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이계 레이드와 연마석·보석 시스템의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 11주년을 맞아 ‘Stronger Together(스트롱거 투게더)’라는 슬로건을 걸고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계 레이드에 불·물·바람 속성 키자르카쥴을 신규 보스로 추가했다. 클리어 시 제공되는 연마석 세트를 보스 속성별로 구분해 필요에 따라 보스를 선택 공략할 수 있다. 연마석은 몬스터 육성에 필요한 룬의 강화 재료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몬스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연마석과 보석 사용 시스템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연마석으로 룬을 성장시킨 후 동일 옵션의 보석으로 추가 육성 시, 기존에 연마된 수치가 유지되도록 변경돼 보다 수월한 육성이 가능하다. 또한 이계 레이드 전투 준비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덱 개수가 상향되고, 연속 전투 중에도 이계 레이드의 메인 화면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편된다. 이 밖에도 채팅창에서 노출되는 몬스터 정보창이 더욱 상세한 도감 형태로 변경되는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프리미엄 인디게임 개발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 중인 신작 PC 게임이다.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좀비들이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 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작년 ‘게임스컴 2024’에서 처음 공개된 후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 세계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침구, 테이블, 조리기구에 이르는 디테일한 묘사 등에서 많은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신규 게임 트레일러에서는 현실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14세기 중세 영국 버밍엄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 긴장감을 더하는 사운드와 사실적인 물리 엔진 등을 엿볼 수 있다. 영상의 생존자는 의자를 옮겨 높은 곳으로 올라서거나 사다리를 활용해 옆 건물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설명회를 통해 중국 게임사 킹넷의 로열티 미지급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중국 내 법적 판결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중재법원(ICC)의 판결과 이를 승인한 중국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판결이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는 점을 지적하고, 그 사이 킹넷 측이 막대한 매출 수익을 불법적으로 은닉하고 있다는 점을 공론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위메이드는 “강제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재산 은닉은 중국법에 의해서도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한국 콘텐츠 기업과 계약한 뒤 반복적으로 재산을 외부로 빼돌리는 행위가 중국 내에서 처벌 없이 이뤄진다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게임사의 지식재산권 보호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한국 게임사의 피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성취게임즈 및 액토즈소프트와 2023년 체결한 ‘미르2·3’ 라이선스 독점권 계약을 기반으로, 미르 IP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업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위메이드와 성취·액토즈 간의 분쟁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에 신규 던전 '천유궁'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유궁' 던전은 고대·전설 난이도로 나뉘며 보스 '흑천대제'가 등장한다. '흑천대제'는 일정 시간 마다 '흑뢰구'를 생성하고, 강력한 전멸기 '멸천뢰' 등을 보유한 보스다. '흑천대제'를 처치하려면 검은 구름, 백색 구름, 노란 구름 등을 상황에 맞게 전략으로 사용해야하며 파티원 간의 소통과 역할 분담도 중요하다. ‘천유궁’의 공략을 완료하면 ‘빛나는 흑천대제 고대 보패’를 포함해, 신화 장비 승급에 필요한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외에도, 빛나는 고대 장비의 상위 등급 '신화 장비'가 추가됐다. 신화 장비는 대인형 '주천'과 '진월', 공격형 '천월', 방어형 '명월'로 구성되며, 착용하면 높은 능력치 성장 효과가 제공된다. 넷마블은 고대 수호신령 4종(▲각성 에르나▲각성 헬리나▲영혼흡수 에르나▲각성 어린 설희)을 선보이고, 홍문진기과 전설 내공을 확장했으며, 총 17종의 직업 밸런스도 개편했다. 넷마블은 접속만 해도 최상급 수호신령을 소환하는 재료 '최상급 신령의 기운'을 포함해, 수호신령을 성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3월 인수한 자회사 팍시게임즈(Paxie Games)의 핵심 인력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신규 게임 개발 전략 및 기술 협업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초청을 통해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양사 간 개발, 운영, 마케팅 전반에 걸쳐 실질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글로벌 히트작 ‘머지 스튜디오’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해당 게임의 성공 요인, KPI 운영 방법,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 AI 기술 활용 사례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를 바탕으로 소셜카지노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캐주얼 장르 개발 역량과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를 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미팅을 통하여 AI 기반 개발 환경 구축과 데이터 중심 퍼포먼스 마케팅을 협업의 핵심 축으로 삼아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을 위한 협업 구조를 본격 확립했다. 더블유게임즈는 그동안 소셜카지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팍시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인 캐주얼 게임 시장에 본격 진입할
