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1830년 파리에서 설립돼 1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럭셔리 실버웨어 브랜드 ‘크리스토플(Christofle)’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럭셔리부티크 전문관 '더 헤리티지' 지하 1층에 국내 두 번째 공식 부티크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 부티크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 테이블 커트러리와 홈 데코레이션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크리스토플은 이번 '더 헤리티지' 입점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는 글로벌 넘버원을 향한 본점 타운화 프로젝트의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더 헤리티지' 지하 1층에는 크리스토플과 함께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바카라(Baccarat)도 입점했다. 최고급 크리스탈로 유명한 바카라와 정교한 실버웨어로 명성 높은 크리스토플의 만남은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크리스토플의 대표적인 컬렉션 중 하나인 '말메종(Malmaison)' 컬렉션의 한정판 샴페인 보울&버킷이 약 한 달간 특별 전시된다. 전 세계 50점만 제작된 이 작품은 엠파이어 스타일의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FETV=장명희 기자] 불가리아의 60년 전통 여성 바디케어 브랜드 마더니아가 임산부 전용몰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며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힌다. 이번 전용몰 개편은 제품 정보와 사용 가이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임신·출산·육아 시기별 맞춤형 제품 추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더니아는 불가리아 회사 라베나에서 제조하며, 1962년 첫 론칭 이후 전 세계 48개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민감한 여성 피부에 적합한 약산성 포뮬러와 저자극 원료를 기반으로, 전 제품이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임신 전후 여성들의 피부 변화에 맞춘 과학적인 포뮬러와 순한 성분 설계는 MZ세대 임산부 소비자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마더니아 여성청결제’ 등의 대표 제품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마더니아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무료 체험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더니아 여성청결제 5개입 샘플을 신청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배송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제품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제품 구성은 pH 4.19 수준의 약산성과 락틱애씨드, 글리세린, 알로에베라 등의 보습·진정 성분이 함유돼 있다. 마더
[FETV=장명희 기자] 커피 전문기업 맥널티커피가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트렌드에 발맞춰 RTD(Ready To Drink) 블랙커피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브루 헤이즐넛향 블랙 1L’와 ‘아이브루 아메리카노 블랙 400ml’ 두 가지이며, 별도의 준비 없이 뚜껑만 열면 바로 마실 수 있는 페트 타입의 프리미엄 블랙 커피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아이브루 헤이즐넛향 블랙 1L’는 부드럽고 은은한 헤이즐넛향이 감도는 제로슈가 블랙커피로, 스테비아로 구현한 자연스러운 단맛이 부담 없이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설탕 없이도 깊고 균형 잡힌 풍미를 즐길 수 있어,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아이브루 아메리카노 블랙 400ml’는 비닐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고려한 제품이다. 콜롬비아 원두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에 다크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쌉싸름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400ml의 가벼운 페트 용량으로 외출이나 차량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맥널티커피는 기존
[편집자 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bhc, BBQ, 교촌 3강 체제로 굳어졌다. 이제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는 ‘금·은·동’ 순위에 업계는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FETV는 각 사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을 조명하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몸집을 키웠고 그 과정에서 매출 순위가 변화했다. 특히 bhc가 2022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며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BBQ·교촌이 격차를 좁히며 bhc의 왕좌를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 각 사의 대표 제품을 살펴보면 bhc의 ‘뿌링클 치킨’, BBQ의 ‘황금올리브 치킨’, 교촌의 ‘허니콤보 치킨’이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비자는 각종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수의 업체가 제시한 치킨 메뉴를 선택해야 했다. 그 선택에 따른 소비가 각 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성장기' 순위 변동 '엎치락뒤치락' 2019년 매출 규모를 보면 개별기준 3693억원을 올린 교촌에프앤비(교촌)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순차적으로 보면 3186억원의 다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기업여신 성장 폭이 둔화됐음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기업여신의 건전성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여신그룹·리스크관리그룹장이 기존 부행장급에서 상무급으로 변하며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은행 측은 직급보단 최적의 적임자를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기업여신 성장세 둔화…NPL비율 오름세 여전 하나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최근 3년 총여신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실제 2022년 7.7% 늘어난 총여신의 성장 폭은 2023년 5.0%, 지난해 4.4%로 감소했다. 여신 구분별로 지난해 기업여신과 가계여신은 각각 3.6%, 5.7% 증가했다. 앞선 2022년과 2023년 가계여신이 마이너스(-) 성장
[편집자주]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진행하며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FETV는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자 한다. [FETV=류제형 기자] KT가 2021년 야심차게 추진했던 로봇 사업을 축소 운영하며 수익성을 보완해나간다. 기존 통신 사업의 수익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로봇 사업은 KT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던 주력 비통신 사업이었다. 초기 로봇 사업은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해 사업 지속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KT는 조직 개편을 거듭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로봇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KT가 로봇 사업에 대해 차기 AI 기반 비통신 사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여기고 사업 중단이 아닌 지속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자체 ICT 기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로봇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2019년 KT가 AI 전문기업을 선언한 것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탄생한 KT의 ABC사업 중 핵심인 로봇 사업은 2021년 이상호 상무가 이끄는 AI로봇사업단 출범과 함께 야심하게 진행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체결한 신계약이 5년 이상 유지된 비율이 지난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의 유지율은 54%를 웃돌아 가장 높았고, 유지율이 가장 낮은 삼성화재는 10%포인트(p) 이상 뛰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여전히 신계약 절반이 5년을 넘기지 못하는 데다, 1년 유지율과 비교하면 40%포인트 가까이 낮아 장기 유지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지난해 하반기 기준 평균 61회차 신계약 유지율은 49.9%로 전년 동기 42.8%에 비해 7.1%포인트 상승했다. 신계약 유지율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 기간 경과 후에도 유지된 비율이다. 회차에 따라 13회차 유지율은 1년, 61회차 유지율은 5년 후에도 유지된 계약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기간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61회차 유지율이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현대해상의 유지율이 45.5%에서 54.1%로 8.6%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DB손보의 유지율은 42.5%에서 52.5%로 10%포인트 상승해 뒤를 이었다. KB손보 역시 4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Division)으로 묶기로 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으로 결정됐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년 중앙회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은 ▲희망밥상 프로젝트 ▲새출발 프로젝트 ▲이음 프로젝트 등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희망밥상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연 5회 정기 먹거리 지원, 연 2회 명절 기념 특식 먹거리 지원 및 연 3회 외식 지원을 실시한다. 새출발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주거 생활을 위한 월세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 물품, 이사 비용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을 실시한다. 이음 프로젝트는 북한이탈주민의 조속한 사회적응을 위해 취미 모임 등 단체 형성 지원 및 남북 네트워크 활동 단체 교류를 지원하며 북한이탈주민 대상 프로젝트 공모를 통한 정착 지원을 실시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의 먹거리, 주거, 네트워크 교류 등 종합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 감사총괄 한재혁 ▲ 구조화금융본부장 신동오 ▲ 기업금융본부장 유장훈 ▲ WM본부장 유만식 ▲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 IPO실장 오주현 ▲ 채권솔루션실장 전소진 ▲ 디지털사업실장 정종원 ▲ ECM팀장 서용희 ▲ Coverage팀장 성낙규 ▲ IPO1팀장 김성훈 ▲구조화금융전략팀장 이상후 ▲ 부동산개발2팀장 김형태 ▲ CM2팀장 윤은총 ▲ CM3팀장 김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