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4월 1조원 규모의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산은은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세컨더리와 M&A(인수합병) 분야에서 각각 3개와 2개 등 모두 5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산은은 올해 4월 말까지 당초 목표 결성 금애인 7000억원을 초과한 1조원 규모로 회수시장 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펀드는 IPO(기업공개)시장의 회복 지연 등 회수시장 뿐만 아니라, 모험자본 투자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모험자본 시장 내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시장조성자 역할을 적시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18일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은행협회를 비롯해 아프리카 3개국(보츠와나·나이지리아·모리셔스) 은행협회 회장 및 임원단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대표이사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이 참석했다. 아프리카 방문단은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이끌어내는 기업문화에 대해 논의했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이뤄온 혁신성과 성장성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하며 이 같은 혁신을 아프리카 대륙에서 선보이기를 희망했다.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은행협회는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회원국 은행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다. 은행 산업 표준화, 규제 조화, 금융 서비스 개선 및 금융 통합을 촉진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보츠와나·나이지리아·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경제 성장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국가들로, 경제 및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전북도의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보탠다. 우리금융은 전북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호남비즈(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도민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해 금융역량 향상과 금융소외계층 축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금융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이라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은 서울 은평구 소재 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의 요양을 돕고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준비해 직접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어르신들과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른 무더위로 지친 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국민은행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오는 9월 말까지 KB국민은행의 전국 773개 영업점을 비롯해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진주시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해당 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된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진주 지역에 소재한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구태근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대출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씨앗이 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등과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총 30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 등 비대면 금융사고로 피해를 본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제도' 통해 보상 여부를 확인해보라고 18일 안내했다. 은행권은 올해 1월1일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를 운영하고 있다. 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금액 중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을 대상으로 은행의 사고 예방노력과 소비자(고객)의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은행의 고객확인절차,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등 예방활동이 있었는지, 소비자는 주민등록증·휴대전화·비밀번호 등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등을 고려한다. 신청 방법은 피해가 발생한 본인 명의 계좌가 개설된 각 은행의 상담창구에 전화해 제도 적용 여부와 필요 서류 등을 안내받아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배상 신청서, 수사기관 사건사고사실확인원, 진술조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배상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피해환급금 결정과 은행의 사고 조사 후에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지급까지는 최소 2달 이상 소요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인 2차 디지털 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과거 공급자 중심으로 관리해 오던 여러 공공기관의 민원 열람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민간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열람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의 보안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기반으로 개인 디지털 지갑인 ‘원더월렛’에서 경찰청, 병무청,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장학재단 등 4개 기관이 각각 관리하는 민원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 채널 별로 열람하던 민원을 우리WON뱅킹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공서비스 열람을 ‘원더월렛’에 추가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원더월렛 리뉴얼 기념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원더월렛에서 이번에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퀴즈를 풀면 네이버페이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교정공제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정공제회는 교정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복지단체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교정공제회와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정공제회와 공동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정공제회와 소속회원 및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 지원 ▲신용대출 및 적립식상품의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교정공제회 홈페이지에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함으로써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국 1만6000여명의 교정공제회 회원들의 금융 편의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정공제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함께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사 모요(모두의 요금제)를 통해 서비스되는 통신비 아끼기는 35개 통신사의 16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중인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요금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제시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고,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 가능하다.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한다. 또 통신비 아끼기 요금제를 둘러보고, 다음 달 16일까지 이벤트 공유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갤럭시 S24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2024년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을 갖고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국민 수요가 큰 공공서비스들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총 5가지로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 서비스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 예약 ▲국립생태원 예약이다. 해당 서비스들은 기존에 관공서 또는 공공 웹·앱에서만 제공됐으나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KB스타뱅킹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KB스타뱅킹 ‘여권 재발급 신청’은 여권 사진 규격 등을 자동 체크하는 기능을 추가해 심사 반려 비율을 줄이고 재발급 진행 단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재발급 신청 시 여권 분실신고도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500만 고객이 이용 중인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KB스타뱅킹에서는 본인과 자녀의 이용증까지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또 예비군 동원훈련 등은 짧은 주기로 꾸준히 이용하는 은행 앱에서 관련 조회·예약이 가능하도록 해 해당 정보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