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676억원과 영업이익 701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1.4%, 33.6% 감소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인해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으나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가동일수 축소에 따른 원가상승, 주요 공급처인 한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 등이 큰 영향을 미치며 2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해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7월 한 달 동안 총 3만463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은 6988대, 수출은 2만7644대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들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내수 6301대, 수출 2622대로 총 892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24.2%, 수출은 65.3%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43.8% 감소했다. 내수시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개별소비세 혜택 축소(3.5% à1.5% 인하)로 인해 전체 판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53.9% 하락했다. 반면, 수출은 지난 7월25일 83대의 선적을 시작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 XM3와 꾸준한 QM6 덕분에 지난달 대비 343.7% 증가했다.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6702대, 수출 787대를 포함 총 748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 진작책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6% 감소한 것이다. 지난 4월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도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수출 역시 주요시장인 유럽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2.1%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도 6월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80% 이상 상승하며 일정부분 회복세를 보였다.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휴가시즌을 맞아 차종에 따라 최대 7% 할인(일부 모델)하는 ‘수퍼서머 페스티벌’을 시행,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380만원의 할인혜택(로열티 프로그램 포함)을 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언택트 레저를 위해 풍성하게 구성한 ‘아웃도어 드림 기프트 패키지’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부담 없는 휴가를 위해 무이자할부도 준비했다. 선착순 3000대(전 차종 포함) 한정으로 운영하는 ‘수퍼서머 페스티벌(Super Summer Festival)’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 및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7%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대상으로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시행한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100만원 휴가비 지원에 프리미엄 블랙박스&틴팅, 언택트 레저의 필수 아이템 차박텐트세트로 구성된 ‘쿨서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 휴가비 지원 대신 어드벤처 키친 세트가 포함된 ‘아웃도어 드림 기프트 패키지’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전체 기프트 패키지 대신 최대 150만원 휴가비 선택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8월 에너지 UP 바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THE NEW QM6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름 휴가비 30만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최대 5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SE/BOLD Edition 제외)을 추가로 제공하며, 출고 후 5년이 지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 한해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한다. THE NEW QM6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간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신개념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 금리 4.9% 또는 48/60개월 금리 5.5%)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THE NEW SM6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72개월간 금리 3.5% 또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역시 다양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를 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 지역 특별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수해 지역 특별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한 후 기아자동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하고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며, 수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리콜(시정조치) 차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 차량은 123만6688대다. 국내 차량은 98만8836대, 해외 차량은 24만7852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79만7481대보다 55.07% 증가한 규모다. 리콜 차량 수가 가장 많은 국내 제작사는 현대자동차였고 기아자동차, 한국지엠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제작사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밀리카로 꼽히는 ‘카니발’의 4세대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든든한 아빠차,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동차’라는 카니발의 이미지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강원도 및 전남 지역 아동 830명을 대상으로 ▲찰흙놀이·보드게임·미니블록(저학년 대상), 컬러링북·슬라임(고학년 대상) 등 ‘놀이 공감 키트’와 핑크퐁 아기상어 벨트·셀토스 조립 블록 등 도합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드론, 레고 블럭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의 교통안전 키트(저학년 대상)를 전달해 교통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자동차로 인식
[FETV=김현호 기자]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 회장이 장녀인 조희경씨의 성년후견인 심판을 두고 '죄송하다'는 입장과 더불어 '딸에게 경영권을 맡길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31일 전했다. 자녀들이 한국타이어 경영권을 두고 분쟁조짐이 보이자 사과문을 발표한 것이다. 조양래 회장은 이날 “첫째 딸이 성년후견인 개시심판을 청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족간의 불화로 비춰지는 것이 부끄럽고 염려되는 마음과 사회적 이슈가 되어 주주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계시고 직원들도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돼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번 주식 매각 건으로 관계가 조금 소원해졌다는 점을 느꼈지만 사랑하는 첫째 딸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첫째 딸이 괜찮은 건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식 매각건과 관련해서는 "조현범 사장에게 약 15년간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겨왔었고 그 동안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회사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했고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판단해 이미 전부터 최대주주로 점찍어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가족 간에 최대주주 지위를 두고 벌이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