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으로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대출을 취급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 등 포함)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기존에도 새마을금고 및 지역 내 새마을금고 협의회별로 이와 유사한 저금리 이자 지원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은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총 출연금 54억원(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자체 출연 포함)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720억원을 취급했다. 올해 4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진행된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협약식을 시작으로 ▲5월 부산 지역 150억원 규모 특례보증 대출 ▲6월 서울 중구 지역 55억원 규모 특례보증 대출 ▲6월 경북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기업 보람상조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상조산업의 고도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장례산업경영학 전공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년간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과 과정은 경영학, 경제학, 노사관계, 장례지도사 과정 등 상조산업 전반의 현장성과 학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이번 전공 개설은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상조산업의 발전과 상조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명지대 미래교육원에 최초로 제안해 성사됐다. 산업현장과 교육기관이 공감대를 갖고 맞손을 잡은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측은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상조업계 전반에 진출시켜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혁신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보람상조는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노하우를 제공한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학문적 기반과 교육 인프라를 뒷받침해 장례산업 관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단순한 인력 양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FETV=임종현 기자] 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티머니 출신 김정열을 신임 부대표(최고운영책임자,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열 부대표는 전자금융 및 결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티머니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신사업 전략 역량을 입증했다. 대중교통 중심의 결제 인프라를 생활 전반으로 확장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토스플레이스는 김 부대표가 기존 비즈니스 고도화와 파트너 생태계 강화 등 핵심 사업 영역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토스플레이스는 기존 최재호 대표와 함께 김 부대표 투톱으로 구성된 C레벨 체제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업력 강화와 신사업 확장에서 실질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 부대표는 “토스플레이스는 단순한 단말기 공급을 넘어 ‘사장님의 최고 파트너’가 되기 위해 B2B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미 신뢰를 쌓아온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토스플레이스는 결제업계 전문성과 풍부한 경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서울에서 열리는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이하 GPA)에서 ‘토스 페이스페이’의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GPA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협의체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95개국, 148여개 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도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47차 GPA는 9월 15일부터 5일간 ‘AI시대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스는 이번 행사에 혁신기술 체험 전시 기업으로 참가한다. 전 세계 참관객들이 토스 페이스페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페이스페이 스토어(FacePay Store) 콘셉트로 꾸며진 부스에서 페이스페이를 체험하면 최근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컬처 관련 스낵, 뷰티 제품 등을 굿즈로 제공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포이어에서 진행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매장에서 얼굴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어부바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장터는 전국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청송신협 사과 ▲금산비단신협 수삼·홍삼 ▲황간신협 포도 ▲익산믿음신협 기정떡 ▲고창신협 장어구이 밀키트 등 총 16개의 농·수·특산품을 특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산시 캐릭터 부기와 신협 캐릭터 어부바의 협업으로 제작된 어부기 인형을 무료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를 활용한 샴푸바 등 전주한지 어메니티와 밀폐용기 세트 등도 제공된다. 또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개그우먼 김미려씨가 진행자로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익수 신협 디지털·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 어부바장터는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AI데이터포럼이 주최하는 2025 빅콘테스트에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제시하며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AI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해 AI, 데이터 분석 등에서 경쟁을 펼친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 빅콘테스트에서 주제 제안, 심사 및 시상의 역할을 맡는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LLM 활용 제주도 맛집 추천 대화형 AI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제시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AI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 챌린지: 우리 동네 가맹점, 위기 신호를 미리 잡아라!’를 주제로 AI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을 제안했다. AI데이터 활용 분야에서는 ‘내 가게를 살리는 AI 비밀상담사: 가맹점별 찰떡 마케팅 전략을 찾아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AI 에이전트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손잡고 청소년지도사들을 위한 상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보람상조는 지난 2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1989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국 80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문화의집 등)의 발전을 지원하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산하 14개 지방협회 소속 관계자 및 청소년지도사 8000여명은 보람상조의 고품격 상조 혜택을 누리게 됐다. 보람550은 보람상조의 장례 서비스를 포함해 웨딩, 크루즈, 골프 등 다양한 전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협회 회원들은 보람550에 가입할 경우 특별 할인혜택과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지도사를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지향하며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는 청소년지도사들이 복지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NGO 및 각종 민간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새마을금고 자본잠식 우려와 관련해 "일시적인 지표 악화일 뿐 전체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중앙회는 5일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금고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은 부동산·건설업 경기 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때문"이라며 "이는 향후 충당금 환입과 영업이익 증가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일부 새마을금고 자본잠식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7.68%를 유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전안전부 고시)에 따른 규제비율 4%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새마을금고가 전반적으로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급여력 및 위기대응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중앙회는 행안부 지도와 협력하에 금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을 원만하고 차분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전체 새마을금고의 경영합리화를 위한 합병을 적극 추진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인출사태가 있었던 20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6
[FETV=임종현 기자] MG신용정보는 지난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인·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경·공매·NPL 호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1부 'NPL(Non-Performing Loan)의 기초 이해'와 2부 '호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구성됐다. 설명회 1부는 NPL(Non-Performing Loan)의 기초 이해 세션으로 꾸려졌다. 월급쟁이 경매전략 저자 김태경 교수가 부실채권의 정의와 투자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풀어낸 뒤, 최근 부동산 시장 및 경매 동향을 짚고 NPL 투자 시 직면할 수 있는 주요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신탁공매 분양, 다가구 전세사기 경매, 투자 물건의 도로판단 등 실무 팁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MG신용정보가 관리 중인 호남권역 경·공매 물건을 물건별 감정가, 현장 실사 사진, 특·장점, 투자 포인트 순으로 상세 안내했다.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행사 전후 및 휴식 시간에 임장(현장조사)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들과
[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이 부산광역시가 선정하는 ‘2025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양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모성보호 제도 운영(육아휴직자 동일 복지혜택 제공) ▲일·가정 양립 지원(임직원 및 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 ▲성평등 직장문화 정착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용과 승진 과정에서 성별 구분을 배제한 역량 중심 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려저축은행은 202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청끌기업으로 선정돼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