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전자랜드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격 파괴 돌풍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7년 동안 전자랜드에 다녀간 1,000만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객 감사제’ 행사를 진행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랜드 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에서 포인트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0%의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같은 기간 3700번째, 370번째로 전자랜드에서 결제한 고객에게는 각각 전자랜드 포인트 37만원, 가전제품 행사 모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자랜드에서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순금 골드바 5돈을 증정한다. 2등(3명), 3등(7명)에겐 각각 자급제 아이폰, 삼성 스탠드형 TV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중 개별 공지한다. 전자랜드 모바일샵 단독 프로모션도 있다. 전국 9개의 전자랜드 모바일 전문 매장에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0월 30일(목)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6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대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력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시켜 변화보다는 경영 안정성에 방점을 뒀다”며 “이런 기조 속에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적재적소에 중용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자주(JAJU)사업부문’을 가구 소매업 계열사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와 함께 이사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 배경이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핵심사업 집중과 신규사업 기회 창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자주사업부문 일체를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940억원으로 이런 영업양도를 통해 핵심사업 투자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얻게 된다. 이러한 영업양도를 진행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시 주주총회를 올해 12월 10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1호 의안이 영업양도 승인의 건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내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는 제2호 의안을 함께 상정했다. 임시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에 따르면 2026년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장으로 선임된 김덕주 대표를 비롯해 서민성 코스메틱1부문 대표, 이승민 코스메틱2부문 대표가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이사회는 윌리엄 김 대표, 김홍극 뷰티&라이프부문 대표, 류제희 지원본부장으로 구성
[FETV=김선호 기자] 11번가는 모기업이 SK스퀘어에서 SK플래닛으로 변경되는 과정을 통해 매각 리스크를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OK캐쉬백과 이커머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이 11번가 100%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SK스퀘어-SK플래닛-11번가로 지배구조가 변경된다. 11번가는 SK플래닛의 100% 자회사가 된다. 기존에는 SK스퀘어가 SK플래닛과 11번가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는 구조였다. SK플래닛과 11번가는 앞으로 각 사 핵심사업인 OK캐쉬백과 이커머스의 시너지에 집중해 업계를 대표하는 마일리지∙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SK플래닛은 11번가라는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일리지 적립, 사용처를 크게 확장하며 OK캐쉬백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OK캐쉬백과 11번가의 11pay(간편결제)를 결합해 ‘결제→포인트적립’ 서비스를 구축하고, 11번가 기프티콘* 사업과 함께 OK캐쉬백 앱 내 판매, 포인트 활용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AI 기반 맥락(Context) 커머스’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AI가 고
[FETV=김선호 기자]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윤동한 회장)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회사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25%)에 크게 미달했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투자자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했다. 이는 윤상현 부회장의 기권 여부와 관계없이 안건이 통과될 수 없는 조건으로, 시장과 주주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내려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안건 찬성률 17%는 윤상현 부회장을 제외한 윤 회장 일가 등 특수 관계인 및 일부 대주주 지분이 포함된 수치다. 이를 감안하면 일반 소액주주 중 찬성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해, 시장과 주주의 판단이 명확히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콜마
[FETV=김선호 기자] 콜마BNH의 경영권을 둘러싼 콜마그룹 오너가(家) 간의 갈등이 지주사 콜마홀딩스로 번졌고 이에 따른 결과가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임시 주총에서 도출됐다. 최대주주인 창업자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 부회장이 승기를 굳힌 순간이다. 창업자 윤동한 회장 등 주주제안 안건으로 인해 콜마그룹 콜마홀딩스가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임시 주총은 2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고자 했지만 약 20분 연기됐다. 출석 주식 수의 집계가 늦어졌고 불가피한 사항이 생겼다는 것이 콜마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주주총회 의장을 대표인 윤상현 부회장이 맡아 진행해야 하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정관에 따라 재석 중인 이사회 구성원 중 선임인 원재성 콜마홀딩스 재무그룹장 전무가 의장을 수행하게 됐다. 주총장에는 윤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최대주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창업자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장녀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장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때문에 주총장에서는 경영권 갈등이 수면 위로 도출되지는 않았다. 의장을 수행한 원재성 전무는 주식 수 중 58.3%가 참석해 요건을 갖춤에 따라 임시 주총이
[FETV=이지혜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서울특별시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8일 서울 신청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달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폐비닐의 분리 배출 및 자원화 역점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슬로건 하에 폐비닐 완전회수 공동선언을 하고 분리배출 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가맹점주의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직원들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이를 가맹점주에게 안내한다. 자체 홍보 채널을 활용해 폐비닐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 내 ‘폐비닐 분리배출 존’을 설치해 분리배출 인증샷을 공유하는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량제 폐기물이 감소되길 기대하며 분리배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폐비닐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대한민국 해군과 협업한 컬렉션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해군과 함께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파오는 '80년 바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Sea for 80 Years)'라는 테마로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디자인을 논의하며 특별한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쿨 트리코트 티셔츠 △쿨 트리코트 쇼츠 △우디 반팔 티셔츠 △배색 윈드브레이커 △볼캡 등으로 구성됐다. △키즈 쿨 트리코트 티셔츠 △키즈 쿨 트리코트 쇼츠 △키즈 우디 반팔 티셔츠 등 키즈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해군과 함께 브랜드 최초 의류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군 장병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와 대한민국 해군 협업 컬렉션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 및 오프라인
[FETV=이지혜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Daiso-DAY 겨울 준비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29일 9시부터 11월 2일 18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아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구성했으며, F/W 패션, 인테리어 소품, 방한용품 등을 소개한다. 먼저, 따뜻하고 편안한 F/W 패션을 선보인다. 외출할 때 가볍기 입기 좋은 ‘후디 아노락’은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얇고 가벼운 소재의 긴팔로 바람과 햇볕을 막기 좋고 입고 벗기 편리한 반집업으로 디자인했다. 앞쪽에 큰 ‘캥거루 포켓’을 달아 간단한 소지품을 넣기 좋다. ‘플리스 후드 집업’은 모자가 달려 있어 한층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매와 밑단은 ‘파이핑 마감(실이나 줄을 이용해 파이프 모양처럼 입체감 있게 만드는 재봉의 한 방법)’으로 더욱 튼튼하고 고급스럽다. ‘이지웜 보온 터틀넥 여성 상의’는 포근한 양면 기모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부들부들한 촉감의 원단이 피부에 기분 좋게 닿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도톰한 니트나 맨투맨 안에 이너로 받쳐 입거나 간절기에 단독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집을 포근하게 꾸며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이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이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불황 속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기존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코세페)와 ‘동행축제’ 등을 통합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정부 주관의 범국가적 기획전이다. 킴스클럽은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코세페에 참여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신선식품과 생필품 공급에 중점을 둔다. 주요 품목으로는 농산(과일·채소·양곡), 수산, 축산, 건식재 등 제철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델리(즉석섭취식품), 비식품, 생활용품 등을 엄선하여 경제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킴스클럽은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랜드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득위크’ 등을 코세페와 연계 진행해 더 큰 가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관계자는 “킴스클럽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올해 처음 참여하여, 고객들께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