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내년부터 귀뚜라미, 밀웜 등 곤충을 넣어 만든 패티와 미트볼이 판매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대형마트는 내년 5월 곤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재료로 패티와 미트볼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트 측은 곤충을 원료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과 제휴해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는 식품안전 관련법이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곤충 음식의 등장은 정부가 다양한 식재료 개발 추세에 맞춰 안전성이 입증된 식재료는 별도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금까지 스위스 정부는 식품 재료로 처음부터 등록돼 있지 않은 원료는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마트 측 대변인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곤충은 식재료로 훌륭한 맛을 내고 비타민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도 풍부하다”며 “가축보다 물과 사료를 덜 소비하기 때문에 환경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 일본서 신선농산물에 영양 표시 허용으로 ‘농식품 소비 활성화’ 효과를 거뒀습니다. ·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이 적색육 등 고지방 음식이 혈관 건강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미국영양학회저널은 비타민 부족하면 비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습니다. ·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유방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 맥도날드가 중국 국유기업 중신그룹·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 중국·홍콩 사업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 몽골서 한식 조리에 필요한 장류·라면·음료 등에 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 북한 수산물이 중국산으로 포장돼 미국·일본에 수출되고 있었습니다. · 프랑스 폴브루스 병원 연구팀이 햄·소시지 등 가공육 섭취가 천식 증상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맥도날드가 중국 사업을 중국 국유기업인 중신그룹과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자이신문이 23일 발표했다.중국과 홍콩 등지에 보유한 매장 등이 매각 대상이다. 매각 가격은 약 20억달러(약 2300억원)로 예상된다.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1990년에 중국에 진출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2200매장을 운영하며 1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보유한 일본 맥도날드 홀딩스 주식 일부 매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미국에서 최초로 정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과 드론 배달서비스 회사 플러티(Flirtey)는 지난달 77건의 드론 배달이 이뤄졌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플러티는 미국에서 정기 드론 배달 서비스를 한 것은 자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네바다주 리노의 세븐일레븐 매장 근처에 사는 12명의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말에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 드론 배달 서비스로 인기 있는 상품은 음료,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아스피린 같은 약이었다. 플러티는 아픈 아이를 차에 태우고 편의점에 약을 사러 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플러티는 내년에 드론 배달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아마존도 드론 배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세계적인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가 미국서 구글·아마존 제치고 최초로 정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미국은 중국 곡물 수입 관세제도가 국제협약 위반이라며 WTO에 제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베트남에서 즉석식품 시장이 연 평균 20%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적색육을 1일 권장 섭취량 이상 먹어도 단기간 심장질환 위험 요인들에는 영향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당분 음료에 설탕세 부과하면 아이들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미국 유전자 재조합 식품(GMO) 표기법이 개정됐습니다. · 미국에서 건강 트렌드에 맞춰 웰빙식으로 할랄식품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 일본에서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스마트 농업이 각광을 받고있다. · EU 법원에서 네슬레의 초콜릿 과자 ‘킷캣’ 모양에 대한 상표권 무효화 결정을 내렸습니다. · 미국 A&M대 연구팀이10년간 고기섭취 14% 줄였더니 오히려 비만율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EU) 법원이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의 초콜릿 과자 킷캣 모양에 대한 상표권을 무효화했다. 보도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상표디자인청(EUIPO)이 2006년 네 조각이 붙어있는 킷캣 모양을 상표권으로 인정한 게 법에 어긋났다며 EU 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린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판결로 네슬레는 EU 지역에서 더 이상 상표를 보호받을 수 없게 됐다. EU 법원은 네슬레가 2002년 만든 킷캣 모양에 대한 상표가 EU 회원국 전체에서 사용되지 않은 걸 문제 삼았다. EU 내에서 상표권을 인정받으려면 EU 회원국 전체에서 상표가 고유하게 사용돼왔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EU 법원은 킷캣 모양이 덴마크와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10개국에서는 식별력을 갖춘 것을 확인했지만 벨기에, 아일랜드, 그리스, 포르투갈 등 4개국에서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번 판결은 미국 식품업체 몬델레즈가 인수한 캐드버리슈웹스가 2007년 EU에 킷캣 모양 상표권 무효를 주장하면서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고기 섭취를 14%를 줄이면서 건강과 어린이 성장이 후퇴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기 대신 과일ㆍ곡류 섭취가 늘면서 오히려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동물과학과 구야오 우 교수팀은 최근 발표된 ‘동물과학저널’(Journal of Animal Science)을 통해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줄면서 미국인의 비만율은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기 섭취는 근육 단백질의 생성을 돕고 노인의 근육 소실을 완화한다”며 “고기엔 타우린ㆍ카르노신(carnosin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식물성 식품엔 없는 타우린ㆍ카르노신은 장ㆍ피부ㆍ심장ㆍ눈 등 여러 장기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교수는 “완전 채식주의자(vegan)는 동물성 단백질 같은 양질의 단백질이 사람의 건강ㆍ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어린이들의 고기ㆍ우유ㆍ계란 등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높아지면서 발육 저하율이 10% 이하로 낮아졌다는 사실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미국의 부모가 자녀에게 가정에서 고기를 요리해 제공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2% 상승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기업 ‘멀티빈땅인도네시아’이 무알콜 음료 사업으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 중국, 중산층 이상 젊은 소비자들의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거래 선호 증가해 시장 규모가 11조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일본서 야채 위주의 아침식사가 인기를 모으고있습니다. · 미국심장학회는 하루에 아보카도 한 개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