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급여이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중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은 적이 없는 손님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으로 새롭게 급여이체를 받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4만9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8월에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당 월에 급여이체를 받으면, 다음 달 9월 20일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4900원이 지급되며, 전월의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최대 10개월간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해 최고 연 3%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최대 3%의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자가 상품 혜택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효익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4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START-UP OPEN STAGE)'에 참여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생성형AI ▲데이터 ▲프롭테크 ▲금융서비스 ▲자금세탁방지 ▲네트워크 보안이며, 서류심사 이후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1:1 밋업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및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도 선정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기회 제공 ▲펀드 등 투자유치 기회 제공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023년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디비디랩 등 7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우리은행은 16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교육에 나섰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단국대(8월 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9월 2일)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해당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금융사기 정의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 및 예방법 △대한민국 금융기관 소개 △계좌개설 및 금융기관 이용 등의 콘텐츠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했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우리은행의 모든 고객이 제휴사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앱) ‘싹다잡아’를 설치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보상한도액은 피보험자 1인당 300만 원이다.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
[FETV=최명진 기자] BNK금융지주가 오는 23일 130억원어치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선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조치다. BNK금융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130억원 규모 자사주(보통주 165만1711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식 중 0.51%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주식은 지난 2월 16일 한국투자증권에 신탁계약으로 맡겨뒀다가 6개월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돌려받았다. BNK금융은 이렇게 확보한 자사주를 오는 23일 소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2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BNK금융은 중간배당을 주당 200원으로 정했다. 전년 대비 2배 수준이다. BNK금융은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회사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1조479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480억원)에 비해 2.1%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1921억원에서 2589억원으로 34.8% 증가했다.
[FETV=권지현 기자]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평균 6000만원 이상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급여를 받으면 올해 4대 은행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05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6950만원으로 여성 직원의 5325만원보다 30%가량 많았다. 이는 각 은행의 반기보고서에 나온 1인당 평균 급여액을 단순 평균 계산한 수치다. NH농협은행은 비상장 특수은행으로 직원 급여를 공개하지 않았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직원 1명에게 평균 6700만원을 지급해 4대 은행 가운데 급여 수준이 가장 높았다. KB국민·우리은행이 각각 6000만원, 신한은행이 5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는 하나은행 940만원, KB국민은행 840만원, 우리은행 750만원 등 성과급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성과급 지급을 지난해 연말당겨 지급해 올해 상반기 급여에는 빠졌다. 시중은행들의 급여는 주요 대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1인당 평균
[FETV=권지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 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진 회장이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 투티엠에 위치한 그룹사 신사옥 입주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등 5개 그룹사 임직원 1200여명이 현지 랜드마크급 사옥에 공동으로 입주해 외국계 금융사 1위를 넘어 그룹사 간 협업 체계 및 현지 금융사 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총영사관 금융영사를 비롯해 최분도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보 민 투안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4108억원의 이익을 거뒀고, 베트남에서만 국내 금융회사 중 최대 규모인 총 1427억원(35%)의 손익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에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2009년 신한 베트남 법인 설립, 2017년 ANZ 은행의 베트남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31일까지 IBK사격단 소속 오예진 선수의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예진이가 금일봉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개인 체크·신용카드 회원 중 오예진 선수의 출생연도인 2005년 출생자이면서 월평균 이용금액 1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 110, 1010, 2005번째 및 마지막 1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상 고객에게 LMS를 통해 발송될 예정이며, 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사격단 소속 오예진 선수가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400건이 넘는 ‘KB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 컨설팅팀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건이 넘는 컨설팅을 제공해 ESG경영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기업을 돕고 있다. 2024년부터는 컨설팅 분야를 고객 니즈가 많은 분야인 ▲ESG 교육&코칭 ▲공급망 ESG 대응 ▲탄소중립 대응 ▲ESG 경영수준 진단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의 저탄소 경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6월에 한국표준협회(KSA)이 프로세스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완료해 대외공신력을 확보했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내고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무료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업인터넷뱅킹 고객이라면 누구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국 8개 지역 15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방에 소재한 다문화센터 등의 기관 참여를 적극 독려해 참가자 절반 이상을 비수도권에서 모집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메인프로그램(난타) ▲미술체험(협동미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공연관람(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드로잉쇼, 타악퍼포먼스쇼, 연극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평소 언어장벽, 정보의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리나 양(베트남)은 “그림과 음악으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기관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FETV=권지현 기자] 최근 금융채와 예금금리 등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낮아졌다. 은행권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52%)보다 0.10%포인트(p) 내린 3.42%로 집계됐다. 작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잇단 하락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 소폭 상승했으나 6~7월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3%에서 3.69%로 0.04%p 낮아졌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3.15%로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