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엣지(Edge)’ 카테고리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띵샵 엣지는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애플 에어팟, 다이슨 에어랩처럼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 시리즈 상품이 출시되는 스테디셀러 등 프리미엄 상품 중에서도 고객의 관심도와 구매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제품군이 대상이다. 애플 에어팟 월 4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탭 월 1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이달 30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 엣지에서 기본 혜택인 50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첫 할부금 전액도 고객 결제 계좌로 되돌려주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연다. 대상 상품은 ▲다이슨 에어랩 ▲LG전자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애플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삼성전자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샵은 가전, 디지털, 가구, 명품 등 고가 제품 구매 고객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장기 무이자 할부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교환성 제도는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미국서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해 교차 처방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이 발행되는 미국 처방 시스템 특성상, 상호교환성 지위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
[FETV=임종현 기자] 신협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콘텐츠 ‘나의 짝꿍 찾기 테스트(내 영혼의 짝꿍은?)’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리테스트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총 16가지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질문에 응답해 본인의 유형과 궁합이 맞는 짝꿍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는 QR코드 스캔 또는 링크 클릭만으로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심화 해설과 유형별 성향 설명은 신협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신협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어부바라는 신협의 캐릭터 상징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재해석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계 전반에서 MZ세대 맞춤형 마케팅과 콘텐츠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협 역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한 디지털 소통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오는 6월15일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미니언즈런:2025 SEOUL은 미니언즈가 그려진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뛰는 러닝 이벤트이다. 아이코닉한 미니언즈 복장이나 분장을 한 채 뛰는 미니언즈런 이벤트는 미국, 중국, 싱가폴 등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작년 우리나라 최초 근대 무역항인 부산의 북항 인근 친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년도 대회 보다 참가 규모를 약 3배 늘린 이번 미니언즈런 행사는 기존 5km 코스에 더해 새롭게 10km 코스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 헤드밴드 등이 포함된 기념품이 증정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미니언즈가 그려진 완주 메달과 구디백을 지급할 에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8000명 모집시 조기 종료된다. 참가비는 5km 코스 7만원, 10km 코스 7만5000원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해 인수 후 흡수합병한 제주소주에 대해 영업권을 인식하지 않고 단순 유형자산으로만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에게 제주소주는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사항이 제조시설 등 유형자산 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시한 오비맥주의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형자산 장부금액이 6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제주소주 유형자산 등을 포함해 734억원을 취득했지만 상각으로 602억원, 처분으로 73억원, 무형자산 등으로 대체된 145억원으로 유형자산 규모가 소폭 줄었다. 무형자산으로 대체된 145억원은 대부분 건설 중인 자산이다. 이에 따라 기타의 무형자산 항목에 해당 금액이 반영됐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M&A 진행 후 반영해야 하는 무형자산 중 영업권 항목에서의 변경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권은 인수 과정에서 매입한 모든 자산과 부채의 공정가치의 합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했을 때 발생하고 이를 무형자산 항목으로 반영한다. 제주소주를 매각한 신세계L&B의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오비맥주는 79억원을 영업권으로 인식해야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신
[FETV=장명희 기자] 식당창업 프랜차이즈 ‘마장돈백갈비’는 기존 운영 중인 식당에서 업종을 변경한 부산 동래점이 오픈 10일만에 매출 3천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기존 매장의 매출이 더 오르지 않는 상황의 연속에서 업종 변경하는 사장님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며“일반 음식점에서 마장돈백갈비로 업종변경한 부산 동래점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장돈백갈비는 소금 침지 건조 3가지 교차 숙성을 통해 뼈삼겹살과 우대갈비, 한돈 양념구이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지난 해 정자역점 오픈 후 부산 동래, 파주 문산에 연이어 가맹점 오픈을 하고 있는 고기집 프랜차이즈다. 업종변경을 통해 가맹점을 운영중인 점주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마장돈백갈비만의 시간대별 고객 맞춤형 메뉴 구성이다. 마장돈백갈비는 ‘누구나 고기는 좋아하지만, 상황에 따라 찾는 고기가 다른 소비자의 특징을 바탕으로 시간대별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여기에 맞춘 매출 모델을 설계했다고 한다. 마장돈백갈비 관계자는 “낮에는 고기를 구워먹기 보다는 빠르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고 저녁 시간에는 회식과 모임 등으로 술 마시는 고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자동차보험 우수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이날 협력업체 대표들을 격려하고 정비, 출동 등 부문별 연도대상을 수여했다. 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연도대상을 수상한 협력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덕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국생명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창덕궁 내 정원 조성과 환경 개선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14일 경기 이천농협 본점에서 신상품 ‘동주공제(同舟共濟) 요양을 안심해 NH간병보험’ 1호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이 1호 가입자로 청약서에 서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찬수 농협생명 경기총국장(왼쪽 첫 번째)이 이 조합장(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하면서 새롭게 여신관리심사그룹과 리스크관리그룹의 대표를 맡게 된 윤준태 부행장과 박영진 상무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고정이하여신 규모·연체율 동반 상승…무수익여신비율도↑ 국민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총여신 규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동안 11.8% 성장했다. 같은 기간 기업여신은 16.4%, 가계여신은 6.3%의 증가세를 기록, 기업여신이 총여신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의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0.32%로, ▲신한은행(0.24%) ▲하나은행(0.29%) ▲우리은행(0.23%) 등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개 시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