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KGC인삼공사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법규와 윤리 규범 준수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ISO 37001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적발할 수 있는 내부통제 체계가 구축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KGC인삼공사가 ISO37301과 ISO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규범준수와 부패방지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준법교육, 준법점검, 컴플라이언스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최근 이사회에서 준법지원인을 선임하여 윤리경영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은 2026년 1월 1일부로 임직원 109명에 대한 승진을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승진] △상무이사 : 진창화 △이사 : 홍임옥 △부장 : 이상민 외 7명 △차장 : 홍진성 외 11명 △과장 : 최재호 외 13명 △대리 : 전홍선 외 24명 △주임 : 임정빈 외 17명 △수석Ⅰ : 구남진 외 1명 △수석 Ⅱ : 정승환 외 2명 △책임 : 김지원 외 2명 △프로 : 김진우 외 18명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산단 개발 및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운영에서 전반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다만 혁신도시와 신도시 개발은 조성·입주 이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인구 유입과 자족 기능 측면에서 한계가 보인다는 지적이다. ◇개발·분양·신재생에너지 3축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전남개발공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도시·산업단지·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주택 분양 등으로 다각화돼 있다. 도시개발 부문에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완료했고 남악신도시와 여수 죽림·광양 덕례·도월지구 등에서는 수십만㎡ 규모 택지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개발은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강진 환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이 완료됐고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병행한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공사 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홍대선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0.1km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2조1287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을 구성해 2020년 최초 제안한 이 사업은 민관 파트너십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BTO(Build Transfer Operate : 수익형 민자사업)와 BTL(Build Transfer Lease : 임대형 민자사업)이 혼합된 사업방식을 적용해 사업자는 물론 이용자의 부담까지 낮췄다. 공사 구간은 총 5개 공구로 나뉘며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철도의 시작점인 대장신도시 1공구와 가양역부터 한강 하저를 지나 상암으로 이어지는 4공구를 담당한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현재 57분이 걸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으로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용산구 거주 결혼이민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은 정성이 누군가의 겨울 식탁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올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2월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15일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강원 수출인의 날’은 강원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 가운데 2년 이상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휴젤은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수출액을 상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온다. 또한 전년도 8월부터 당해년도 9월까지 1년간의 실적 기준 1만달러 이상 수출 국가수 30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젤 장두현 대표는 “휴젤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견고한 글로벌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에스테틱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젤은 전체 직원 중 강원도 거주자 또는 강원도 내 대학 졸업자 비율이 61%로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 기관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 수주를 통해 영국 안질환 시장 조기 안착은 물론 향후 유럽 전역으로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유럽 내 대표 입찰 시장 중 하나인 포르투갈에서도 제품 출시를 완료하고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아이덴젤트 유럽 판매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처방 가속화를 이끌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 및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안질환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6일 ‘대부금융 활성화를 통한 금융취약층 포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소비자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부업계의 현안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당국, 학계, 대부금융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웅 대부협회장은 소비자금융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제도권에서 소외된 많은 금융취약층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불법사채를 역선택하는 비극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는 제도권 대부금융의 공급 기능이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의 합법적인 선택지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부금융이 제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되면 불법사채는 자연히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성대학교 김상봉 교수는 연구를 통해 현재 저신용자들(신용평점 700점 이하)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도권 금융(은행, 저축은행 등)의 저신용자 신규공급액은 3년 만에 35% 감소했고 취급비중도 7.2%p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서민금융의 공급 또한 감소세를 보이며 저신용자들의 자금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지역을 경기와 강원까지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경기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지역은 내년 1월 30억원 규모 지원에 나설 예정이고 앞서 지난 달 말 경기 지역에 150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000억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업주 등 소상공인에게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원씩 70억원을 보증 재원으로 분담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올해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은 이미 대출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제주와 경남, 경북, 대전, 전남, 광주에서는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 지역의 경우 지난 1월 말 대출 지원을 시작한 이후 기존 30억원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면서 이달 말 추가로 30억원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에도 KB국민은행,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가 15일 서울시 신청사에 열린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에서 대기업 중 유일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의 영예를 받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롯데GRS 경영전략부문 이장근 부문장이 서울시 김태균 행정1 부시장 으로부터 인증서 및 상패를 수여받았다.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은 서울시의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으로 가맹점과 상생하는 우수 가맹본부 평가 후 우수 가맹본부를 선정해 우수 상생 사례 고유 및 건강한 가맹 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상식이다. 선정 평가 지표로는 가맹사업 거래 공정성, 소통과 협력 노력, 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지역 상생 및 사회 책임 실천 등의 공통 지표 및 업종별 특화 평가 지표 기준에 맞춰 평가는 총 3차 심사 과정을 거쳤다. 롯데GRS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가맹점 상생 협의회 구축 및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상생 펀드 운영 • 환경 개보수 비용 지원 등 금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가맹점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가맹본부 선정됨에 따라 롯데GRS는 가맹점 교육 및 마케팅 등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는다. 롯데GRS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