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4DPLE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9월 24일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 후 안내에 따라 먼저 역량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서류 심사와 역량검사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절차를 거치게 된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에 신입사원으로 제주도에서 있을 입문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CJ그룹의 인재상,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용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를 통해 웹드라마, 계열사별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와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신세계디에프 간 임대료 조정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2022년 입찰 당시 인천공항이 제시한 최저수용금액으로도 업체가 생존을 이어갈 수 없는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4기 입찰에서 제시된 '최저수용가격'으로도 업체가 생존 힘든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수용가로 임대료를 지불한다고 가정할 경우 객당 매출로 약 1만6000원이 발생해야 영업이익률 2%라도 달성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해 실매출은 16% 부족했다. 인천공항이 제시한 최저수용가격 이상으로 입찰가를 제시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면세사업자로서는 적자경영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입찰에 참여한 면세사업자를 비롯해 인천공항조차 실제 객당 매출이 예상했던 '최저치'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2022년 제4기 면세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때에 고정이 아닌 여객 수에 연동한 임대료 체계로 변경됐다. 인천공항이 최저수용가격으로 '객당 임대료'를 제시하고 각 사가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주관하는 지역 협력형 축제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10일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열린다. 2019년 영종도에서 시작한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창·제작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장충동으로 무대를 옮기며 ‘지역 협력형 예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올해는 그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상점·예술가·주민이 함께 만드는 본격적인 지역 축제로 거듭난다.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랩’에는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선정작, 인천테크노파크와의 공동 공모를 통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청작 등 총 8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코린스키/서, 바이오브, 엔자임+록수, 유영주, 노경택, 장윤영, 티안, 한윤정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간·생태·기술을 매개로 한 설치와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선보이며 장충동과 인천을 무대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꿀건달, 우레카츠, 태극당, 우리예술 등 9개 지역 상점이 페스티벌 기간 특별 메뉴와 할인 혜택을 선보여 관람객
[FETV=김선호 기자] 한섬이 태국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며 동남아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번 태국 패션쇼를 계기로 기존 유럽 외에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섬이 국내와 유럽이 아닌 동남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엠초이스’와 태국 젠지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태국 최대 문화·패션 어워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패션·유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섬은 이날 패션쇼에서 올 1월과 6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 2025 F/W 및 2026 S/S 대표 신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 방콕이 연중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쇼핑몰 등 냉방 시설이 완비된 실내 공간이 잘 조성돼 있어 F/W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반소매 티셔츠 등 S/S 상품은 물론 가볍게 걸
[FETV=김선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 자체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를 활용하는 단독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패션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TV라이브 채널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얄메르는 1940년대부터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정통 니트웨어를 제작해온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을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매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지난해 론칭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리마클라쎄’가 론칭 약 1년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어 단독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프리마클라쎄 역시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한 성장세에 주목해 올해 FW 시즌 이탈리아 본사가 한국 고객만을 위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 클라비스가 25FW '슬림퍼프' 시리즈를 8일 선발매했다고 밝혔다. '슬림퍼프'는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우아한 실루엣에 경량성을 강조한 클라비스 대표 '경량 다운' 시리즈다. 클라비스는 25FW 시즌 슬림다운 경량재킷, 슬림다운 경량후드베스트, 니트패딩 경량재킷, 니트패딩 경량베스트 등 4개 스타일로 ‘슬림퍼프’ 시리즈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슬림다운 경량재킷'과 '슬림다운 경량후드베스트'는 금색 컬러 지퍼와 금장 로고 포인트를 적용해 캐주얼한 무드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양한 이너웨어와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용이하다. ‘니트패딩 경량재킷’과 ‘니트패딩 경량베스트’는 두텁게 편직된 니트 카라가 포인트다. 지퍼를 끝까지 올려 목을 감싸는 연출과 카라를 오픈해 경쾌하게 착용하는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랜드 클라비스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부터 본격적인 겨울철까지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경량 패딩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우수한 보온성과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인 ‘슬림퍼프’ 시리즈를 통해 우아한 겨울 스타일링을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슬림퍼프' 시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1일 1회 기간 내 2회까지 총 3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이소몰에서는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적립한 다이소 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더욱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23년 3월 자사 앱 ‘롯데잇츠’ 개편 이후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6개월 기간을 마치고 9일 재 오픈했다. 23년 리뉴얼 당시 온라인 주문 중심의 온•오프라인 기능 통합 및 리워드 서비스 확대 등 사용 편의성 중심 개편 이후 자사 앱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사용자 반응 조사 등을 토대로 사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24년 사용자의 사용 행동과 태도에 기반한 U&A 조사를 통해 앱 사용의 개선점을 도출했다. 조사 결과 주요 개선점으로 메인 화면 인터페이스 개선, 할인 혜택 탐색 편리성 확대를 주요 개선 사안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어 쿠폰 사용 및 결제 간편화 등에 대한 추가 보완을 실시했다. 앱 접속 첫 화면의 8개 브랜드 직관성 있는 정보 위주로 GNB 등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혜택 및 쿠폰 안내 중심으로 개편해 사용자 우선에 따른 컨텐츠를 재 배치했다. 쿠폰 확인부터 사용까지 주문 고객의 혜택 인지 과정부터 사용까지의 과정 간소화를 위해 불필요 영역을 축소하고 쿠폰 리스트 UI 개편 및 필요 정보 노출을 강화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결제 과정의 간소화를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와 예술의 가치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젝트 '다시 그린 아름다움'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기 예정인 화장품을 물감으로 재탄생 시키고 이를 활용해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함께 드로잉 작품을 완성시키며 마무리되었다.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물감 제작은 폐기용 화장품을 재활용하는 단체 '아트탭'과 협업했으며 사전 모집된 참여자들은 물감을 배부 받아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참여자는 총 80명으로 모집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 구성원과 일반 참여자들이 함께 했다. 특별 참여한 김미연, 신지혜 민화 작가는 '호작도'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버려진 자원을 예술로 되살리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의 표현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그린 아름다움'에 참여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와 신라·신세계면세점 간 출국장 면세점 임대료 조정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법원이 강제 조정안을 통보했다. 다만 인천공항은 형평성 등을 고려해 법원의 강제 조정안을 불수용한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8일 우선적으로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1를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에 강제 조정안을 통보했다. 강제 조정안에는 일정 부분 면세점 임대료를 인하하는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순차적으로 DF2 구역을 맡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에도 조만간 강제 조정안이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각 면세사업자에게 통보되는 법원의 강제 조정안은 인천공항에도 동일하게 전달된다. 각 사는 해당 조정안에 대한 인천공항의 입장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 측은 “면세점 임대료 인하 정도와 무관하게 법원의 강제 조정안에 대해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022년 출국장 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있을뿐더러 감사원에서의 지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감사원이 최근 인천공항 감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하기 전까지 4단계 확장구역에서의 면세점 임대료를 기존 여객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