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입출금 상품인 ‘사장님 월급통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통장으로 사업자 소득 중 대표자 급여, 부가세, 인테리어 비용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자동저축 기능을 통해 손쉽게 분리·저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입은 BNK부산은행 개인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자동저축은 고객이 설정한 비율(5%, 10%, 15%) 또는 금액(100원~100만원 단위)을 바탕으로 모계좌(개인사업자 입출금계좌)에서 매일 이체되는 방식이다. 별도 수동 입금은 불가능하며 자동저축을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통장은 기본 연 1.60%의 이율을 제공하며 카드가맹점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8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전월 기준으로 9개 주요 카드사 중 BC카드를 포함해 4개 이상의 가맹점 결제금액이 모계좌로 입금된 경우에 부여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추가로 입출금 연결계좌를 신규 카드가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2025 BNK해피쉐어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BNK해피쉐어링은 BNK캐피탈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으로 캐피탈이 진출한 해외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져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BNK금융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 약 8000여점의 의류 물품을 준비했다. 기부 물품은 미얀마를 비롯해 인근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학교와 아동시설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미얀마 대지진은 미얀마 제 2도시인 만달레이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7.7 강진으로 많은 주민이 여전히 지진 피해의 고통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진의 여파로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일부 인접 국가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BNK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어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활발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미얀마, 캄보디아, 라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기평은 DB손보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2017년 4월 이후 약 8년만이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기평은 DB손보의 우수한 영업력과 브랜드 인지도 기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 이익 창출력, 자본 관리력 등을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한기평은 “안정적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 창출력이 강화됐으며, 제도 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K-ICS)비율을 우수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보험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안착하면서 수익률 경쟁력을 앞세운 증권사로 DC·IRP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 FETV는 DC·IRP 적립금 상위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각사의 연금 조직 체계와 운용 전략,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업계 최다 연금 인력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앞세워, 적립금 규모에서는 독보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하반기 도입 예정인 차세대 연금시스템을 발판 삼아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연금통합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은 24조5162억원으로, 13개 증권사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증권사 DC·IRP형 적립금(63조8750억원) 중 38.38%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한 지난해 3분기보다 약 3조6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0월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 이후 DC와 IRP계좌로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장기 수익률
[FETV=박민석 기자] 업비트,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원의 말들-뇌과학으로 보는 자연의 환대, 치유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두나무의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내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에서 진행됐다. 전문가를 통해 실제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를 살펴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자 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150여명이 참여했다. 정 교수는 기후 위기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 환경 변화가 뇌에 미치는 영향, 자연의 치유력을 설명하는 바이오필리아 가설,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한 성찰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심도 깊게 탐구했다. 정 교수는 진정한 치유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두나무의 시드볼트 NFT 컬렉션이 추구하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일맥 상통한다. 정 교수는 “도시 문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자연”이라며 “시드볼트 NFT를 통해 자생 식물을 접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도시민의 대안이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5종을추가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지수형 3종, 종목형 2종으로 구성했다. 지수형은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총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했다. 원금손실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5%, 연 수익률은 8.0~9.5%로 설계했다. 닛케이225와 S&P500,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uper ELS 33회는 첫 조기상환조건을 83%로 비교적 낮게 시작하면서도, 8.0%의 연수익률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종목형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채택했다. 낙인 베리어는 30~35%로 다. 연수익률은 최소 25.11%에서 최대 31.05%다. 31.05% 수익률의 Super ELS 35회는 첫 조기 상환조건이 80%, 낙인 베리어는 35%로 설정됐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ON뱅킹’ 앱 신규 고객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우리투자증권에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우리WON뱅킹 또는 우리WON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거래한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일반종합계좌 최초 개설 시 2만원(선착순 1만 명) ▲해당 계좌에서 1만원 이상 첫 거래 시 1만원 등 최대 3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주식거래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우리WON뱅킹 또는 우리WON MTS에 접속해 주식을 거래한 고객은, 신용공여 이자율 연 3.9%, 온라인 주식거래 증권사 수수료 0%(유관기관 수수료 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ETF 거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우리WON MTS는 직관적인 UI, 빠른 주문 체결, AI 기반 알림 서비스 및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투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우리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KRX금현물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ETF(상장지수펀드)는 KRX금시장에 투자하는 금현물 ETF다. ETF 기초지수인 ‘KRX 금현물 지수’로, 이는 한국의 금 시세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다. ‘TIGER KRX금현물 ETF’의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실제 금을 펀드에 편입하고 국가 공인 금고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로, 이중보수 등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국제 금 시세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상장된 금 ETF의 경우 실제로 금을 펀드에 담을 수 없고 국외 상장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 추가로 보수를 수취해야 해 이중 보수가 발생할 수 있다. 금현물 ETF는 증권사 계좌에서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며, 실제 금현물을 보유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실물 골드바를 구입할 때 드는 기타 비용이나 금선물 ETF 운용에 필요한 롤오버 비용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금 투자를 할 수 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해 절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알뜰폰 사업자 '프리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NH올원뱅크 앱에 포인트 구독형 요금제인 '알뜰폰 프리덤(Free+덤)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뜰폰 프리덤 요금제'는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매월 NH포인트 적립쿠폰을 제공하는 포인트 구독형 요금제이다. 요금제는 총 3종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요금제별로 NH포인트 적립쿠폰이 매월 3000포인트에서 최대 7000포인트까지 차등 제공된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해당 요금제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덤&덤 플러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요금제를 개통하면 기존 12개월에 추가로 12개월을 더해 총 24개월간 NH포인트 적립쿠폰을 지급하며, 매월 5000포인트에서 1만200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통신비는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인 만큼 고객이 요금제 혜택과 리워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알뜰한 요금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연결 가능 자산의 개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여러 기관의 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정보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또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되면서 사용 절차가 간편해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2021년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이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 6월 기준 이용 고객 수는 약 48만명에 달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주요 기능으로는 ▲월별 소비 내역을 분석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