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착수한 35톤급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에 이어 우주 궤도수송선(OTV) 사업에 진출했다. 이로써 발사체 제작부터 우주 궤도 수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우주 수송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3일 대한항공은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과 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저궤도(LEO) 위성 수송과 페이로드 호스팅,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과 연료 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소형 위성 군집 발사 수요가 늘어나 OT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OTV는 위성 배치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인 만큼 미래 우주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OTV는 우주 수송 분야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상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들을 최종 목표 궤도로 정밀하게 수송하는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과 동반성장 기반을 점검했다. 자금·기술·인력 지원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 ‘The UniverSE’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들과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등 협성회 소속 64개 협력회사 대표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DS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2025년부터는 DS와 DX부문을 분리 운영해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회사 시상과 함께 반도체 산업 동향, DS부문 중장기 기술 로드맵이 공유됐다.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전자는 기술·품질혁신, ESG, 비용효율화 분야에서 성과를 낸 협력회사 17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케이씨텍은 소재 국산화 성과로 기술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코미코는
[FETV=이건우 기자]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웨어'가 확산되는 가운데 리복이 바람막이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전략을 강화한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2026년 SS 시즌을 맞아 바람막이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웨어 전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ORN CLASSIC. WORN FOR LIFE’를 테마로 리복의 클래식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스포티 실루엣을 결합한 바람막이 스타일을 제안한다. 가볍게 걸치는 것만으로 스타일이 완성되는 데일리 아우터로서의 활용도를 강조했다. 리복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일립스 윈드브레이커’는 넥 라인부터 이어지는 절개 구조와 미니멀한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구현했다. 경량 나일론 와샤 소재와 등판 벤틸레이션 구조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밑단 스트링 디테일을 통해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리복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블록 바람막이도 선보인다. 절제된 배색과 로고 포인트를 통해 헤리티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입장이다. 스타일링 제안도 강화했다. 여성 라인은 크롭
[FETV=이건우 기자] CJ푸드빌이 글로벌 베이커리와 국내 외식 사업 성장에 힘입어 7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시장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CJ푸드빌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연매출 1조원 돌파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원가 부담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50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공장 가동 준비와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선제적 투자와 함께 국내 원재료 비용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사업별로 보면 베이커리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매출은 2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 매출은 1946억원으로 42%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미국 법인은 2018년 이후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을 생산하는 현지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출점 확대를
[FETV=이건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과일 리큐르 라인업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주류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수출 전용 제품을 앞세워 '진로(JINRO)' 브랜드의 대중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멜론 풍미를 강조한 수출 전용 신제품 ‘멜론에이슬(JINRO MELON LIMITED EDITION)’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자두·딸기·복숭아·레몬에 이어 선보이는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이 중 다섯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한정판으로 3월 말부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영국 등 20여 개국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WSR’에 따르면 글로벌 RTD 주류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판매량 기준 연평균 9.4%로 성장했으며, 2029년에는 약 77조 원 규모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하이트진로 과일 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9%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신제품 ‘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6 하나 하트마스터 어워즈’를 개최했다. 배성완 하나손보 사장은 이날 설계매니저와 영업, 보상 등 분야별 우수 직원 9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배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소비자 보호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천상영 사장과 임원들은 이날 소비자 보호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완전판매 문화 확립과 고객 불만 신속 조치를 다짐했다. 천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임원들과 함께 서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26 소비자 보호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정문철 사장을 비롯한 KB라이프 임직원들은 개정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완전판매 원칙 기반의 소비자 권익 보호를 다짐했다. 정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With CEO, 미래 금융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With CEO, 미래 금융 동행'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이 사회공헌형 점포 확대를 통해 금융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굿윌브랜치'다. 영업점을 축소 운영하는 대신 남는 공간에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가 입점한 ‘Shop-in-Shop’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동시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부문화 확산까지 연결되는 복합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굿윌브랜치 여주점’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면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 기부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영업 유휴 공간’이라는 한계를 ‘지역 거점 공간’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라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형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 강화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금융의 공익적 역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신영철 우리은행 사회공헌부장은 “금융은 단순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