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제휴저금 서비스인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다시 한 번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휴저금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의 저금 서비스 ‘mini 26일저금’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저축의 재미뿐 아니라 파트너사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청소년 고객들은 매일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동안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한정 판매되는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재출시하며 더욱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하루만 저금에 성공해도 올리브영 첫 구매 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2일·5일 연속 성공 시에는 각각 3000원·5000원 할인 쿠폰 혜택도 있다. 26일까지 연속 저금에 성공할 경우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5000원권도 받을 수 있다.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매일 보너스캐시도 준다. 총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랜덤추첨'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3만원권(100명)·2만원권(200명
[FETV=권지현 기자]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1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신뢰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5개월 만에 다시 '신뢰'를 꺼내들었다. 이전과 다른 조직의 모습이 절실하다는 방증이다. 이를 의식한 듯 김 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에 '시작' '새로움'을 연거푸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19대 회장으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인 회장은 4월 말 기준 총자산 287조원, 금고 수 1284개 조직을 2026년 3월까지 책임지게 됐다. 60년 이상 확장을 지속해 대형은행에 버금가는 총자산 300조원 시대를 넘보고 있지만, 김 회장이 당장 집중해야 하는 것은 조직의 성장보다 고객의 믿음을 다시 얻는 것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대 국회에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모두 폐기됐다. 두 법안은 모두 중앙회 지배구조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회장·전무이사·지도이사·신용공제대표이사 등 4자 체제로 이뤄진 현 새마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금융은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기 수퍼루키(Super Rookie) WM’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Super Rookie WM’은 자산관리에 열정과 잠재적 역량을 갖춘 미래 자산관리 인력을 조기 확보하고 우수 자산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행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금융·세무·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교육과 외부 세미나 등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선배 PB 및 본부 담당자의 경력관리 멘토링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자산관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인 자산관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중기금융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영역에서도 선도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Super Rookie WM부터 Young Star PB, MASTER PB로 이어지는 자산관리 커리어 패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고객의 라이프 패턴과 거래정보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할 때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금융거래‧행동패턴‧상담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에 접목시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고객별로 최적화된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고객이 가장 필요할 때, 별도의 웹페이지 로그인이 없이도 고객별 맞춤형 상품정보와 서비스, 금융쿠폰 등 다양한 혜택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행동과 금융거래 패턴에 따른 실시간 정보 및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총 21종의 개인화 배너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확대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수협은행은 앞으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한국동서발전이 조성한 예탁금 190억원을 기반으로 380억원 규모의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ESG경영 추진기업 ▲E전환 및 효율화 추진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2.0%포인트(p)를 자동 감면 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30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효율적 운영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취약계층 초청 ‘객석 나눔을 통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한다. DGB금융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8년 최초로 시작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의 합성어로,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100여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프로젝트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과 열정, 재능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통해 프로무대로 성공적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식을 맺고,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롯데관광 ▲하나투어 ▲모나용평 ▲도미노피자 ▲나이스디앤비 ▲특허법인 다나 등이 참석했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앞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 및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 숙박 및 시설이용권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회원사들은 ▲나이스 디앤비 공공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설립한 ‘테크핀레이팅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 이전에 대한 인가까지 최종 획득해 기업금융에 특화한 국내 1호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테크핀레이팅스의 설립을 위해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약 2년간 함께 노력해왔다.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차별화된 기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력이 테크핀레이팅스의 새로운 기업 금융 서비스에 반영돼 있다. 여기에 서울보증보험의 참여로 경쟁력이 강화됐다. 이번에 본허가를 받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다양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신용을 평가하고 산출된 신용등급을 외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고객의 세무, 회계, ERP 데이터 및 거래 유형별 정보 등 신뢰도 높은 정보와 AI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기업 CB 사업과 혁신 금융중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설정해 기업 CB를 근간으로 각종 회계 데이터 제공은 물론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구축, 기업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테크핀레이팅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30일 부산시청에서 제27회 IAVE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조직위 출범식에 참석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7회 IAVE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세계 80여개국, 자원봉사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조직위 출범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방성빈 행장은 “이번 대회는 글로벌 자원봉사자 분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로 세계가 직면한 이슈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자원봉사 친화 도시 부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부산은행이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2003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작년 6월에는 부산은행 16개 구·군 지역봉사단을 조직해 매월 세번째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