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820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2758억원보다 62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1836억원을 집행,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이자 캐시백을 집중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984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됐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 중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폐업자·폐업예정자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소상공인 119 Plus’와 ‘햇살론 119 보증대출’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5월),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 후원(6월), ‘해피아이 공부방’에 노후 책걸상 교체와 활동 교구 지원(7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3월부터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취약계층 축구 유망주 아동과 보호자 24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축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관람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임직원이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종합자산관리세미나를 진행하고 우리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핵심 가치인 '함께하는 금융,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 온 대한적십자사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NH All100자문센터 전문위원들이 부동산, 세무, 금융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를 통해 기부된 쌀과 휴대용 선풍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주 농협은행 WM사업부장은“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의미의 '동주공제(同舟共濟)' 가치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27일부터 은행별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5918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목표금액인 6156억원의 약 96% 수준이다. 자율프로그램은 총 2조1000억원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약 6000원을 활용해 은행별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기준 총 5918억원이 집행됐다. 상반기 중에는 640억원이 집행됐다. 잔액은 일부 은행의 초과집행 금액 152억원 제외 시 390억원 규모로 가급적 하반기 중 집행할 예정이다. 자율프로그램은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항목별로 고금리·경기 불황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고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총 2020억원, 상반기 중에는 316억원을 집행됐다. 또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을 고려해 청년층과 다양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MBC)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BNK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제7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접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참가 접수 마감 결과 총 312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해 전년도(176개사) 대비 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참가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산(82개사), 수도권(129개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대거 몰렸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 방송 홍보, BNK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대표 창업 경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대회에서는 총 5개 수상기업에 3억원의 지분투자가 진행됐다. 대상 수상기업 씨아이티를 포함한 29개 수상기업이 누적 26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기업들은 서면심사를 거쳐 약 30개사가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8월 중 예선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사가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달러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를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미국 국채’는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미국 국채’의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이날 기준 각각 4.81%, 6.44%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가 감면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4월에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기존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가계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폐업 이후에도 대출금을 천천히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9일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유하며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iM금융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iM금융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30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iM뱅크의 안정적인 이익 개선과 iM증권의 영업 정상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iM금융 주가는 올해 4월 1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10일 종가 기준 1만5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은 황병우 iM금융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룹 전 계열사의 전략 발표와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회의에 이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디지털 화폐의 환경 변화와 금융 산업의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다문화 가정 및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독립선언서 만들기 △역사퀴즈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역사 융합 교육에서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설립 배경과 민족자본 형성이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금융과 역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번 ‘우리 WON스토리’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참가규모 약 200여명의 2차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WON스토리’ 역사·문화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체험하며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