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간편한 쇼핑은 물론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올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매장인 ‘올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아울렛내 입점한 유일한 친환경 식품 매장이다. 아울렛의 주요 고객인 3040 인구를 타깃으로 친환경 식재료를 쇼핑하면서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매장에서는 유기농 커피와 탄산수, 풀무원 아임리얼,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건강 음료와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매장에서 구입한 간편 냉동 건강 식품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히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주력 상품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올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어린이 전용 친환경 키즈 PB 브랜드인 올가맘 코너를 강화했다. 풀무원의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밀’을 포함, 다양한 영•유아 전용 식품과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37년간 이어온 올가만의 믿고 먹을 수 있는 1000여종의 차별화된 상품과 함께 로하스 가치를 담은 테마존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헬스 트렌드를 반영한 ▶슈퍼푸
[FETV=박민지 기자] 미니스톱이 고객의 꾸준한 재출시 요구에 힘입어 단종됐던 ‘점보닭다리’, ‘매콤점보넓적다리’ 2종을 재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스톱의 ‘점보치킨 2종’은 한 때 미니스톱 패스트푸드 상품군 1, 2위를 나란히 기록할 정도로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미니스톱은 최근 각종 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한 다양한 치킨이 출시되면서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과 ‘점보치킨 2종’을 다시 출시해주기를 바라는 점보치킨 마니아고객들의 요청을 수렴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다시 출시 된 ‘점보치킨 2종’은 예전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식감과 감칠맛은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점보닭다리’는 한입 베어먹었을 때 바삭함을 극대화해 식감을 살렸고 기본 프라이드 치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콤점보넓적다리’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매운맛을 갖춘 치킨상품으로 넓적다리의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가격은 각 2000원 조민수 미니스톱 주식· 핫디저트팀 MD는 “최근 단종됐던 과거 제품의 재출시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단종제품의 재출시를
[FETV=박민지 기자] 2019년 양력설(1월 1일) 떡국 소비가 음력설 소비를 넘을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양력설 전 2주 간 떡국떡 매출이 음력설 전 2주 간 매출의 99%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90% 수준이었던 ‘1인 가구 증가’, ‘워라밸’ 등 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통 떡국 수요를 따라잡은 것이다. 기존 우리 문화는 음력설에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함께 먹으며 새해를 기념했다.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음력설의 긴 휴일에 여행을 가는 등 본인을 위해 시간소비를 하고자 하는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양력설에 간단하게 새해와 명절의 의미를 동시에 기념하고자 떡국을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떡국의 국물 베이스가 되는 육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지난 1주 간(19일-25일) 피코크 육수 매출은 지난해 대비 91% 증가했다. 국물을 내는 여러 재료를 사서 손질할 필요 없이 끓이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함 때문이다. 올해 음력설도 마찬가지로 피코크 육수 매출은 지난해보다 33% 높았다. 이마트는 신정을 맞이해 대표 먹거리 떡국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다음달 2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FETV=최남주 기자] 버거킹은 28일부터 배달서비스 메뉴에 한해 메뉴당 200원씩 가격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값 인상률로 따지면 평균 4.7%에 해당한다. 인상 품목은 배달서비스 메뉴에 포함되는 햄버거 24종, 사이드 메뉴 10종, 음료 5종 등 총 39종이다. 이에 따라 와퍼 단품은 6200원에서 6400원으로, 와퍼 세트는 8500원에서 8700원으로 가격인상된다. 또 1900원하던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을 줘야 맛볼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인상 대상을 배달 제품으로 제한하고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농심이 김밥, 도시락 등 즉석식품과 곁들여 먹기 좋은 ‘미니컵면’을 출시했다. 가쓰오우동맛 43g, 시원한 해장국맛 44g 등 2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개당 700원이다. 농심 미니컵면은 용량을 일반 컵라면의 절반 수준(43~44g)으로 줄이고, 얇은 면을 택해 조리시간을 2분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양이 적고 조리가 간편해 국 대용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농심 미니컵면은 최근 즉석식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은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긴다는 제품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 ‘가쓰오우동맛’은 감칠맛 나는 우동 국물에 별미튀김과 건미역 건더기를 더했다. ‘시원한 해장국맛’은 건파와 고추, 계란지단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해장국 국물을 구현했다. 최근 적은 양의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품시장에 소용량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미니컵면 출시에 힘을 더했다. 실제로 330mL 생수, 미니캔 맥주와 소포장 가정간편식까지 식품업계 전반에서 다양한 종류의 소용량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물이 필요할 때 손쉽게 조리해 구색을 갖춘 한 끼를 즐길
