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배민트렌드 2022’를 펴냈다. 지난해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취향부터 연령대별 변화하는 트렌드, 주문수 상위 1% 사장님들의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는 떡볶이부터 찜닭까지 핑크빛 ‘로제소스’로 물든 해였다. 로제소스를 활용한 음식의 주문수가 2020년 대비 7배 늘었다. 로제는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곁들인 소스로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풍미가 다양한 음식과 조합이 잘 맞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민트초코’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민트초코가 포함된 메뉴의 주문수는 전년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민트초코를 활용한 메뉴는 주로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에 속해있는데, 이 중에서도 ▲민초스무디 ▲민초빙수 ▲민초라떼 순으로 주문이 많았다. 2010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마라’는 지난해 인기의 정점을 찍으며 10대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 1위로 등극했다. 10대 이용자가 주문한 음식 1위는 마라탕이 그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매운 떡볶이와 치킨버거가 2, 3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주문 양상에도 변화가 있었다. 배민의 주된
[FETV=김수식 기자] LG생활건강은 우리 아이들의 소화 흡수를 돕는 ‘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칼슘, 오메가3 등 발육과 두뇌 구성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담은 ‘베비언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 킨더밀쉬는 2017년 3월 첫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3500만병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국내 킨더밀쉬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원료들로 베비언스 킨더밀쉬를 리뉴얼 출시했다. 베비언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장에서 유래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사균체’를 함유해 아이들의 건강 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 1단계는 돌 이후 생우유로 넘어가기 전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에게 영양 간식으로 먹이면 좋다. 뼈와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비롯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다. 2세부터는 두뇌와 시력을 구성하는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이 함유된
[FETV=김수식 기자] 도미노피자가 미국 피자의 맛을 재현한 봄 신제품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오는 8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는 불향 가득한 그릴드 패티와 콰트로 치즈 멜트로 미국 피자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토마토 소스 대신 스모키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를 베이스 소스로 사용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피자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패티 멜트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미국 피자의 맛을 구현한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가 오는 8일 출시된다”며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와 함께 집에서도 미국에 간 듯한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FETV=김수식 기자] 롯데제과가 출시 20주년을 맞은 설레임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자제 브랜드 진단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해 더욱 먹기 편하게 바꾼 것이 핵심이다.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설레임 밀크쉐이크의 우유 함량이 기존 1%에서 10%로 10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구입 시점에 너무 꽁꽁 얼어 있어서 즉시 먹기 힘들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유 함량이 늘어나면서 어는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의 경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에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우유 맛도 더욱 풍부해졌다. 또한 제품의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뚜껑의 크기를 기존 16mm에서 22mm로 키우고 돌출 면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였다. 제품의 로고를 포함한 패키지 디자인도 바꿔 변화를 줬다. 롯데제과는 소비자조사에서 설레임이 냉동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오랫동안 야외용 아이스크림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한여름에 판매가 집중된 경향이 있었다. 롯데제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설레임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한맥한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 셰프 이원일이 개발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한맥은 이원일 셰프와 협업해 한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한맥한상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이원일 셰프는 한맥의 ‘힙맥 플레이스’ 지정 식당인 ‘망원숯불갈비’를 방문해 대표 메뉴들을 맛본 후, 신메뉴 ‘한맥콤 황제갈비살’을 개발했다. 한맥과 어우러져 최고의 궁합을 선사하는 이번 메뉴는 ‘망원숯불갈비’에서 3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이다. 한맥은 해당 메뉴를 집에서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한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원일 셰프는 ‘한맥 앰배서더’로 등장해 직접 개발한 한맥콤 황제갈비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셰프는 갈비살에 본인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 양념을 더한 요리를 시연하며 한맥과 한식의 궁합을 조명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전수한다. 이원일 셰프는 또 다른 힙맥 플레이스에 방문해 새로운 메뉴 개발을 이어간다. 한맥은 새로운 메뉴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맥은 지난해부터 대표 한식 메뉴인 소고기,
[FETV=김수식 기자] SPC삼립이 지난달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지난 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 빵 제품과 비교해 1주나 빠른 기록이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포켓몬빵 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000여 건 이상 등록되고 몇몇 편의점 앞에서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배송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 현상까지 빚어져 화제가 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 SPC삼립에 따르면,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1998년 최초 출시됐을 때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었는데, 촉촉한 빵의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콘셉트로 ‘포켓몬 성향 테스트’ 프로모션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포켓몬 성향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가 대표 볶음면 브랜드 ‘콕콕콕’을 리뉴얼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내세운 ‘콕콕콕’의 브랜드 슬로건은 ‘취향저격 콕콕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100% 만족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콕콕콕’ 대표 제품 3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했다. 볶음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소구하기 위해 톡톡 튀는 색감과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패키지 디자인은 ▲새콤달콤한 스파게티와 고소한 치즈가루가 어우러지는 ‘콕콕콕 스파게티’ ▲쫄깃한 라볶이에 매콤하고 달달한 고추장 소스를 더한 ‘콕콕콕 라면볶이’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콕콕콕 치즈볶이’ 등 인기 볶음면 3종에 적용됐다. 용기 재질도 리뉴얼했다. 오뚜기는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존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를 ‘스마트 그린컵’으로 변경했다. 스마트 그린컵은 용기 겉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 열처리 가공한 것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며, 탄소 발생 저감에 일조하는 친환경 용기다. 외면 발포층이 열 손실을 줄여 손으로 잡았을 때 덜 뜨겁고
[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는 오는 8일부터 ‘카스’, ‘한맥’, ‘오비라거’ 등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국산 브랜드의 출고가를 올리는 것은 2016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각종 원료와 부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더 이상 비용 압박을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맥주의 주 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3% 급등했다. 가정용 캔 제품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의 경우 2021년 국제시세가 이전 년도 대비 45%나 폭등한 상황이다. 국제 원자재 및 포장재 가격은 2022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FETV=김수식 기자] 마켓컬리가 지난 28일 첫 방송한 MBC 미식 예능 ‘로컬식탁’과 연계해 방송에 등장한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을 선보이는 ‘내일 아침 미식 배송 로컬식탁’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되는 로컬식탁은 각 지역에 숨겨진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밤 미식 배송’이라는 컨셉으로 전달하는 미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 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음식, 역사, 문화 이야기와 함께 잘 차려진 지역의 음식 한 상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먹으며 진행되는 토크쇼다. 컬리는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방송과 연계해 미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다. 매주 방송일 다음날인 화요일부터 일주일간 관련 기획전을 열어 고객들은 방송에 나온 식재료와 음식을 주문 다음 날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다. 컬리는 로컬식탁 기획전을 통해 미식이 전문가들만이 즐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국 각지의 좋은 식재료에 초점을 맞추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식재료의 다양성에 대한 관
[FETV=김수식 기자] 소주류 최초 브랜드 협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셔에이슬’이 또 한 번 강제 소환된다. 하이트진로는 과일 리큐르 시장을 강타했던 아이셔에이슬을 3차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셔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오리온 ‘아이셔’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다. 2020년 10월 처음 선보인 아이셔에이슬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입소문을 탄 아이셔에이슬은 소비자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지난해 4월 앵콜 출시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수량을 확대했지만,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소비자들의 추가 출시 요청이 지속됐고 결국 3차 출시로 이어졌다. 이번 아이셔에이슬 역시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다. 주질과 용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아이셔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과일 리큐르 제품이다. 상큼한 레몬 맛에 강력한 짜릿함을 더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도 12도로 낮아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두번째 브랜드 협업 제품으로 지난해 8월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이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