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CU는 국산과 수입맥주를 섞어서 구매하더라도 종류에 상관없이 4캔 이상 구매 시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편의점에서 국산맥주는 4캔 1만원, 수입맥주는 4캔 1만 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예컨대, 하이네켄 2캔과 카스 2캔 구매 시 CU에서는 각각 4캔 할인 가격인 하이네켄 2750원, 카스 2500원으로 총 1만500원인 반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하이네켄 3,900원, 카스 2,700원으로 총 13,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CU에서는 국산, 수입맥주의 교차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똑같은 제품과 수량을 구매하더라도 가격이 20% 가량 더 싸다. 맥주 한 캔 가격인 2700원이나 더 저렴한 셈이다. 특히, 4캔 이상 구매하면 1개 단위 추가 수량에 대해서도 할인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구매 수량이 많을수록 절대적인 가격 차이는 더 커진다. 8캔을 구매하면 5400원, 12캔 구매 시에는 8100원 차이가 난다.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산과 수입 맥주 구분 없이 교차 할인 판매를 하는 이유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술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고 점포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FETV=김수식 기자] 풀무원이 전문점처럼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별미 칼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칼국수 라인업을 새 단장했다. 풀무원식품은 쫄깃한 면발에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들깨칼국수’와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식 칼국수 시장에서 이미 입지를 다진 풀무원은 이번 별미 칼국수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시장을 확고하게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이 2018년 출시한 정통 강원도식 별미 칼국수인 ‘장칼국수’는 출시 이후 큰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작년 HMR칼국수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장칼국수’와 함께 ‘들깨칼국수’, ‘육개장칼국수’까지 총 3종의 별미 칼국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 2종에는 지난해 풀무원이 최첨단 설비로 준공한 HMR 생면공장에서 생산된 칼국수 전용 생면이 사용됐다. 반죽을 밀고 치대는 과정을 4번 이상 반복하는 수타식 공법으로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 또한, 생면에 붙어있는 전분을 최소화하여 깔끔한 국물 맛을 유지하면서 조리 시 끓어 넘침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물은 집에서도 전
[FETV=김수식 기자] 넛지헬스케어는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이 출시한 ‘소이비랩 저당 두유’가 출시 2개월 만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키토선생은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걷기 운동의 습관화에 이어 식습관 관리에도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0년 8월 론칭한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다.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의사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에 기반한 저탄수화물 식단을 선보인다. 지난 12월 출시한 소이비랩 저당 두유는 식약처 고시 저당류 식품의 제조 및 가공 기준을 충족한 키토선생의 첫 두유 제품이다. 출시 직후 한 달여 만에 네이버쇼핑 ‘저당 두유’ 분야에서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6회 연속 1000박스 완판을 달성하며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식품으로서 ‘맛’과 ‘건강’의 핵심 가치를 모두 충족했다는 점이 기존 저당 식품들과 다른 소이비랩 저당 두유의 차별화 전략으로 꼽힌다. 시판 두유 대비 당류를 86%나 저감하는 한편, 인공 설탕 대신 과일의
[FETV=김수식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1호점인 ‘데이라시티센터점’이 한 달 만에 매출 46만 디르함(한화 약 1억5000만원)을 돌파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 1호점 ‘데이라시티센터점’은 지난해 12월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 1층에 약 50평, 58석 규모의 배달을 겸한 캐주얼 다이닝 매장으로 오픈됐다. 넓고 쾌적한 매장을 갖추고 있어 현지 고객들과 공항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두바이 1호점 매출은 국내 매장의 매출 기준, 상위 3% 이내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교촌은 현지 고객의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메뉴와 매장의 편리한 접근성이 이번 두바이 1호점 ‘데이라시티센터점’의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국가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닭고기를 주식으로 삼는 중동 소비자들의 식문화를 반영했다. 한 마리 단위가 아닌 조각 단위 메뉴와 치킨에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 그리고 교촌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샘플러 메뉴 등을 마련해 두바이 고객들의 취향과 입맛을 맞췄다. 그 중 ‘반반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김 브랜드 ‘비비고 김’과 자회사 삼해상사의 ‘명가김’을 통합한 ‘CJ명가’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국내와 해외의 김 사업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CJ제일제당의 신뢰도, 인지도에 고급 김으로 잘 알려진 ‘명가김’의 정체성을 더한 ‘CJ명가’로 운영,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다. 해외는 K-Food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로 지속 운영하며 ‘김=한식’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한다. ‘CJ명가’ 제품은 세분화된 국내 소비자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대중, 고급, 대표 등 세 가지 포트폴리오로 운영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대중’ 제품은 재래김, 파래김 등 친숙한 제품들로 꾸린다. 감태김, 직화구이김 등 고급 원초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은 ‘고급’ 라인업으로, 초사리김·지주식김 등 특별한 원초로 만들어 ‘CJ명가’만의 가치를 담은 제품은 ‘대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자회사 삼해상사의 50년 넘는 고품질 원초 구매 노하우와 CJ제일제당의 직화 기법 등 차별화된 가공 기술력을 활용한다. 이 같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더한 첫 제품으로 ‘C