[FETV=신동현 기자] “내 게임 인생의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였습니다.” 24일 넷마블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 현장에서 인삿말을 하러 올라온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가 참여자들에게 꺼낸 말이다. 2014년 원작 '세븐나이츠'를 세상에 내놓았던 김 대표가 11년 만에 이를 리메이크한 신작을 소개하러 단상에 올라왔다. 김 대표는 “늘 유저와 직접 마주하는 자리를 원했는데 이번이 그 소원을 이루는 시간”이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저의 게임 인생에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라는 각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작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진심으로 되돌아보며 이번에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무대에 올라 개발 비하인드와 핵심 콘텐츠를 직접 설명했다. 김 총괄은 '우리가 사랑했던 세븐나이츠', '아쉽고 불편한 건 더 좋은 모습으로', '유저와 함께 만드는 게임'이라는 3가지 주제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정기 총괄은 “이번 작품은 단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리메이크에 그치지 않는다”며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정기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는 매년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해 사내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만성 적자에 놓여있던 라인게임즈가 종속기업과 자산 손실 정리를 통한 재무 구조 재정비에 나섰다. 향후 신작 출시 등 새로운 사업 준비를 위한 체력 개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라인게임즈는 작년 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당기순손실 1463억원 대비 적자폭을 1423억원 줄인 셈이다. 적자폭의 큰 감소에는 기타비용의 감소 비중이 컸다. 작년 라인게임즈의 기타비용은 60억원이었는데 전년 1161억원에서 1100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기타비용을 구성하는 항목은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과 기타의대손상각비, 외환차이, 사용권자산처분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과 잡손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두드러진 변화를 보인 항목은 종속기업및관계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 기타의대손상각비, 무형자산손상차손이 있다. 각 항목별 변화의 추이를 보면 각각 263억원서 6억2957만원, 548억원서 40억원, 333억원서 1억2800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에 대한 부분을 보면 관계기업이었던 주식회사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의 경우 2023년 매출채권 약 18억6300만원, 대여금 310억원, 선급금 10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네오가 작년에 개발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이하 나혼렙)’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모회사 넷마블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을 전제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넷마블네오의 내부거래 매출 의존도, 한정된 수익 IP 등이 그 요인으로 꼽힌다. 넷마블네오는 작년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당기순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 553억원, 36억원의 영업손실에 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흥행이 있었다. 인기 웹툰 IP를 바탕으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혼렙은 출시 24시간 만에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에서 매출 1위, 72개국에서 매출 Top 5, 105개국에서 Top 10에 올랐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혼렙의 성공으로 2021년 이후 잠잠했던 넷마블네오의 IPO 가능성도 다시 주목 받았다. 실제로 지난 3월 31일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지난 19일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Let’s PLAY 코딩!’의 2025년 상반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야탑유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녀 4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교육 콘텐츠를 체험했다. 미취학 아동(6~7세)은 ‘오조봇’을 활용해 로봇과 센서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지도 기반 미션을 통해 기본적인 코딩 개념을 접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픽시케이드’ 교구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간단한 목표 달성형 게임을 제작했다. 코딩 마커를 활용한 구현과 오류 수정, 결과물 공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초등 고학년 대상 교육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에 대한 개념 학습과 함께 ‘코스페이시스(CoSpaces)’ 플랫폼을 통해 VR 롤러코스터 및 점프 게임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Let’s PLAY 코딩!’은 201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웹젠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이자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사업이다. 이는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