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선도 기업 ㈜유비퍼스트대원(대표이사 박혜진)과 함께 ‘TBX 멤버십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비퍼스트대원의 차량관제 서비스 ‘유비칸’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마련됐다.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유비칸 서비스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TBX 멤버십 앱’에서 유비칸 기업코드를 입력하면 TBX 멤버십 사용 가능 매장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재고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30일까지 ‘TBX 멤버십 앱’에 새롭게 가입한 회원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지난 4월 MOU 체결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및 유통 방식을 고안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TBX 등 한국타이어의 오프라인 서비스 역량과 유비칸 등 유비퍼스트대원의 플랫폼이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간주행등(DRL)은 얇고 정교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했다. 또 힘 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의 경영권을 두고 가족의 난(亂)이 발발할 조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차남인 조현범 사장에 경영권 승계를 발표한 이후 장녀인 조희경씨가 성년후견 신청을 하자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회장이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조현식 부회장은 25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논란은 회장 본인과 그룹, 주주 및 임직원 등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법적인 절차 내에서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객관적이고 명확한 판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희경씨는 조양래 회장이 갖고 있던 한국타이어 지분을 조현범 사장에 모두 넘기는 결정을 내리자 서울가정법원에 성년후견 신청을 했다. 조 회장이 자발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를 결정한 것인지 따져 묻겠다는 것이다. 이에 조 회장은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통해 “이미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판단해 최대주주로 점찍어 두었다”며 “건강문제는 이상 없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조 회장의 지분을 넘겨받아 한국타이어 지분을 42.9%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조 부회장과 조희경씨에 이어 차녀인 조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 운영되며, 차종별 연장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업용 택시(니로, 쏘울) EV 차량의 경우 당사의 기존 보증 조건인 20만 km(보증기간 10년)에 ▲10만 km를 연장해 총 3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275만 원)과 ▲20만 km를 연장해 총 4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415만 원) 두 가지 중 선택 후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용 봉고 EV 차량 또한 기존 보증 조건인 12만 km(보증기간 8년)에 ▲8만 km를 연장해 총 20만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신규 트림 및 옵션 사양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기존 후륜 구동의 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에 더해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미드나잇(Midnight)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콜로라도의 판매 가격대는 Extreme 3830~3880만원, Extreme 4WD 4150~4200만원, Extreme-X
[FETV=송은정 기자]경영난에 허덕이는 쌍용자동차가 이달 말 돌아오는 외국계 은행들의 대출 만기 연장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출 회수에 나서면 쌍용차의 유동성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쌍용차의 단기 차입금(1년 이내 만기 도래)은 3069억원이다. 이 중 JP모건, BNP파리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외국계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이 많다. JP모건으로부터의 차입금은 899억원(시설자금 400억원·당좌차월 499억원), BNP파리바는 290억원(당좌차월), BOA는 300억원(당좌차월)이다. BNP파리바 차입금은 6월 말부터 일부 상환, 일부 연장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가 일부는 갚고 한 달 단위로 만기가 연장되는 방식이다. 이달 말에는 BNP파리바에 더해 JP모건 차입금 만기가 처음으로 돌아온다. JP모건 차입금도 일부 상환, 일부 연장 방식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유동성 위기에 놓인 쌍용차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는 점은 대출 연장 문제의 변수다. 쌍용차는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1분기 보고서에 이어 반기보고서도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검토의견 거절
[FETV=송은정 기자]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이래 2년간 고위 임원은 축소되고 40대와 여성, 외국인은 확대됐다. 23일 현대차 반기보고서를 보면 부사장급 이상 임원은 33명으로 2년 전에 비해 9명(21%) 줄었다. 이는 보고서 제출일(14일) 현황으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14일 현대차그룹을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석 달 뒤 대규모 쇄신인사를 시작으로 정몽구 회장과 보조를 맞춰 온 임원들이 빠지고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화 방향에 맞는 인재들이 들어왔다. 2년 전엔 부회장이 4명이었는데 지금은 윤여철 부회장 1명으로 줄었다. 김용환 부회장은 현대제철 부회장으로 옮겼고 2명은 물러났다. 대신 사장이 5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그 중에 외국인이 알버트 비어만 사장에 더해 피터 슈라이어, 호세 무뇨스 사장까지 3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임원(사외이사 제외)은 285명에서 468명으로 60%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이사대우, 이사, 상무를 모두 상무로 통합하며 임원 직급을 6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한 결과다. 임원 나이에는 별다른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스타 바이올린 연주자 데이비드 가렛(David Garrett)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2019/20 시즌 결승전에 맞춰 대회 공식 주제곡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13 시즌부터 유럽프로리그 상위팀 간 축구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의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력 시장인 유럽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확산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럽 최대 프로 축구 대회의 위상에 맞는 경기 분위기를 조성하여 리그와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데이비드 가렛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또 한국타이어는 유럽축구연맹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했다. 공식 주제곡 리믹스 버전과 뮤직비디오는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독일 출신인 데이비드 가렛은 10세 때 함부르크 필하모닉과의 협연, 세계적 음반사인
[FETV=김현호 기자]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이 20일, 지난달에 이어 창원 사업장을 다시 찾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이날 창원 사업장 방문에는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물론,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노동조합 간부 일행도 함께 했다. 최근 전국적인 폭우 및 폭염과 코로나 19 위험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지엠 노사가 함께 한 이번 창원 사업장 방문은 한국지엠 미래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가 안전성 확보 속에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는 지에 대한 수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GM은 “카젬 사장과 관계자 일행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창원 공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함께 방문하고, 노사 간 진행해 오고 있는 2020 임단협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 ‘BEAT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의 챔피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4세대 카니발을 증정했다. 유소연 선수는 지난 6월18~21일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아자동차 제 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의 집요한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며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 선수는 증정식을 통해 “꿈에 그리던 한국 내서널타이틀 트로피를 획득한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기쁜데, 부상으로 차량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 선수가 받게 된 4세대 카니발은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총 5개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한 유소연 선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