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부통제와 자율점검 업무,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여섯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생명]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3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패널 37기는 일반패널(20~50대 고객)과 심층패널(10년 이상 고객)로 구성됐으며,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삼성화재 임직원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ESG 교육책자 ‘서바이벌 키트’를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바이벌 키트’라는 제목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ESG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 도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자는 △금융과 ESG의 관계 △ESG 관점에서의 소비와 생활 점검 △데이터로 보는 ESG △ESG와 나의 미래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용, 패스트 패션 등 청소년의 일상 속 사례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ESG 활동도 함께 제시했다. 또 유네스코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6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ESG를 고려한 금융과 소비 생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바이벌 키트’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의 ‘전체메뉴 ▷은행소개/IR ▷ESG경영 ▷ESG 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발간사를 통해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노란우산공제 협약보증대출 등으로 구성됐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먼저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은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하고 6개월 이상 불입하는 고객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란우산 금융지원 협약보증대출’은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함께 1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특히 노란우산 가입 고객은 보증한도 및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을 활용한 풀뱅킹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기존의 단순 전화상담을 넘어, 유선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2022년 1월부터 고객들은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약 25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7만 좌가 넘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특히,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 중 금융상품 판매 자격을 갖춘 직원과 연결돼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상담과 편리한 금융 상품 가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2100억 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에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결합해 금리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구조의 금융상품이다. 이번 발행은 우리은행의 첫 커버드본드 발행 사례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연 2.76% 고정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28일 종가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스프레드 0.15%포인트를 가산해 산정됐으며, 동일 만기 은행채 민간평균금리 대비 약 10bp 낮은 수준으로 조달에 성공했다. 특히, 동일 구조의 다른 커버드본드와 비교해도 역대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 및 금리를 기록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해 현장을 찾은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침수된 농지의 배수로 정리, 부유물 제거, 시설물 정비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면서“신속한 수해 복구와 고객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롱숏 커뮤니티’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롱숏 커뮤니티는 당일 시가 대비 종가에 대한 매수(롱)·매도(숏) 예측 투표를 통해 시장 심리를 파악할 수 있고, 투자자들 사이 의견도 나눌 수 있는 소통형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롱·숏 포지션 예측 투표(KOSPI200선물 기준) ▲시황 변화에 따른 실시간 의견 교환 ▲포지션 예측 이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S증권은 파생상품 고객층 증가 및 투자패턴 다양화에 주목해 롱숏 커뮤니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하여 투자 전략에 반영할 수 있으며, 투자자 사이 정보공유 속도와 매매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롱숏 커뮤니티는 LS증권의 투혼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LS증권은 롱·숏 포지션 예측 투표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상품권, 금 3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S증권 관계자는 “롱숏 커뮤니티는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시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에 맞춰 실천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소재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늘도 골목은,'을 제작하고 첫 번째 에피소드 ‘하루를 채운 주문 : 땡겨요’ 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늘도 골목은,'은 도시의 작은 골목을 배경으로 SDGs 실천을 위한 활동들이 일상에 가져오는 따뜻한 변화를 감성적인 시선으로 표현했으며,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을 통해 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땡겨요 편’은 신한은행의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상공인 사장님과의 상생 사례를 담았다. 이후에도 매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 활동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이 진정성을 담아 실천한 사회적 책임 활동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시청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 그리고 사회 전반과 연결되는 신한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위
[FETV=김선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5년 상반기 실적 안정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이라는 ‘투트랙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원, 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억원,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탑’, ‘엘리가드’, ‘노르믹스’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바이오탑은 차별화된 균주를 기반으로 항생제 유발 설사 예방, 변비 보조 치료 등 병용 치료 영역에서의 처방을 확대해 나가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 등 주요 제품군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