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한국타이어) 부회장이 아버지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신청과 관련해 참가인 자격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경영권 분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5일, 청구인과 같은 자격을 갖는 참가인으로 서울가정법원에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년후견인은 정신적 제약으로 상황판단이 되지 않는 인물에 대해 법정대리인 역할을 요구하기 위해 신청한다. 앞서 조 회장은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에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지난 7월30일, 서울가정법원에 성년후견인 개시심판 청구를 접수했고 조 부회장까지 이에 동참하면서 한국타이어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점화’ 됐다.
[FETV=김현호 기자] 9월, 국내 완성차업계 5사의 자동차 합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 완성차업계 5사가 기록한 지난 9월 판매량은 67만8549대로 지난해(66만3606대)보다 2.25%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2% 감소한 54만19대가 판매됐지만 내수시장에서 23.3% 증가한 13만8530대를 판매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차는 국내외시장에 36만76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5.3%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33.8% 증가한 6만7080대, 해외 시장에서는 11.2% 감소한 29만3682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총 26만23대를 판매했으며 국내시장은 21.9% 증가한 5만1211대, 해외시장은 7.7% 상승한 20만8812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는 전년 동기 51.4% 감소한 7386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24.1% 감소한 5934대, 수출은 80.4% 떨어진 1452대에 그쳤다. 한국GM은 89.5% 증가한 4만544대를 판매했고 내수시장은 17.9% 증가한 6097대, 수출은 112.3% 늘어난 3만4447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4.4% 감소한 9834대를 판매했고 내수시장은 1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5934대, 수출에서는 80.4% 감소한 1452대를 판매하면서 총 7386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9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THE NEW QM6였다. THE NEW QM6는 전월 대비 3.9% 감소한 3187대 판매로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프리미엄 중형세단 THE NEW SM6는 9월 한 달 간 403대 판매되었다. 또한 대표 소형 SUV XM3는 지난 9월 1729대 판매되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트위지 69대, 캡처 226대, 마스터 152대가 판매되었다. 8월 중순 국내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조에(ZOE)는 9월 한 달간 128대가 팔렸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9월 한달간 총 575대 판매되어 전월 대비 22.9%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355대, 르노 트위지 96대로 총 1452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의 9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4% 감소했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차가 2020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211대, 해외 20만88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만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9% 증가, 해외는 7.7%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 차량은 카니발(1만130대)로 기록됐다. 승용 모델은 K5 7485대, 모닝 2437대, K7 2344대, 레이 2294대 등 총 1만7275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9151대, 셀토스 3882대 등 총 2만7707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01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29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2020년 9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0만881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7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7262대, K3(포르테)가 2만121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에 이어 4분기 출시 예정인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9월 국내 6만7080대, 해외 29만36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76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8% 증가, 해외 판매는 11.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한 6만708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159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9136대, 쏘나타 4589대 등 총 2만591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069대, 싼타페 4520대, 코나 3109대, 투싼 2196대 등 총 1만6930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1815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128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604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2918대, G90 882대, G70 45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291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2% 감소한 29만3682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가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ID.3 Germany Tour)'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된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ID.3'로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독일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 오베르스트도르프(Oberstdorf)에서 시작해 최북단 섬인 질트(Sylt)까지 독일 전역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ID.3'에 장착되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이미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검증된 ‘윈터 아이셉트 에보2’의 후속 모델로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된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품에게만 부여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10월 차종에 따라 최대 250만원 할인(일부 모델)하는 ‘코로나 극복 한마음 프로모션(이하 한마음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전시장 방문객 모두에게 ‘세이프티 항균 키트(KF-94 마스크와 휴대용 항균 미스트)’를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한마음 프로모션’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 및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25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최대 60개월이었던 무이자 할부기간도 72개월(선수율 20% 납부 시)로 확대해 부담을 줄였다. 쌍용자동차 모델 보유 고객 구매 시 최대 70만원 할인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쌍용자동차의 10월 판매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송은정 기자]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상금인 총 15억 원(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V80 ▲미국에서 열리는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0 더 CJ컵@섀도우크릭’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로 최장 코스 길이 등 난이도 높은 코스가 마련됐으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또한 8번홀, 13번홀, 17번홀에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제네시스 G70, G80, GV80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우승자와 17번홀 첫번째 홀인원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되는 GV80는 지난 1월 출시한 제네시스 최초 후륜구동 럭셔리 플래그십 SUV다. 제네시스는 선수와 갤러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 공간 제공 ▲경기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지원 ▲모든 공간에 발열 체크, 방역 게이트
[FETV=송은정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할부 프로그램을 담은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XM3 TCe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보증연장(5년/10만km)과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XM3 GTe 구매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XM3를 할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간 금리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을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까지 금리 4.9% 또는 60개월까지 금리 5.5%)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THE NEW SM6 구매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THE NEW SM6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과 함께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는 29일, 위장 필름(카무플라주, Camouflage)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29일부터 약 1달 간 전국 도로에서 위장 필름이 부착된 GV70 시험 주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차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은 위장 필름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위장 필름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