[FETV=김수식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올 봄을 겨냥해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홀릭’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선보이는 빕스 ‘딸기홀릭은’ 다채로운 딸기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 선호도가 매우 높은 빕스의 봄 시그니처 테마다. 이번에는 ‘스트로베리 가든 파티’를 콘셉트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딸기 디저트, 와인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까지 마련돼 입과 눈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메뉴인 ‘그린티 딸기 블로썸 케이크’는 그린티 크림으로 아이싱 한 케이크에 생딸기를 듬뿍 올렸다. ‘통나무 딸기 쇼콜라 케이크’는 초코 시트와 크림으로 통나무의 거친 질감을 표현하고 생딸기로 상큼함을 더한 메뉴다. 한 입에 쏙 먹기 좋은 큐브 치즈케이크를 쌓은 ‘딸기 치즈 캐슬’, 생딸기와 쫀득한 찹쌀떡을 곁들인 ‘딸기 모찌 샐러드’, 얇은 설탕막을 깨먹는 재미가 특징인 ‘딸기 크렘브륄레’도 마련돼 있다. 딸기 메뉴와 더불어 BBQ 신메뉴도 출시한다. 빕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독일식 족발요리 ‘슈바인학센’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돼지 앞다리살만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준다. ‘스
[FETV=김수식 기자] 위(胃) 건강 발효유의 기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더 강력해진다. hy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적용한 윌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이후 제품 개선만 열 번째다. hy는 한층 강화된 윌을 통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윌에는 꾸지뽕잎 추출물 50mg을 담았다. 꾸지뽕잎은 동의보감 속 원료다. hy가 6년 간 연구 끝에 개발한 차세대 위 건강 소재다. 발효홍삼, 녹용에 이은 세 번째 천연물 소재로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hy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250여 종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이다. 2000년 출시한 ‘윌’은 국내 대표 위 건강 발효유다. 2021년 말까지 누적 판매랑은 45억 개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65만 개를 판매했다. 한 해 매출액만 3000억 원이 넘는다. hy는 품질 개선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춰 꾸준히 제품을 혁신해 왔다. 2010년 저지방 제품을 출시했고 2015년에는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위 건강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다. 재작년, 출시 20주년을 맞아 해당 균주 함량을 10배에서 20배로 강화했
[FETV=김수식 기자] 롯데푸드는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냉동 밀키트 7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가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이다.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에서 레시피 개발을 맡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각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정기 연재해 요리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겨울 제철 식재료인 배추의 옛 이야기, 영양, 좋은 배추 고르는 법 등을 소개해 사람들의 큰 관심사인 ‘잘 먹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 밀키트는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게살 로제 파스타 ▲곱창 고구마 떢볶이 ▲유자소스 멕시칸 파히타 ▲배추곱창전골 ▲동태 알탕까지 전체 7종이다.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배추, 동태, 유자, 홍게 등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가치를 담아낸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냉동 밀키트라 보관성이 좋고 언제든지 조리가 가능해 편리하다. 영하 40℃ 이하의 초저온 터널 통과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
[FETV=김수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컬래버레이션 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마지막 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부터 혼술과 홈술이 트렌드가 되며 제품에 재미요소가 가미된 브랜드간 컬래버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신규 제품을 기획했다. 오랜 연구 기간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개발했고, 출시 전까지 수차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맥주의 시원한 탄산감과 사이다의 청량함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하여 두 브랜드의 디자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최근 MZ세대들은 기존의 제품을 이용해 본인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개인 SNS 등에 공유하는 문화를 즐기는 만큼 이번 출시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이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레시피 챌린지가 기대된다.
[FETV=김수식 기자] 맛과 양을 업그레이드한 오뚜기 ‘빅 육개장 컵’이 ‘벌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뚜기는 기존 대비 총 중량을 20% 늘린 ‘빅 육개장 컵’이 리뉴얼 이후 8개월 만에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는 든든하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한 점이 ‘빅 육개장 컵’의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오뚜기는 ‘육개장 컵’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과 건더기, 분말 수프는 물론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까지 늘렸다. 벌크업된 것은 양 뿐만이 아니다. 가마솥에 푹 끓인 양지육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구수한 맛을 낸 국물 역시 리뉴얼을 통해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빅 육개장 컵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과 양으로 입소문을 타자 오뚜기는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실었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14kg 벌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남궁민을 빅 육개장 컵 모델로 기용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남궁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는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빅 육개장 컵과 잘 맞아떨어져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후 월 평균 매출은 리뉴얼 이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