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플랫폼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Com2us SKKU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중 하나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모집은 10일까지 진행하며 교육은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120일간 운영한다. 교육 과정에는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함께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 목표 프로젝트 수행 등을 포함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컴투스 그룹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취업을 위한 특강과 최신 기술 기반의 커리큘럼도 운영하며 성균관대는 학사 관리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 SAY는 컴투스 그룹의 인재 양성 노하우를 집약한 프로그램”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 환경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최근 인디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1년 만에 PC 게임 시장 플랫폼인 스팀에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한 ‘스컬’도 200만장을 돌파했다. 작년 스팀 전체 매출에서 인디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47%에 달하며 인디게임은 게임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콘보이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작년 스팀에서 인디 게임 매출은 약 40억3316만 달러(약 5조7300억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독립스튜디오인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10월 출시 후 1년 만인 2024년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해당 게임은 2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약 1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한국 게임 최초로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90점을 넘으며 ‘머스트 플레이’,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 게임 최초로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FETV=신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 참가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게임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예비 창업, 스타트업(법인·개인), 성장기업 등 총 4개 부문에서 53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며 총 3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사업은 콘진원이 작년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디게임 기업과 선도 게임사 간 파트너십 구축,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인디게임 기업을 지원하는 ‘성장기업’ 부문을 신설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또 기존 개발지원비,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 쇼케이스 지원 외에도 게임 선도기업과의 공동 세미나, 파트너십 구축 지원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실리콘 무드등과 블럭 캘린더로 전국 소품샵과 아트박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품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실리콘 무드등은 기본 모드와 7가지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컬러 모드를 제공하며 블럭 캘린더는 다양한 아이콘과 문구 블럭을 활용해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 엠엔비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상품의 첫인상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실리콘 무드등과 블럭 캘린더를 증정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의 위믹스재단이 e스포츠 팀 DRX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DRX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관심사와 목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투명하게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DRX는 2012년 창단된 프로게임단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 등의 e스포츠팀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팬 커뮤니티 개설은 선수와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독점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퍼블릭 DRX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향후 독점 콘텐츠와 추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커뮤니티는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DAO) 기능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페이지 구성 및 게시판 운영이 자유롭게 설정될 수 있다. 역할별 권한 조정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양선일 DRX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DRX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FETV=신동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2월부터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양강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주요 게임사들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또한 이번 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거란 예상이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4조1322억원, 영업이익 1조13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매출 4조원 돌파는 국내 게임사 최초의 기록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시장 성공과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크래프톤은 4분기 매출 6763억원, 영업이익 2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1조23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인기가 핵심 매출원 역할을 이어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신작 출시를 앞두고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4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게임성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2017년 7월 9일 첫 공개 이후 약 7년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넥슨은 앞으로도 마비노기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와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해외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 확률 미공개나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통보 등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게임사에서 유료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에게 재결제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게임을 서비스하는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은 환불받은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차감하고 게임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차단된 이용자가 다시 게임을 하려면 환불 금액만큼의 신용점수를 구매해 복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수로 결제했거나,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예외 없이 동일한 금액을 지불해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라스트워의 운영 방식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 여러 법률을 위반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해외 게임사를 직접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정헌 의원실의 질의에 대해 “환불 후 게임 이용을 위해 신용점수 복구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 가입·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환불 시 계정을 정지하는 것은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하는 ‘청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서든어택' 전국 PC방 현장 행사 ‘PC방 헌터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 서울 강남 등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월 22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전국 최강자전과 김태현 디렉터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총상금 33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1대1 헌터스 매치’ 또는 ‘2대2 헌터스 매치’에 지원할 수 있으며 ‘2대2 헌터스 매치’ 우승자는 프로 선수와 한 팀을 이뤄 전국 최강자전에 출전할 수 있다. 최종 보스 매치에서 프로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면 추가 상금을 얻을 수 있으며 전국 최강자전 우승 시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선호 캐릭터 투표, 프로 선수와의 1대1 대결, PC방 일일 퀘스트 완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코인을 모아 SP, 마우스패드 등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 당일 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는 넥슨 PC방에서 일정 시간 동안 ‘서든어택’을 플레이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우 강혜원과 가수 최예나를 신규 게임 캐릭터로 공개한다
게임 IP(지적 재산권)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게임사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IP 타임스'는 각 게임사의 대표 IP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짚어보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게임사의 IP 전략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때 각 게임사가 가진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건과 논란을 통해 게임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 달성하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MMORPG ‘세븐나이츠2’,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했다. 그러나 운영 논란과 대규모 패치 실패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24년 10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2014년 3월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모바일 수집형 턴제 RPG라는 장르를 정립한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며 전투를 펼치는 방식은 유저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했다.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