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농심이 지난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등 식품 기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이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2020년부터 이어온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생수 등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농심이 이머전시 푸드팩을 통해 기부한 식품 수량은 630만 개에 달한다. 이날 수상과 함께 농심 임직원들도 현장에서 직접 농심 라면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푸드뱅크에 기부해 따듯한 의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이머전시 푸드팩’의 나눔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심은 식품기업의 본질인 먹거리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심을 전하며 ‘인생을 맛있게’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올 세일 페스타(이하 올세페)’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올세페’는 11월 5일 CJ제일제당의 창립 72주년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세페’는 매달 진행하는 ‘더 세일 페스타(더세페)’에서 할인 혜택을 더욱 확대한 이벤트로, 약 1000여 개의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비비고 왕교자’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쿠폰 혜택도 크다. 행사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은 매일 선착순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과 적립금 3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11월 내에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해 이후 장보기 시 배송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세페’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72명을 추첨,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약 3만원 상당의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햇반 컵반’과 ‘스팸 싱글 클래식’부터 최근 새롭게 출시한 ‘백설 슈가라이트
[FETV=이지혜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합리적 가격 정책과 독창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국내 충성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85%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며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떠올릴 때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빠른 신상품 업데이트’,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제품’ 등을 기능적 강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감성적 차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젊다’, ‘참신하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긍정적 키워드가 도출되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용 패턴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최근 3개월 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경험률과 주 이용 전환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
[FETV=이지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파트너사인 글로벌 제네릭 1위 테바(Teva)로부터 항암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HD201)의 첫번째 공식 주문(PO)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26일 체결된 유럽 지역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이후 첫 수주다. 테바가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자 빠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수주금액은 74만3110유로다. 이번 첫 발주를 계기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테바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유럽시장에 본격적인 성과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테바는 2024년 기준 27개국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약 60여개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만 약 2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지난주 ESMO 2025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의 투즈뉴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 이번 CPHI 2025 행사에서 테바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투즈뉴를 신속하게 발주함으로써 유럽 암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제공하여 빠르게 시장을 넓히겠다는 치밀한 전략 하에서 이루어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다른 바이오시밀러
[FETV=이지혜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아시아 핵심 제약 시장인 일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50%의 점유율을 달성해 오리지널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그젤마는 전년 동월(15%) 대비 3배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 5개 제품이 경쟁 중인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베그젤마보다 앞서 일본 시장에 출시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역시 시장을 석권하며 셀트리온 항암제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같은 기간 허쥬마는 일본에서 74%의 점유율로 경쟁 제품들과의 압도적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 항암치료 제도 특성을 고려한 셀트리온 일본 법인 및 유통 파트너사의 맞춤형 영업 활동을 성공 원동력으로 꼽고 있다. 일본에서 항암제는 ‘일본식 포괄수가제’(Diagnosis Procedure C
[FETV=이지혜 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구(Pingu)’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핑구는 45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클레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남극의 이글루 마을에 사는 펭귄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밈(meme) 아이콘’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핑구의 유쾌한 세계관을 투썸플레이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다가오는 연말을 한층 귀엽게 물들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핑구&투썸 굿즈’는 ▲키링(6종) ▲액션 볼펜(3종) ▲스노우 글로브(2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핑구&투썸 키링’은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 ‘아박’, ‘퀸즈 캐롯’ 등을 모티브로 한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로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핑구&투썸 액션 볼펜’은 표정이 바뀌고 팔이 움직이는 피규어로 책상 위에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핑구&투썸 스노우 글로브’는 ‘스초생’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FETV=이건혁 기자] NH투자증권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3913억원, 당기순이익 283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다. 25년도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었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699억원을 달성했다.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IB 경쟁력 강화는 수수료수익 993억원을 기록하는 등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 3분기 누적 기준 각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에서 치킨을 소비하는 인구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간편식 중 치킨 RMR(Ready Meal Replacement)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0.1%, 2024년 29.6%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도 2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소비 증가에 힘입어 냉동 간편식 매출 순위도 치킨 RMR 중심으로 재편됐다. GS25의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이 비비고 만두, 고향만두 등 냉동 간편식 강세 품목인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매출 Top 1~2위에 올라선 것. GS25는 전문점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외식 물가 추세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치킨 RMR이 ‘대안 먹거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GS25는 차별화 치킨 RMR 확대에 나서며 냉동 간편식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일환으로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 메뉴로 알려진 ‘신포닭강정’을 편의점 RMR로
[FETV=이지혜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와 SK팜테코(대표이사 요그 알크림)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 행사장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박제임스 대표,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 SK팜테코의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대표, 앤디페니(Andy Fenny) CCO 등 양측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잠재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ADC 특화 솔루션 기반의 CDMO 원스톱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cGMP 제조 역량과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제조부터 접합(Conjugation)에 이르는 ADC 주 공정 특화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SK팜테코는 링커와 페이로드 등 화학적 합성 공정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최적화하고 결합함으로써 전 주기 CDMO 체계 구축
<NH투자증권 임원 인사> □ 직무 대행 △Industry1본부장 김형진(IB1사업부 대표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