데이터 기반 학습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토스터디는 관리형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기존에는 강남·송파·목동 등 상업시설 위주로 운영됐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IoT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출결, 학습시간, 집중도 등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요소를 접목해 학습 동기를 유도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은 이 시스템을 래미안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적용해 입주민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학습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FETV=손영은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HMM이 친환경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DX)을 바탕으로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HMM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Move Beyond Maritime”로 “해운을 넘어 더 큰 가치 더 나은 미래를 움직인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종합 해운·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 실현 전략 방향으로는 ‘W.A.V.E’를 제시했다. ‘W.A.V.E’ 전략은 인재(W), 혁신(A), 가치(V), 친환경(E)이라는 4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숙련된 인재의 역량이 곧 경쟁력인 해운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AI 기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며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HMM의 핵심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HMM은 1976년 유조선 3척으로 시작했다. 1986년에는 풀컨테이
[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가 엘엔에프와 계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소재의 탈중국 공급망을 확보했다. 글로벌 배터리 업계가 LFP 양극재 대부분을 중국업체에 의존하는 상황 가운데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는 평이다. 24일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소재 전문업체 엘앤에프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용 양극재의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SDI는 내년부터 3년간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약 1조6000억원어치를 엘앤에프로부터 공급받는다. 이후 3년간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는 옵션도 받았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LFP 양극재 신규 투자를 단행해 현재 연 6만톤 규모의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엘앤에프와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릍 통해 북미 ESS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배터리 업계는 LFP 양극재 대부분을 중국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가 '금지외국기관(PFE) 규정' 등을 통해 원산지 규제를 강화해 공급망 탈중국화가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SDI가 국산 핵심소재의 공급망을 확보함에 따라 경쟁업체들
[FETV=손영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해 나갈 전망이다. 24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5년도 영업보고에서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 새로운 운영개선 기반 본원적경쟁력 강화, 전기화 시대 변화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바탕으로 전략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사외이사 선임 ▲이복희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 19기 재무제표 승인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1964년생으로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과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에너지∙화학 분야 높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등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전망이다. 2023년 최초 선임된 김주연 사외이사는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사회 내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FETV=이신형 기자] 전기차 시장 완성차사와 부품사 간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 한국타이어가 기아 전기차 라인업 공급을 확대했다. 전기차 전용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기아 소형 전기 SUV ‘EV2’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EV2는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롱레인지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48km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EV2에 18인치 ‘아이온 에보’와 16인치 ‘아이온 GT’를 공급한다. 두 제품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그립력 마일리지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배수 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도 개선했다. 주행 소음은 최대 18% 줄이고 전비 효율은 최대 6% 향상시켰으며 마일리지는 최대 1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GT는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기반 원료를
[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성통상의 차세대 POS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유통 매장 운영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구축을 통해 전국 매장의 결제 시스템과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성통상의 차세대 포스와 키오스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 1300여개 매장이다. 이번 구축의 주요 변화는 시스템 구조 전환이다. 기존 웹 기반 포스를 단말기 자원을 활용하는 CS(Client-Server) 방식으로 바꾸면서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했다. 포스와 영업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시스템 간 연계도 단순화했다. 인프라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했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결제·판매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운영과 의사결정 체계도 강화했다. 운영 안정성도 보완했다.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할 경우 와이파이와 휴대폰 테더링 등을 활용해 결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다. 사용자 환경도 개선했다. 기존 복잡했던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고 상품 스캔 시 프로모션이 자동 적용되도록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글로벌 아트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아트 바젤 협업을 기반으로 아트 마케팅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주요 갤러리와 작가 20명이 참여한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홍콩 현대 미술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큐레이션됐다. 참여 갤러리는 뱅크 CLC 갤러리 벤처 린앤린 펄 람 로시 앤 로시 토미오 코야마 베이컨시 돈 갤러리 등 8곳이다. 마이클 나자르의 ‘Europa(2016)’ 쑨이티엔의 ‘Ken(2023)’ 하빅춘의 ‘Wheatfield A(1994)’ 등 주요 작품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홍콩 2026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트 바젤 홍콩으로’를 주제로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OLED 등 신제품 TV를 통해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아트 바젤 컬렉션과 함께 윤희 윤종숙 작품과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디지털 아트 전시존 ‘제로 10’에
[FETV=신동현 기자] 업스테이지가 에이전트형 AI에 특화된 신규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했다. 기업용 AI 활용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업무 수행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대응한 모델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 LLM ‘솔라 프로 3’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솔라 프로 3는 1020억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한 대형 모델로, 전작 ‘솔라 프로 2’ 대비 에이전트 AI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도구 호출과 복합 지시 이행 등 다단계 작업 수행 능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에이전트 종합 성능과 코딩, 지시 이행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전작 대비 개선을 보였다. 특히 강화학습 기술 ‘스냅PO’를 적용해 단계적 추론 능력을 높였으며, 수학·과학 등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에서도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 응답 품질도 개선됐다. 사용자 선호도 평가와 한국어 평가 지표에서 모두 성능이 향상되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솔라 프로 3는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오픈라우터’와 업스테이지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모델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처리 속도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FETV=이신형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 공조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LG전자가 히트펌프 기반 통합 HVAC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거용부터 상업·산업용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공조 전시회 ‘MCE 2026’에 참가해 통합 히트펌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거용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냉난방과 급탕을 하나로 연결한 HVAC 토탈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외기 실내기 물탱크로 이어지는 구조로 난방과 생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R290 냉매를 적용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과 실내기 신제품 3종도 함께 선보였다. 신제품 실내기는 컨트롤 유닛 하이드로 유닛 콤비 유닛으로 구성됐다. 콤비 유닛은 200ℓ 물탱크를 내장해 설치 공간 제약을 줄였고 LG 씽큐 기반 원격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OSO 인수를 통해 물탱크 라인업을 확보하며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했다. 상업·산업 영역에서는 시스템에어컨과 칠러 중심의 공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 멀티브이 아이’와 중앙제어 솔루션 ‘LG ACP i’ 인버터 스크롤 칠러 등을 통해
[FETV=이신형 기자] 복합형 가전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 속, LG전자가 워시타워로 글로벌 판매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공간 효율과 AI 기반 기능을 결합한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24일 LG 트롬 워시타워가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 워시타워는 2020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같은 해 9월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77개 국가로 판매가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300만대를 넘어 최근 320만대를 돌파하며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5년 만인 지난해 4월 100만대를 넘긴 데 이어 10개월 만에 120만대를 돌파했다. 유럽 중남미 중아 지역에서도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LG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복합형 제품이다. 주거 공간 축소와 발코니 확장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공간 효율을 높인 구조로 설계됐다. 동급 제품 대비 높이를 약 9cm 낮추고 건조기 도어 중심 높이를 148.3cm로 낮춰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LG전자는 AI 코어테크 기반 기능도 경쟁력으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옷감 종류와 무게 습도를 파악해 세탁과 건조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