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상장 약 한달 만에 10%이상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기준 금현물 가격 상승률(9.8%)보다 높은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연간 4% 배당을 추구하는 월 배당 ETF다. ISA를 비롯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으며, 분배금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에 절세계좌에서의 과세이연 효과가 유지된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과 트럼프 트레이드 수요에 이어 기존 금 가격의 주요 결정 요인이었던 미국 실질금리와 명목 달러지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금 가격이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금 가격 상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을 월 배당을 통해 완충함으로써 금 투자에 안정성을 더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L 골드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가 2년만에 운용자산 9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9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뱅가드, 베타쉐어즈, 아이쉐어즈 등 호주 현지 ETF 운용사 5위 수준이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 최초 금 현물 ETF를 출시하는 등 원자재 ET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2년 6월 전신 ‘ETF Securities’를 인수,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현재 총 43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인수 당시에 비해 약 3년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은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6월 46.4억 호주 달러였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62.1억 호주 달러, 2024년말 91.3억 호주 달러로 급성장했다. 해당 기간 호주 전체 ETF 시장은 연 평균 누적으로 약 18.6% 성장한 데 비해,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2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원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더 리빙스턴 그룹(TLG)과 함께 VIP 고객 맞춤형 세미나 ‘Sage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age라운드테이블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Sage의 의미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고객이 관심사별 네트워킹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 사업 진출을 고려 중인 자산가 고객들이 초청됐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부품, 2차 전지 밸류체인에 속한 주요 상장사 및 중견 제조기업의 오너와 2세 경영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강에서는 관세와 같은 변수보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한 시장진입 필요성과 미국시장 진출 결정시 각 주 및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관세 절감 방안 등 유익한 정보가 소개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부문 대표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고객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짚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자산과 비즈니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김흥재씨 별세, 정민욱(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 상무)씨 장인상 =20일 오전 11시 40분, 순창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2빈소, 발인 22일 오전 9시. ☏063-650-5444
[FETV=장명희 기자] 내츄럴코튼 생리대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제를 실시한다. 이번 창립 감사제 행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 4월 21일 하루만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내츄럴코튼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품목 체험팩과 최대 1,300원의 초특가 행사 제품을 준비했다. 내츄럴코리아 관계자는 “금번 행사에는 내츄럴코튼 인기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제품의 품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15년간 꾸준한 사랑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경품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15주년 감사제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해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리테일 부문을 강화하며 두 부문에서의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 다만 운용투자 부문에서는 보수적 운용으로 저조한 성장세를 보여, 실적 개선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 NH투자증권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순영업수익은 2조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 중 수수료수지(브로커리지, 금융상품 판매, IB)는 9547억원,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는 8876억원, WM 관련 이자수지는 31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NH증권은 모든 사업부문 실적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3817억원의 수익을 올린 IB 부문 실적은 전년 대비 37.4% 증가해 수수료수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공개매수와 인수금융을 합친 고액의 패키지 딜과 유안타증권 빌딩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메가박스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했고 ‘MEGA ǀ LED’ 특별관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LG 미라클래스는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을 뜻하는 조어다. 4K 해상도에 픽셀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으로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영화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에 깊이 있는 어둠과 풍부한 색감·질감을 표현한다. 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상용화하고 2023년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런칭했다. 현재까지 미국·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10여 개국 20여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MS마케팅담당은 “글로벌 영화팬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영화팬에게도 경이로운 관람경험을
[FETV=김선호 기자] AK플라자 분당점이 4월22일 백화점 업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몰입형 문화공간 ‘MUSEUM.C’를 선보인다. AK플라자 분당점 문화 아카데미의 새 이름 ‘MUSEUM.C’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수집하는 공간 ‘Museum’과 Culture, Creative, Curation, Connection의 의미를 담은 ‘C’를 결합한 뜻으로 일상 속에서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AK플라자는 이번 분당점 문화센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문화센터 형식을 탈피하고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공간 설계를 도입했다. 고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 가능한 가변형 공간을 조성했으며 7m에 높이의 아치형 천장 구조를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MUSEUM.C’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몰입형 콘텐츠와 미식·예술·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20일 프리오픈 행사에서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미식 투어가 진행됐다. 오는 4월22일부터는 미디어 요소를 접목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2024년 약 122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이번 플라스틱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저감을 목표로 한 ESG활동으로 먹는샘물 제품군 ET-CAP 도입, 페트병 프리폼 중량 감소, 초경량 아이시스 개발 등 지난해 신규 적용한 경량화 기술만으로 달성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낮아진 용기 입구에 제품 개봉의 불편함이 없도록 ET-CAP을 새롭게 채택해 소비자 편의성까지 챙겼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는 지난 연말까지 약 541톤에 달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탄산음료, 커피, 다류 등을 비롯한 640ml 이하 소주 제품을 대상으로 용기 당 최대 4g의 경량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3억 3천여 개에 달하는 제품을 경량화 시킨 수치인 674톤의 플라스틱을 절감시켰다. 그 밖에 지난 4분기 생산을 시작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FETV=김선호 기자] 현대이지웰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 그린카드'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2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함께 ‘그린카드 온라인 친환경제품 유통 및 녹색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친환경 소비 촉진 제도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이다.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현재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한 친환경 인증제품의 판로 확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에코머니 포인트 제공(상품 구매액의 5~25%)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이지웰은 국내 첫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사가 될 전망이다. 현대이지웰은 양 기관과 함께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국내 첫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을 통해 2,700개 사 340만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