[FETV=최남주 기자]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맛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비고 죽’을 앞세워 상품죽 시장에서 ‘대박’ 성과를 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새판 6주만에 누계 매출 30억원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으로는 100만개를 웃도는 숫자다. 비비고 브랜드 중 단기간 안에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비비고 죽’이 처음이다. ‘비비고 죽’의 인기 비결은 죽을 대용식이 아닌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한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실제 ‘비비고 죽’은 ‘죽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품질은 비슷하고 가격은 더 합리적이다’, ‘이전 제품들과 달리 별도로 조미하지 않아도 맛있다’, ‘집에서 전문점 수준의 맛품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편리하다’ 등의 반응이 대다수다. CJ제일제당은 파우치형 제품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전복죽’, ‘누룽지닭백숙죽’, ‘단호박죽’, ‘통단팥죽’ 등 4종의 트레이형 제품을 추가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파우치 제품과 트레이 제품의 소비자 타깃을 차별화하는 이원화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림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담당자는 “‘비비고 죽’은 죽을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건강 음료 2종 '세븐셀렉트 고흥유자', '세븐셀렉트 겨울배모과'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고흥유자'는 고흥지역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겨울배모과'는 목에 좋은 배와 모과를 함께 사용하여 겨울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1500원(280ml). 세븐일레븐은 '유자'와 '모과'가 기관지 보호에 효능이 있어 동절기 건강차로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만큼 겨울철 온장고 상품 구색 강화에 나섰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또 편의점 전통음료가 동절기에 고객 수요가 특히 높은 점도 주목했다. 세븐일레븐이 전통음료의 시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1~12/25) 전통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매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겨울철 매출이 26.2% 오르며 전체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매출 구성비도 42.0%로 연평균 1.4%p 증가하며 사계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담당 CMD는 "편의점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소비자 이용 특성이 크게
[FETV=최남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신(新)품종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도 성산일출봉농협과 손잡고 올해 처음으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CJ브리딩의 신규 종자 품종인 오렌지 배추(품종명: 더韓1호)에 대한 계약재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1만㎡에서 재배된 오렌지 배추는 75t 규모로 이번 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배춧속이 오렌지와 같은 샛노란 색을 띠는 오렌지 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항산화 성분인 프로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을뿐아니라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배추는 한랭성 작물인 일반 배추와 달리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고품질의 농산물로 평가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에 수확한 오렌지 배추를 얼갈이·겉절이용으로 일반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한편 마트 등 B2C 판매경로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농산팀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 농산물을 발굴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겨울철을 맞아 스키어를 대상으로 우리술 문화 체험을 통한 건전한 음주 문화 전파에 나선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주향로에서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우리술 알리기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한달간 계속한다. 국순당은 ‘우리술 알리기 공동 캠페인’ 일환으로 '우리술 양조장 특별 견학day'도 준비했다. 국순당은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인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을 담당하고 웰리힐리파크는 홈페이지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래은 내년 1월 한달간 스키장 내방객이 많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국순당은 전통주 양조장 견학을 통해 우리 술의 역사와 올바른 전통 술 문화 체험으로 우리 술을 이해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게 국순당 측 설명이다. 국순당은 또 취하기보다는 반주로 음식과 함께 즐기던 조상들의 음주문화를 경험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국내 최대 규모 전통주 양조장인 횡성 양조장 2층에 위치한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공간이다. 이곳에선 술을 빚던 도구 등 전통주 관련 전시물과 전통
[FETV=최남주 기자] 롯데제과는 식사대용으로 선보인 시리얼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가 출시 한달만에 초도 제작물량 5만개가 모두 팔리는 등 초반 인기가 드높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한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컵과 파우치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와 한국야쿠르트가 손잡고 협업 방식으로‘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보통 그래놀라는 쌀, 통밀, 옥수수 등 다양한 곡물을 견과류와 섞어 플레이크 타입으로 먹는 반면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오트(귀리)’의 함량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차별화한 게 주효했다는 평이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는 오트가 52% 함유, 국내 출시된 그래놀라 제품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차가운 우유 또는 요거트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설타나(건포도의 일종), 크랜베리, 아몬드가 들어있어 일반 오트 제품보다 더 고소하고 달콤하게 매력 포인트다. 롯데제과는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