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적인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등에 대한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 상품,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로 구성될 계획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더욱 많은 국민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자체 채무조정 대상도 확대한다. 현재 ‘개인채무자보호법’에서는 대출금 3000만원 미만 연체자를 채무조정 대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KB국민은행은 대출금 5000만원 이하 연체자까지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4000명 이상의 고객이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해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에게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이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입주자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고자산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관리비 납부 카드 등 생활지원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소요한남 입주자에게 프라이빗뱅킹 기반의 종합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편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와 연계한 금융지원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이다”라며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이 이달부터 두 달간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을 개최한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우리 아트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다.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리은행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이 사회의 한 켠을 따뜻하게 채워가기를 바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용적 예술의 장’을 지향해 발달장애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 켠’이라는 단어가 갖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한다. 예선 접수는 9월 1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조기 접수자와 단체 접수자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500명 규모로 오는 9월 20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자는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의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수상 기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본관 1층 나눔의 벽에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 100번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의 시작을 응원하고 출산 후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백병원이 함께 마련한 나눔 프로젝트다. 100번의 기적이라는 이름에는 향후 100건 이상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다.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집중치료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신생아,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 ▲출산 장려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금융기관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협력해 생명을 살리는 사회안전망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수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역 거래에서 송금(T/T)방식으로 대금결제가 이뤄지는 국내 수입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입 기업의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T/T수입금융 서비스는 수입기업이 수출기업과 송금(T/T)방식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계약에 기반해 은행에 신용공여를 신청하는 것이다. 수입기업은 약정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 등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입기업에게 해외 인수은행의 저금리 자금을 활용한 유연한 결제 기간(최장 1년)을 제공하며 수출기업은 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신용장 방식과 달리 개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은행간 복잡한 서류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장점으로 눈길을 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기업에 보탬이 되고자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기존 목표보다 빠르게 개선되면서 밸류업 전략에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다른 금융지주 대비 11%대의 낮은 CET1비율이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올해 들어 빠른 상승 흐름을 보이며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iM금융은 최근 연초 계획에 없던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앞서 2027년까지 3년간 자사주 1500억원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올해 이미 목표의 절반 수준인 600억원 매입을 발표했다. 시장에선 추가적인 주주환원 조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CET1비율을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지표로 삼고 이를 주주환원 정책과 연동해 관리하고 있다. iM금융 역시 적정 자본 수준과 내부 유보 등을 고려해 CET1비율 구간별로 주주환원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CET1비율이 12.3%를 넘으면 환원율은 40%, 13%를 돌파하면 50%까지 확대된다. iM금융은 당초 2027년까지 CET1비율 12.3%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연 4% 수준으로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제한해 왔다. 이를 위해 우량 여신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주은행 TenTen양궁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TenTen명중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외화예금에 대한 고객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은행은 최고 연 0.40%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한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과 다양한 환율 및 수수료 우대를 담은 특판 외화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TenTen명중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총 판매 한도는 미화 1000만 달러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6개월 가입 시 기본금리 연 3.84%에 우대금리 최고 연 0.40%p를 더해 최고 연 4.24%를 제공한다. 12개월 가입 시 기본금리 연 3.7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40%p를 더해 최고 연 4.1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양궁대회 유치기념 가입 고객 전체 연 0.10%p ▲비대면채널(스마트뱅킹·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상속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비대면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 ‘나만의 상속노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의 자산 이전 및 상속 준비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다. 상속설계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내 ‘나만의 상속노트’ 메뉴에서 직접 상속 시나리오를 구성해볼 수 있다. 총 자산, 가족 구성, 희망 배분 비율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설계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이 설계한 상속 금액과 ‘법정 상속 금액’을 비교해볼 수 있다. 예상 상속세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가능하다. ‘나만의 상속노트’는 가족 구성원과도 공유할 수 있어 가족 간 원활한 소통 및 자산 이전 준비에 도움을 준다. 상속 준비를 어렵게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이용 가이드 영상 및 대표적인 상속 사례도 함께 제공한다. 또 이번 서비스는 유언대용신탁 등 실제 고객의 상황에 맞춘 금융상품까지 제안하며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할 경우 세무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함께 서기 지원사업’ 2차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억원을 추가로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총 6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가는 이번 2차년도 사업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금융교육과 1대 1 멘토링 등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포함해 지원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장했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주거 기반 마련을 통한 안정적 생활 지원과 생활정보 교육 및 관계망 형성을 통한 자립역량 제고를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취업이나 진학 등 진로 지원보다 청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의미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 콘텐츠와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며, 정보 접근성과 자립 역량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는 "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행장은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