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그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쉬크(SHEC)’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G 쉬크는 LG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분야 노하우를 확산하고 각 사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째다. LG그룹 내 10개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지난해 행사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행사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했다. LG마그나, 팜한농, LG헬로비전 등 3개사를 추가해 13개 계열사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성 LG ESG팀장 부사장,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 전무, 박병철 LG화학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전무, 김성희 LG디스플레이 CSEO 전무, 윤군노 LG사이언스파크 안전환경/지원담당 상무 등 안전환경 분야를 맡고 있는 각 사의 임원을 비롯해 실무자 800여 명과 안전환경 기술 관련 전문 기업 등이 참석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은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박범철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7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올해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서울 성북구와 힘을 합쳐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1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 정부와 기업,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을 활용, 아동 결식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협력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에서는 성북구 복지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조민영 행복
[FETV=강성기 기자] 포스코그룹 주력 회사인 포스코는 11월 말부터 중간 관리자인 팀장급까지 '격주 주 4일제'에서 '주 5일제' 근무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초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가 철강 업황 악화에 지난 6월부터 임원에 한해 주 5일제로 전환했다. 다만 팀장급의 아래인 과장이나 평직원 등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격주 4일제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연달아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 근무 기강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근무 기강이 느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포스코는 설비 상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그룹 내 '설비 강건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포항과 광양을 비롯해 해외 제철소 현장을 집중 점검해 설비 상태를 파악하고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중장기 대책을 세워 안정화를 꾀한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선 지난달 10일과 24일에 연이어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사고에 따른 여파를 완전히 수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19일부터 시험 가동하던 중 24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126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 골즈(Global Goals) 기부금 출연과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출연에 대해 각각 공시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UN의 글로벌 골즈 달성에 동참하고자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라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소비자 참여 플랫폼 삼성 글로벌 골즈 앱으로부터 발생한 수익금 및 당사 기부금을 합산해 출연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기간은 지난 2019년8월7일부터 2030년12월31일까지 총 11년 5개월이다. 이번 기부 금액은 293만9972달러(약 41억1276만원)다. 이번 출연은 지난해 11월1일에서 올해 10월 31일까지의 수익금 등을 정산한 금액에 삼성전자 기부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 UNDP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기부금을 출연하여 소외
[FETV=양대규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뉴스레터 테크 데일리'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한국의 젠슨"(South Korea's Jensen)이라고 소개했다. AI 칩으로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빗댄 것이다. 지난 몇년간 AI 붐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몇 배 오르고 젠슨 황 CEO가 세계적으로 '록스타'급 인물이 됐는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태원 회장도 이와 비슷하게 SK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삼성전자에 이어 2위 메모리 반도체 회사였던 SK하이닉스가 이제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가 됐으며 이 시기는 최 회장에게도 전환기였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새로워진 최 회장의 자신감이 SK하이닉스의 격변의 역사를 반영한다면서, 최 회장이 2012년 빚에 허덕이던 하이닉스 인수라는 매우 위험한 베팅을 했다고 밝혔다. SK는 하이닉스 인수 이후 연구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썼다. 특히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HBM을 우선순위로 보지 않고 해당 팀을 사실상 해체했을 때 HBM 개발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포항시와 120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1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려한 신선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지자체, 멤버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전문성에 기반한 민관 협력으로 지원 사업의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 아동 결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부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 40명에게 1년간 약 1만 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해 지원 대상자로 포함한
[FETV=양대규 기자]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그룹의 서비스부문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우오현 회장은 지난 6월 여주대 2024년도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SM그룹은 우 회장의 뜻에 따라 2022년에 12억원, 2023년에 13억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각각 기부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경영 효율성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롯데그룹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21명)가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롯데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기 위해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1968년생인 노 사장은 2002년 롯데이노베이트(舊 롯데정보통신)에 입사 후 경영지원부문장, 전략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대표이사에 부임한 뒤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과 그룹 IT · DT사업을 주도했다. 노 사장은 전략 · 기획 · 신사업 전문가로 기존 사업의 역량 제고 및 그룹의 사업 포트폴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1층에서 ‘제4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철화분청사기를 모티브로 응용해 제작한 티팟(Teapot)과 트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진행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변평섭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출품된 작품 총 159점 중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문현 도예가의 ‘계룡의 유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박종현 작가의 ‘분청사기철화송문 티팟’과 정성현 작가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우수상은 강광묵 작가의 작품 ‘영광’ 외 3점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문현 도예가는 “철화분청사기의 명맥을 잇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주최해 주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리 도자기가 가진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자리에서 좋은 결과를 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복원과 학술적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출품해 주신 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